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글

입결에 관한 논의는 자유롭게 토론되어야합니다.

12012.03.18 00:32조회 수 1892댓글 10

    • 글자 크기

우리 학교 피누에는 입결 관련글이 한달에 몇 개 정도 밖에 안올라오네요...

우리 학교에는 훌리가 거의 없는거 같아요 ㅎ

지금 막 뜨고 있는 대학들 대부분 다 훌리들이 극성인데... ㅎ

뭐 좋은 현상은 아니죠. 하지만 부산대처럼 지나치게 훌리가 없는 것 또한 좋은 현상은 아니죠.

내실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은 동의하지만 입결 이야기는 그냥 하나의 주제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생성이 되었으면 하네요.

 

 

성균관대 가니까 뭐 표본이 30명 정도 밖에 안되서 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성대애들 대놓고 자기들 어느정도 수능맞고 왔다

성균관대가 요새 오바더 스카이한다 이런 소리 오프라인상에서 아주 자연스럽게 하더군요.

우리 학교는 오프라인에서 그러면 찌질하다고 매도당하겠지만 그쪽은 아주 자연스럽더라구요...

자신감의 발로인지 자만심의 발로인지는 모르겠으나 그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입결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어야 재학생이 입결에 관심을 가지고 그러한 관심이 학교에 자극을 주어서 종국적으로 훌륭한 입시경쟁력을 가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한양대 학생들이 학원 배치표 점수 낮게 나왔다고 공식적으로 학원에 문제를 제기했었죠...

이러한 관심 때문에 학원가에서는 한양대 배치점수를 함부로 낮출 수 없는 것이고 또한 그것을 믿고 그 수준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지원하는 겁니다.

한양대처럼 조직적인 힘이 아니더라도 최소한 입결 이야기를 오프라인상으로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한다고 봅니다. 그것이 곧 입시경쟁력과 직결되며 또한 입결이 음으로 양으로 아웃풋에 영향을 줍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ㅋㄱ (비회원)
    2012.3.18 00:36
    입결관련글=플로리아님글
  • 솔직히 입결 진짜 중요한데요;; 입결이 안중요하면 명문대와 비명문대의 격차가 설명이 안되죠??

    입결이 높은게 항상 아웃풋과 정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영향은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수능성적이 높은 학생들은 공부하는 방법이나, 버릇이 되있기 때문에

    대학오면 제로베이스라고는 하지만,

     

    그 제로는 해당 전공에 대해서 지식이 제로인 것이고,

     

    실제 학습하는 능력은 상호간에 제로가 아닙니다.

  • 입결 낮은 대학보셨어요?? 공부 안하던데?? 걔네들 공부하라고 앉혀 놓으면 얼나마 공부 할까요?

    명문대는 입결도 높고, 그러니까 열심히 할 수 있게 공부습관이 체득되어 있고, 기본 실력도 있으니

    영어나 수학은 쉽게 배우죠.

    그리고 수학능력시험이 별로 안중요하면 있을 필요가 없죠. 근데 중요하니까

    입결 관련글을 너무 쉬쉬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아마도 입결관련 토론이 소모적이라고 생각하셔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아예 덮어놓고 모르겠다고

    하는 것 보다는 토론을 하다보면 뭔가 해결책이나, 자극이 되어서 열심히 공부하게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다들 고3때 자기 성적 맞춰서 대학 오신 거잖아요.

    입결이 안중요하면, 돈 같은거 생각하셔서 자기 사는 지방 국립대 가는게 좋죠.

    서울라이프야 대학교 졸업하고 돈벌면서 즐기면 되는거고.
  • 입결 관련 글 대부분은 해결책 하나 없는 징징글이라 싫던데요.
    관련 글이 올라오는 건 상관이 없는데, 소모적인 얘기들 말고 구체적인 대안이라던가 해결 방법을 포함하고 있으면 좋겠더라구요.
    아, 물론 현실적인 범위내에서 해결책을 제시해야겠죠??

    ps)예전에 공지로 입결 관련 얘기는 부산대광장에서 하는 걸로 정했지 않나요??
  • 2012.3.18 21:28
    젠장... 우리 형이 성균관대인데 ㅡㅡ; 형이 가족앞에 가면 가족들은 이야기꽃을 피운다. 성대가 요새 스카이를 존나 따라잡았다고... 오버더 스카이 머지 않았다고. 그러면서 부대다니는 난 존나 뭉개진다... 나도 성대아니면 걍 부산대란 느낌으로 부산대 왔지만... 아 성대 이야기 좀 듣기싫다. 너무 비교당한다.
  • 2012.3.18 21:29
    나도 전국 10프로정도 하고 여기 왔는데 난 성대 다니는 형 앞에서는 그냥 2류가 된다. 그냥 밥이된다... 그래서 부산대 입결 떨어졌다고 하면 더 짜증난다. 이런식으로 형과 나의 격차는 가만 있어도 벌어져 간다...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7164 가벼운글 집에 쓰던 청소기를 바꿔서 기분이 좋네요11 Mr.Van 2011.11.26
7163 가벼운글 무한도전 오늘2 기웃기웃 2011.11.26
7162 가벼운글 우결 이특2 맘마 2011.11.26
7161 가벼운글 사람은 중립으로 태어나 진보로 갔다가 보수로 돌아 선다.2 나는중립이다 2011.11.26
7160 가벼운글 네이트,넥슨은 왜 회원가입 할 때2 기웃기웃 2011.11.26
7159 가벼운글 팀과제 하고 왔어요 ㅠㅠ 빗자루 2011.11.26
7158 가벼운글 집에 가고싶어요1 ㅇㅇ 2011.11.26
7157 가벼운글 원걸 선예 연애중이라..2 Mr.Van 2011.11.26
7156 가벼운글 지금중도에 조셉 2011.11.26
7155 가벼운글 피부가 건성이라서 겨울만 되면2 꽃을든낭자 2011.11.26
7154 가벼운글 아 기분더러워..6 길가던상대생 2011.11.26
7153 질문 유엔아이와 ybm 어떤가요??2 토익졸업하고 싶어 2011.11.26
7152 질문 문창에 있는 세탁소 오늘도 하나요?1 카카오톡 2011.11.26
7151 가벼운글 아이돌은 역시 초창기때가 최고2 캐간지남 2011.11.26
7150 가벼운글 토익 응시료 인상..3 캐간지남 2011.11.26
7149 가벼운글 원더걸스 선예1 비가내리고 2011.11.26
7148 가벼운글 복수는 나의 것 보고싶은뎅5 브레인 2011.11.26
7147 가벼운글 11시에 일어났네요 ㅠㅠ1 빗자루 2011.11.26
7146 가벼운글 난.. 치킨이..3 공대생. 2011.11.26
7145 질문 패기있는 하루?6 공대생. 2011.11.2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