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분들 좀 알려주세요

글쓴이2014.01.16 07:41조회 수 3565댓글 20

    • 글자 크기
제게는 심각한 고민이 있어요.
예전 여친이 썅년이었어요. 사귀고 얼마 안돼서 밥 먹으러 가서 갑자기 자기는 콘돔 끼우는거 안부끄러워서 설명회 같은거에서도 모형에 잘 끼워서 들으러온커플이 민망해했다고 하고 키스를 할때면 항상 제 중요부위쪽에 타고 올르고 성적으로 흥분시키는 다른 부위를 만지기도 하고(전 그게 뭔지도 몰랐다는;;) 키스를 자주 하는 편이었는데 전화통화하다가 뜬금없이 스킨쉽을 자주해야지 사랑이 안식는다는 말을 하길래 "우리 자주 하잖아" 라고 하니까 "그래도..."라고하며 뭔가 아쉬운 듯한 뉘앙스 풍기고...
그러다가 어느날 제가 난 넘지 말아야될 선은 안 넘겠다고 하니까 갑자기 변하는 표정을 보았어요. 제게는 감동했다는 헛소리를 했지만 표정은 썩어있었죠. 그후 연락 방식도 이상하고 뭔가 이상하더니 바람나고 제게는 말도 안되는 거짓말하고 헤어지자고 했어요.
뭐 그건 그렇다 치지만 여자들은 다 하는걸 좋아하는가 하는 두려움이있고 그럼 한번 해줘야하나라는 생각도 들고 지금 있는 여친이 그런 애는 아니지만 의심이 들려고 할때면 너무 미안하고 제 자신이 싫어져요ㅠ 여기 게시글 봐도 많은 여성분들이 ㅅㅅ를 즐기던데 대부분 여성분들이 결혼전에 아무 남자하고도 ㅅㅅ 할 생각을 가지고 있고 실제로도 그런가요?저는 심리적 치료가 필요할까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결혼전에 '아무' 남자라뇨ㅋㅋㅋㅋㅋㅋㅋ 사랑하는 남자라서 ㅅㅅ 한다고는 생각 못하시나봐요. 님이랑 가치관 맞는 여자분 만나세요. 혼전순결 지키는 여자분도 많을텐데요
  • @운좋은 쉬땅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1.16 07:54
    사귈때부터 이 남자랑은 결혼 안 해야지 생각돼있는거요. 그 여자가 저 한테 그랬었거든요. 저는 많은 여자가 다 그런지 두려움이 생겼다고 다 그러냐고 물었지 이런 답변을 바란건 아닌데요;;
  • @글쓴이
    그러니까 제 말이 '다 그런건 아닌데요' 라고 한건데 잘 이해를 못하시네요
  • @운좋은 쉬땅나무
    당연히 다 그런건 아니겠죠ㅋㅋㅋ 사람이 몇명인데ㅋㅋㅋ
  • @운좋은 쉬땅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1.16 08:14
    다 그런건 아니겠죠.ㅠㅠ그러니까 그런사람이 많은지, 제가 일반적인 여자를 만났던건지를 묻잖아요ㅠㅠ왜그러세요ㅠㅠ
  • 흠.. 그런 여자분도 있다고 생각해요ㅠ 진짜 님 좋아해서 결혼생각까지 한거같은데.. 썅년은 좀ㅜㅜ 그냥 사람들 가치관이 다 다르듯 이런저런 . . 다양한 것 같습니다. 그리구 그 전여친분은 님이랑 안맞았을 뿐이라고 생각하세요ㅠ.ㅠ 흠.. 여자들이요?? 저도 사실 사랑하는 남자랑 같이 있으면 자꾸 하고싶고 그래요.. 근데 남자가 지켜주면 머리론 고마운데 몸은 안고마워하고 그럴듯ㅜㅜㅎㅎㅎ무튼 현 여친님께 너무 편견 가지지 마시구 님 가치관대루 대하시는게 좋을듯!!
  • @귀여운 밤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1.16 11:53
    아니요 제가 좋아해서 결혼까지 생각했는데 저한테는 결혼할 생각없다는 이야기같은걸 열번도 넘게 했습니다...그래서 전 할생각 없엇구요
  • @글쓴이
    아네ㅠㅠ흠ㅜㅜ무튼 현여친님과 둘만의 이쁜사랑 하시길..홧팅염
  • 아무남자랑은 할 생각없구요
    남친이랑은 합니다. 남친이 아무 남자는 아니잖아요 ㅋㅋ
    그리고 모든 여자가 다 그러진 않겠죠 ㅋㅋ 근데 님 전여친은 섹스안해준다고 바람나서 썅년인거지, 좀 밝혔다고해서 욕먹을이유는 없는거같네요.
  • @행복한 물아카시아
    글쓴이글쓴이
    2014.1.16 13:38
    밝혀서 썅년인게 아니라 헤어지게 된 이유가 썅년이라는 거죠. 제가 말하는건 여자들이 다 그렇냐고 의심이 들어 어떤지 묻고 싶다는 겁니다
  • @글쓴이
    위에댓글들도 보니 죄송하지만 글쓴님 좀 멍청답답하시네요
    물으시는게 여자는 섹스안하면 바람펴서 다 떠나냐는거죠?
    아뇨. 제주변에 여친이 혼전순결이라 거의 바람피다시피해서 헤어진 남자가 있습니다. 글쓴님 생각하기엔 모든남자가 다 이럴거같애요? 글쓴님 이럼?
    세상에 썅년도있고 보통인사람도있고 겁나착한사람도있고 다양한거 잘 모르나봐요
  • 여자들도 19금 토크 해요. 그 바탕은 남자친구와의 관계구요. 위에분말씀처럼 내가 좋아하고 날 아껴주는 남자와 하는거지, 아무 남자랑은 안하죠. 건전한 성인 남녀가 만났는데, 관계가 없을 수는 없어요. 대부분 다 하는데, 안하는 커플도있고 글쓴 분 전여친처럼 조금 밝히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구요.
  • 나이가 드니 이제는 좀 밝히는 사람이 좋던데... 부럽네요
  • 결론적으로 여친이 바람이 나서 잘했다고는 못하겠지만 그 전에 글쓴이님께 충분히 표현하고 눈치도 줬고 할만큼 했다고 생각하는데.. 같은 여자입장에서 저정도면 정말 많이 표현한겁니다 사랑하는 사람인데 스킨쉽하고 싶고 그러다보면 관계갖고 싶고 당연한거아닌가요 여자도 사람입니다 그냥 글쓴이님과 전여친분이 그런부분에서 서로 안맞았던것뿐 그걸가지고 썅년이니뭐니 욕하는건 좀 아닌거같네요ㅋㅋ오죽 여자가 답답했으면..
  • @화려한 봉의꼬리
    ???? 여자들은 다들 그런생각인가요??
  • @화려한 봉의꼬리
    글쓴이글쓴이
    2014.1.16 13:35
    ㅅㅅ하고 싶어서 썅년인게 아니라 그런 이유로 헤어진게 썅년이러는 거예요^^
  • 심리적 치료가 필요함
  • 부럽네요
  • 좀 박아주면덧나나ㅡㅡ요
  • 글쓴님나이좀더먹구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1703 부산 치즈케이크 맛있는곳 추천해주세요!3 불쌍한 단풍취 2015.11.13
161702 계과 석박사 vs 약대10 특별한 백합 2014.04.05
161701 전남친 같은사람을 다시는못만날꺼같아요..25 큰 단풍취 2012.10.16
161700 매우 한적하여 혼자서 밥 먹기 좋은 곳 추천해주세요~17 해괴한 독일가문비 2012.05.21
161699 부산대 전화기 vs 유니스트13 즐거운 노루참나물 2018.11.14
161698 34 태연한 배추 2012.10.18
161697 공대 다니는거 너무너무 힘들어서 상담 받았는데요20 근육질 산괴불주머니 2019.11.29
161696 약대나와서 월 200법니다 .. 자괴감지리네여29 우수한 범부채 2018.01.20
161695 부산대에 플스방 있나요?1 착잡한 자두나무 2017.11.08
161694 수업준비 안하는 교수님들11 정중한 털머위 2016.05.14
161693 부산대 클라스 입니다6 침착한 구름체꽃 2016.01.09
161692 진짜 대학원생의 현실이 이런가요?11 정겨운 분꽃 2014.03.01
161691 건국대 터졋다32 수줍은 노간주나무 2019.03.27
161690 경제학과 아웃풋 안나오는 이유38 가벼운 미국부용 2019.01.10
161689 부산대 근처 토익성적표 출력가능한곳!3 느린 금붓꽃 2015.06.19
161688 -92 더러운 자주쓴풀 2015.02.19
161687 성적우수장학금B급이 뭔가요??13 유치한 끈끈이주걱 2015.02.05
161686 한전한수원vs현차현중vs설카포대학원19 센스있는 금강아지풀 2014.08.07
161685 감정이 메마름37 무거운 봄맞이꽃 2012.08.01
161684 부경대 도서관 중 일반인 출입 가능한 곳 가르쳐주세요7 행복한 족제비싸리 2017.08.1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