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여자친구 과거글쓴이에요

냉철한 갓2014.01.19 18:01조회 수 3292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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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미치겠네요

오늘 만나서 아무렇지도 않게 밥먹고 잠깐 바쁘다고 집에왔어요

이렇게 이쁘고 참한 여자친구가 그랬다니 한번더

믿겨지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한번 친구가 클럽가서 찍은 사진보여주면서

진짜 이런데가서 이렇게 노는애들 이해가 안간다면서

어떤곳이길래 이렇게 좋아하지 이런식으로떠봤는데

여자친구가 자기도 한번도 가본적이없다면서 사슴눈망울하네요 ㅠㅠ


아무리생각해봐도 답이없네요

일단 여자친구한테 다짜고짜 헤어지자고 할수도없고..


만약에 사진봤다고 했을경우

막 울고불고 매달리고 그러면 제가마음이 약해서 또

그런꼴은 못볼거같거든요 ..


부모님한테도 말씀못드리고

친구한테만 말했는데

진짜 아무것도 못하겠습니다 


어떻게해야되죠 방법이없어요 진짜 

후배님들 조언좀 부탁해주세요 

제가 친한친구 한명빼고 다른친구들한테도 


말못하고 여기다가 글 적습니다

제친구들은 저곧 결혼하는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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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남자친구 이야기하나요? (by 황홀한 개연꽃) 남자들 너무 연애에 목맬 필요 없음 (by 아픈 다닥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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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실대로 말해봐야죠. 물어보는것 말고는 짝히 답이 없을듯.
  • 글쓴이글쓴이
    2014.1.19 18:04
    발목잡힌건가요
  • @글쓴이
    한번도 안가봣다고 거짓말하는데
    얼마나 더 많은걸 숨기고잇을지 어떻게알아요.....
    이혼보다 파혼이낫다고..
  • 헤어질 용기가 없어서 맞지도 않는 사람이랑 평생 살면...진짜...솔직하게 말하세요. 니 싸이월드에서 이런 영상 봤다. 하시면서
  • 속이는 사람과는 길게 관계를 갖지 않는다는게 제 주관임...
  • 흥신소
  • 사슴눈망울? 여자분도 떳떳하지 못한 짓인거 아니까 다 숨겨야지하고 작정하고 님 만나나봐요. 원글에도 댓글남겼지만 덧붙이자면, 20대 초중반에 제대로된 연애하면서 울어도 보고 배려하는 법도 배우고, 대학생 신분에 맞게 독서하고 시험기간엔 열심히 공부하고 성실히 산 여자들이랑은 이미 사람의 깊이가 너무 차이 날 것 같네요. 연기때문에 아직 드러나지 않았을 뿐. 그리고 고기맛도 맛본사람이 안다고, 클럽문턱에도 안가본 여자보다 클럽죽순이가 더 위험한법입니다.
  • 여자분이 거짓말을 하는 건 님의 여성상이 자기 과거랑 안어울릴거란걸 파악한거겠죠 그냥 왠만하면 헤어지고 다른 분 만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 헤어져요당장!
    사람안변해요!
  • 마녀사냥에 사연 보내봐요
  • 어쩌면결혼전에알게된게
    천만다행이죠
    헤어지면끝이니까
    하늘이준기회에요
    평생후회하기싫으면
    사실대로말하고
    붙잡아도맘독하게먹고돌아서세요
  • 물리교육과 비슷한 사례가 있음요
    아마 찔릴듯합니다 그 여학우 한명은
  • @깨끗한 홍가시나무
    무슨 일 있었길래??
  • 사슴눈망울하고 거짓말한거에서일단..ㅠㅠㅠㅠㅠㅠ 차라리 모조리 사실대론아니더라도 가봤다고말했으면.....ㅠㅠ
  • 글쓴이님은 겁이 많으셔서 자기 인생 돌보지 못하시는군요. 안타깝습니다.
  • 차라리사실대로..말하곳 쇼부보세요
  • 세상이 어느시댄데
    더러운꼴 더 보기전에 빨리 정리하세요
    사실대로 말하고 솔직히 말하라고 하세요
  • 당장 헤어지셍...
  • 일단 제일 먼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신뢰가 깨지고 바라던 여성상이 아닌 여성이란걸 알게됐는데 그 여자와 결혼해서 과연 행복할까?입니다. 이제 글쓴 뿐께서 손해볼 것은 없습니다. 마음 독하게 먹으실 수 있으시면, 그냥 실증났다하시고 단칼에 헤어지시면되고, 뭔가 헤어질 뭔가 필요하다싶으시면 그런과거사진봤다 그래서 너한테떠보기도했는데너시치미떼던데 이게 머냐? 해명요구하시면 답나올듯합니다.
  • 이쯤되면 왠지 주작같기도한데.
    일단은 부모님한테 이야기 해봤자 좋을거 없습니다. 상견례 얘기는 없었으니까 안했다는 전제라면 그냥 인연이 아니었다 이정도로만 이야기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했다고 치더라도 ㅅㅂ 그쪽 부모님도 솔직히 하자있는 걸 알면서도 아무런 말도 안했으니까 그 딸이랑 개찐도찐이죠.)

    방법 1은 잠수입니다. 개 찌질이 같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하면 일단 잠수타세요. 한 1달 잠수탔는데 연락 계속와도 무시해요. 어쩔수없죠. 님도 골치아픈거 싫잖아요. 그럼 현실도피라도 해야죠. 어쩌겠습니까 문젠 직장이나 집주소 본가주소를 알고 있다면 이 방법은 쓰기 힘들죠.

    방법 2 는 그냥 솔직히 말하는 겁니다. 너 노트북으로 이러저러한거 봤다. 그래서 너랑 결혼 못하겠다.
    이러면 반응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화를 내거나 싹싹 비는거죠. 화를 낸다면 더 볼것도 없이 썅년입니다.
    그냥 내가 잘못했는데 난 그런 여자랑 같이 못산다고 이야기하시고 정리하세요. 빈다면 혼인신고 없이 5년살고 5년 지나면 도장 찍어준다고 딜쳐보고요. 혼인신고 안하겠다는 말만 해도 보통 떨어져 나갈꺼고 같이 살아도 찢어지겠죠. (그리고 이 방법은 방법1을 쓰고 하면 여자가 증거인멸을 할 수 있으니까 노트북 하고 인터넷 연결되는 ㅈ아소에서 시전하세요.)

    방법3 은 일단 미루세요. 한 1년정도 결혼 미루자고 하세요. 그리고 1년동안 진득이 생각해보세요.
    이런 과거 있는 여자를 품고 갈 수 있는지.
  • @착실한 벋은씀바귀
    좋은방법 같진 않은데;
  • 잠깐의 망설임으로 하나뿐인 인생을 쓰레기통에 처넣으실래요? 정신차리라고요
  • 그렇게 마음아파서 못하시겠으면 그냥 그대로 결혼하고 인생망치세요^^
    차라리 나도 어릴때 친구들이랑 좀 놀러갔었어 이상한데아냐ㅎㅎ 이러면 떳떳한거지만 원나잇 섹파등 지도 찔리는게 있으니 아닌척하죠
  • 여자존나아쉽겠다 놀거다놀고 호구잡아서 결혼해서남편연구나 하고있을때 낮에 커피숍 밤에나이트가서 잘생긴애들이랑 쿵떡쿵떡할수있었을텐데 싸이때문에 20억이상 날렸네
  • 아...왜 고민하는지 참...이해가 안가네..
    진짜 호군가..
  • @고고한 동백나무
    진심...살짝 답정같기도 함
  • 손예진외모라서 고민하는거져? 이쁘잖아여 뭐어때여 걍 사세요 ㅋ
  • 선배님 진짜 연애얼마 못해보셔서 그런겁니다
    여기서 눈감고 넘어가면 백퍼 결혼하고 ㅈ됨..
    연애경험없는사람이 이래서 위험한거애요..
    이것도 경험이라 생각하고 얼른 정신차리세요
    진짜 진심으로 말씀드립니다..인터넷상이라고 흘려듣지마시고 아는형이엇으면진짜 때려서라도 말립니다..
  • 여자마음은.백퍼 이십대에놀다가 이쁜외모로 호구한명낚아서 인생피고사는거죠
    그게 님이안되길 바랍니다
  • 이래서 공부만한 하면 망함ㅋㅋ 세상을모르니ㅋㅋㅋ그나이먹도록 여자랑헤어질줄도모르고 ㅋㅋㅋ
  • 화무십일홍이라잖아요 속은 뭣도 없고 겉만 반지르르한거 오래못가요 결혼은 낭만이 아니라 현실입니다 일이년 예쁜얼굴보고 연애하는게 아니라 십년이십년 책임감갖고 힘들때 서로 의지할 사람이랑 하는거예요 선배 그사람한테 의지할수있을거같아요? 예쁘장한 사슴눈망울로 신뢰성도 떨어트렸잖아요 머리로는 알고 가슴이 못따라가나본데 선배님 진짜 정신차리셔야해요
  • 어릴때 놀거 다 놀고 과거세탁해서 이제 조건좋은남자 만나서 편하게 살려는 흔히 볼수 있는 클럽 죽순이녀의 전형이네요
    님이 제 동생이었으면 두들겨 패서라도 헤어지게 할거임
  • 여친도 모를 무수히 거쳐간 원나잇 남자들의 이름ㅋㅋㅋㅋㅋㅋ
  • 아 선배님 진짜...답답하네요ㅜㅜ 저 여자후배인데요...
    아무나 그렇게 노는거아니에요
    그리고 거짓말을 한건 진짜 아닙니다
    한번도안가봤다니...!!!!ㅜㅜ 오죽하면 영화소재로쓰였을까
  • 솔직히 듣고 싶은 대답이 정해져 있는거 아닌가요? 위로받고싶고 누가 자기 편들어줬으면 좋겠죠? 여자친구가 나 배신한거 같으니깐 슬프고 외롭고 공허하고 그렇죠? 그래서 누가 여자친구 욕좀해주고 난 피해자고 슬픈거 알아줬으면좋겠죠? 아 진짜 선배님 클럽 죽순이를 만났다고 글을 올리셨는데 이렇게 동네방네 고민이라고 글 올리지마시고 여자분이랑 제대로 진지하게 말을 하세요.사진 봤다고 그리고 이런 익명 커뮤니티에서 얼마나 제대로된 조언을 받겠다고 그럽니까? 친구없어요?내 고민 들어줄 수 있는 친구분한테가서 이야기를하세요 솔직히 저는 그 여자분이나 선.배.님이나 비슷하게 보이네요 남자가 뭡니까 이게
  • 님 같은 놈들 덕분에(?) 그런 여자들이 잘 사는겁니다.
    마음 약해가지고 들켜도 봐주고 이러니깐.ㅉㅉ
  • 진짜로 많이좋아하시는거같은데. ..
    다짜고짜 헤어지자 하는것보단 시간을 가지자고 하는게 좋은거같아요... 차근 차근 정리해나가는건요??ㅠ 마음 단단히 먹으시구 멘탈 잘챙기셔야 할거에요... 1년만 괜찮다, 괜찮다 되뇌이시면 잊혀지지 않을까요.. 힘내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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