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요

무심한 차나무2014.01.23 01:29조회 수 730댓글 3

    • 글자 크기
반년이 지나도록 얼굴도 못본 사람인데
생각 안해야지 안해야지 맘먹어도
그 생각으로 한번더 그 사람 떠올리는것 같고
사소했던 일상들만 불쑥불쑥 생각나서
혼자서 피식 웃다가 씁쓸해지기만 반복하네요
시간이 지나면 어련히 해결되겠지 했는데
물론 끓는듯한 어지간한 마음은 없어졌다해도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나는것도 힘들고 애틋한 마음만 커지고
이러는 제가 한심한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 상황에서 빠져나올 방법 어디 없을까요 정말 답답해요 ...
    • 글자 크기
사랑이란 그런것 (by 화난 명자꽃) . (by 세련된 당단풍)

댓글 달기

  • 다른일로 몸과마음이 지치면..딴거생각할겨를도없음.알바나공부나 지칠정도로하세요
  • 님 마음임 벌써 답을 대변해주고 있는듯..
    인생과 사랑엔 답이 없어요.
    여기서 답을 찾으려하지마세요.
    일반화된 답변들을 원한다면 그건 님의 결정이 아닌 남의 마음과 결정일뿐..
  • 생각하지 않으려는 생각이 오히려 그 사람을 생각나게 할 거에요. 억지로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지 말고 생각이 나면 생각나는대로 잊어버릴만 한 건 잊어버리는대로 자연스럽게 넘기셨으면 해요. 지난 사랑이 생각나는 건 당연한 거니까 너무 스스로를 한심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1304 여자친구랑 진도가 너무 빨라서 고민이에요..3 고상한 측백나무 2014.01.15
51303 도서관 반짝이 많나보네요3 귀여운 물푸레나무 2014.01.16
51302 [레알피누] 이런경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3 게으른 가지복수초 2014.01.17
51301 [레알피누] 헤어지고 나니깐..3 포근한 장미 2014.01.19
51300 소개팅에서 친구로3 키큰 칠엽수 2014.01.19
51299 1살 연상여자와의 소개팅?3 날렵한 흰털제비꽃 2014.01.19
51298 .3 난폭한 투구꽃 2014.01.19
51297 .3 다친 당단풍 2014.01.21
51296 궁금해서그런대3 천재 비름 2014.01.21
51295 사랑이란 그런것3 화난 명자꽃 2014.01.23
답답해요3 무심한 차나무 2014.01.23
51293 .3 세련된 당단풍 2014.01.23
51292 .3 찬란한 부처꽃 2014.01.26
51291 남자분들3 착실한 황벽나무 2014.01.27
51290 사랑이란?3 자상한 닭의장풀 2014.01.29
51289 .3 눈부신 무 2014.01.30
51288 20대남자 평균키3 착실한 수리취 2014.01.30
51287 여자분들3 발랄한 으름 2014.01.30
51286 [레알피누] 연애 하고싶은데3 해괴한 솔나리 2014.02.01
51285 마음 놓아야 하는 거겠죠?3 이상한 후박나무 2014.02.0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