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은 가치가 있을까요?

글쓴이2012.03.25 15:13조회 수 2078댓글 6

    • 글자 크기

 '독학 or 천부적으로 타고난 능력' vs '수많은 시행 착오와 실패가 밑바탕'


몇년 전만 해도 연애는 타고나거나 일부 소수만 할수 있다고 생각 했었습니다.


하지만 북어국 끓일 명태마냥 후둘겨 맞다 보니 조금씩 제가 바뀌게 되더군요.


또 다시 새로운 여성을 찾고 관계를 형성하는게 힘들어서 그렇지 차츰 제 행동이나 모습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정말이지 연애 초반엔 높은 빌딩 사이에서 줄타기 하는 기분입니다. 한발 내딪다 실패하면? 그냥 죽는 거에요]


벼랑 끝으로 떨어진다고 '난 안될놈이야' 하며 포기하기 보다는


'두고 보자!' 하며 독기를 품고 벼랑을 기어 오르는 쪽이 더 낫지 않나요?


'안될 놈은 뭘해도 안ㅋ됨ㅋ' 이런 사람들 보면 피가 막 거꾸로 솟다 못해 머리 위로 뿜어져 나올 기분이잖아요


[세상이 정말 안될놈은 안되는 구조라면 하루빨리 자살률 증가에 동참해야 겠지요.]


이야기가 산으로 가버렸지만 전 세상을 산다는건 힘들지만 희망적이라고 봅니다.


노력이라는 대가를 지불하면  참깨 한 톨이라도 손에 들어 온다고 생각하고요.


요즘들어 노력이 헛된것인가 하는 의심이 들어서 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욕도 험한 반박글도 다 좋습니다. 한줄이 안되더라도 괜찮으니 도움을 주세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어느 분야든 조금만 해도 잘하는 사람도 있고 죽어라 노력해야 겨우 따라가는 사람도 있죠. 이건 인정할 수밖에 없네요ㅎㅎ
    그런데 재능도 없는데 노력조차 안하면 그냥 인생 낙오자의 길을 걷게 되겠죠...

    결론은 노력하는건 좋다는 거죠ㅎㅎ
  • 연애는 타고나는게 아닙니다 절대로!!
    저는 연애 경험이 많은건 아니지만
    저도 소심하고 말도 잘 못하고 혼자 어버버 하는 스타일인데도 불구하고
    좋아하는 사람 있으면 대놓고 걍 좋다 그럽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세 말많은 남자 되어있지 않겠습니까?

    결국 모두 자기 하기 나름인 겁니다
    타고나는거는 유전적인거 밖에 없어요
    성격, 버릇, 생활습관 이런건 자기 노력으로 충분히 고칠 수 있습니다

    노력도 없이 안된다고 하는건
    진짜 바보들이 하는 말이죠
    안되는건 없습니다
    안해서 안되는거죠

  • (비회원)
    2012.3.25 19:36
    타고난거도 알고보면 숨은노력있던데
    모짜르트가 태어나서 부터 하루도 안빠지고 음악듣고 평듣고 연습당하고
    자기가모르는 숨은노력이죠
    연애도 같은거라봐요
  • 노력하는게 재능
  • 디씨 (비회원)
    2012.3.26 10:11
    고통없이 되는 것은 없다. 그렇다고 고통이 있다고 해서 되는건 아니다
  • 천재들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공부잘하는 사람들을 천재에 부류에 넣기에는 뭔가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흔히 말하는 천재가 아니라 진정한 의미의 천재를 한번이라도 본적 있나요? 전 아직까지 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정말 1%의 천재 말고 나머지는 노력해서 잘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543 중도1인2좌석 쓰시는 분들!!!!!!한 번 보시고 반성하시길67 야릇한 쑥 2014.06.05
542 해동 글들에서 인문대생이나 9급준비생 무시하지 마세요67 잘생긴 바위취 2019.01.19
541 담배를 도서관 앞에서 뻑뻑67 즐거운 동백나무 2017.11.19
540 스터디 성비 맞추는 이유(경험자입니다.)67 돈많은 주걱비비추 2014.11.16
539 다음주 군대입니다 여러분....67 태연한 강활 2017.08.18
538 학점은 보고 대학은 안본다??67 밝은 참오동 2013.12.27
537 여자고민..67 귀여운 석잠풀 2012.06.08
536 여성 여성 여성 정말 지겹다 지겨워...67 섹시한 회화나무 2013.07.08
535 68 살벌한 뻐꾹채 2016.05.18
534 의경생활 하면서 느낀 경찰68 아픈 애기메꽃 2018.10.25
533 [레알피누] 종교 .. 도와주세요68 고고한 댑싸리 2017.01.22
532 [레알피누] 취업 질문 받습니당.68 훈훈한 도라지 2018.11.17
531 카페에서 커피 1잔 시키고 하루종일68 해맑은 노각나무 2019.06.19
530 예비역 형님들 질문드릴께요!!68 황송한 관중 2015.10.31
529 현재 경영관에서 일어나는일68 과감한 족두리풀 2017.09.25
528 .68 진실한 골담초 2017.04.21
527 진짜 궁금한데 여성분들 여성분들이 사회적 약자라고 의식하면 살아가고 있나요?68 어두운 때죽나무 2016.08.20
526 [레알피누] 부산대 좋은 추억만 남기고 떠납니다. 모두들 홧팅!68 슬픈 보리수나무 2018.01.31
525 마트에서 알바중인데 제가 잘못하는건지 봐주세요68 고고한 시닥나무 2018.09.02
524 여자가 너무 싫어져요68 돈많은 큰까치수영 2017.12.2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