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요

무심한 차나무2014.01.23 01:29조회 수 73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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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이 지나도록 얼굴도 못본 사람인데
생각 안해야지 안해야지 맘먹어도
그 생각으로 한번더 그 사람 떠올리는것 같고
사소했던 일상들만 불쑥불쑥 생각나서
혼자서 피식 웃다가 씁쓸해지기만 반복하네요
시간이 지나면 어련히 해결되겠지 했는데
물론 끓는듯한 어지간한 마음은 없어졌다해도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나는것도 힘들고 애틋한 마음만 커지고
이러는 제가 한심한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 상황에서 빠져나올 방법 어디 없을까요 정말 답답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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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른일로 몸과마음이 지치면..딴거생각할겨를도없음.알바나공부나 지칠정도로하세요
  • 님 마음임 벌써 답을 대변해주고 있는듯..
    인생과 사랑엔 답이 없어요.
    여기서 답을 찾으려하지마세요.
    일반화된 답변들을 원한다면 그건 님의 결정이 아닌 남의 마음과 결정일뿐..
  • 생각하지 않으려는 생각이 오히려 그 사람을 생각나게 할 거에요. 억지로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지 말고 생각이 나면 생각나는대로 잊어버릴만 한 건 잊어버리는대로 자연스럽게 넘기셨으면 해요. 지난 사랑이 생각나는 건 당연한 거니까 너무 스스로를 한심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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