[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일 김진태 검찰총장에게 “어떤 경우라도 헌법을 부인하거나 자유민주주의를 부인하는 것, 이것에 대해서는 아주 단호하고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셔서 그런 생각은 엄두도 내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비정상의 정상화의 기본은 법치주의를 확실하게 하는 것”이라며 “우리나라에서 잘못된 관행 중 하나가 누구나 법을 지켜야 된다는 걸 알면서도 자기 이해관계에 부딪치게 되면 그건 아주 법치를 무시하는 그런 잘못된 관행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많은 선량한 국민, 하루하루 성실히 살아가는 국민을 분노케 하고 좌절케 하는 게 부정부패, 비리다. 그 부분에 대해서도 확실하게 바로 잡아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어떤 경우라도 헌법을 부인하거나 자유민주주의를 부인하는 것 = 우리 편 아닌 사람들을 종북으로 몰아서
이것에 대해서는 아주 단호하고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셔서 = 고소,고발로 피똥싸게만들고
그런 생각은 엄두도 내지 않도록 해야한다 = (국민들이)
과장했나요.. 헌법을 부인하신분은 부친아니십니까?? 5.16 쿠데타가 어쩔 수 없는 결과였다느니 그런 말하셔놓고서는 이런 말할 자격이 있습니까. 국민들의 분노를 아시는 분이 그래서 전두환 대통령에게 증여 받은 불법 자금 세금은 내셨습니까. 불법의 온상인 여권에서 이런 말을 할 수 있다는게 놀랍고요. 결국 국민 통합이라는 공약은 대화와 타협보다 처벌로 이루어 지는 거였군요. 앞으로 또 얼마나 많은 민간인들이 사법적 보복으로 고통받을지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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