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먼저 선톡와서 한시간뒤에 답장줬는데

착실한 꽝꽝나무2014.01.18 15:38조회 수 3702댓글 19

    • 글자 크기
얼마전에 알게된 사람에게서 밤11시에 선톡이왔어요. 자기 운동다니는거 있는데 같이 다니는줄 몰랐다고 시간맞춰서 같이다니는거 어떠냐구요.


제가 이걸 열두시쯤에 읽게됐는데 그때부터 카톡을 한 다섯시까지 계속 했어요. 서로 칭찬도 많이해주고 뭐 하러가자고도 약속 많이했거든요. 얘기하는것도 안끊기고 계속 했어요.


이정도면 상대방이 제게 어느정도 호감이 있다는 거겠죠? 없고서야 저래 뭐뭐하자거나 다섯시까지 카톡하고 그러지 않겠죠? 그리고 애인이 있네 없네를 정확히 표현안하더라구요. 넌지시 물어보면 직접답변은 안하고 돌려서 없다는 뉘앙스만 풍기면서 저의 솔로생활에 대한 외로움을 동조해주었는데 이정도면 애인없는거겠죠?
    • 글자 크기
카톡에 애인프사하시는 분들 질문이요 (by 침착한 분단나무) 와 이건 말도 안된다고 여겼는데 (by 멍청한 주목)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943 여자가 먼저 밥 먹자는 거는15 끔찍한 까치고들빼기 2015.04.21
3942 19금) 나름 궁금?!고민이라고 할수도 잇네요19 행복한 털진달래 2016.03.06
3941 소개팅 여자분 이쁘시고 진짜 매력적이신데13 배고픈 노랑코스모스 2018.04.11
3940 툭 까놓고 물어볼게요13 육중한 가시여뀌 2014.03.11
3939 걑은과사람 좋아하는데21 치밀한 올리브 2018.06.12
3938 여자들은 잘난거 하나 없는남자 안좋아하나요50 발냄새나는 방동사니 2016.07.14
3937 여자친구랑 첫 관계질문31 세련된 애기나리 2015.08.28
3936 절친이 미쳤네요..ㅇㅅㅇ28 난감한 까치고들빼기 2016.06.21
3935 나는 왜 그랬을까7 신선한 조팝나무 2016.12.16
3934 마이러버 후기-부제:나쁜여자21 불쌍한 바위솔 2016.10.12
3933 쿵쾅이를 구별하는법24 유능한 등대풀 2017.05.15
3932 .7 추운 비파나무 2018.10.02
3931 소개팅햇는데 ..66 활달한 야광나무 2013.10.10
3930 오늘 길가다 번호따는걸봤어요11 깜찍한 파피루스 2015.10.12
3929 어장관리하는 여자한테 잘해주지마라!!!30 난쟁이 뻐꾹채 2018.04.13
3928 새로운 학기, 새로운 인연... 소개팅 TIP ★15 착한 갈퀴나물 2017.09.07
3927 카톡에 애인프사하시는 분들 질문이요19 침착한 분단나무 2017.10.08
밤에 먼저 선톡와서 한시간뒤에 답장줬는데19 착실한 꽝꽝나무 2014.01.18
3925 와 이건 말도 안된다고 여겼는데7 멍청한 주목 2014.03.12
3924 .27 애매한 쇠비름 2014.05.0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