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2개 놓고 고민중인데 봐주세요. 싸고 허름 vs 적당 괜춘

글쓴이2014.02.11 09:17조회 수 2113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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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기만 하고 군대가는 학생인데요.

기숙사를 떨어지는 바람에 자취를 구하게 됐습니다.

구하다 보니 저 두개가 남았는데

1번은 보증 20에 월세 19하고 방 4평정도에 안에 있을 건 다 있는데 방음안되고 허름하고요.

2번은 보증 500에 월세 30 원룸빌라 한층에 4집있는 곳이고 방은 한 8평 좀 넘어보이고 깔끔하고 베란다있고 마음에 들어요.

저는 두번쨰로 가고 싶은데 문제는 부모님이 허락을 안해주시더라고요.

학점 못넘겨서 긱사 못가고 자취하는건데 싼거가라 하시더라고요.

저는 2번째를 꼭 가고 싶은데 이번학기는 성적 무조건 잘받겠다고 다짐하려고 하는데

설득방법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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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 4평하면 내 책들이랑 옷이랑 컴퓨터만 넣어도 다 차겠다
  • 님 능력껏 하세요 부모님께 손벌리지 말고
    전 알바해서 2번방 같은 방값내고 성적조 받아왓으옷
  • 한학기하면 40~50차이일텐데 그 돈은 보태겠다고 하시면 안되나여 알바나 기타등등 님이 돈 버셔서
  • 글쓴이글쓴이
    2014.2.11 10:14
    문제는 어머니가 보증금 500을 빌려야 돼서 그게 좀 걸리네요.
  • 아니..
    부모님이 더 비싼데 가라고 하는데, 좀 부담스러운데 어떡할지 고민도 아니고...
  • 여유가 있는것도 아니고 굳이 부모님께서 돈까지 빌리시는 건데 2번으로 가야하나 싶네요. 더군다나 한 학기 하고 갈텐데요.
  • 본인 돈으로 하는거면 2번.
    손벌려서 하는거면 1번 추천드립니다.
  • 1번 같은 집은 중대급 후방부대 걸리면 겪을 것이니 2번 추천. 입대전 편안하게 잇다가 가야죠...
  • @허약한 개양귀비
    입대전 미리 겪어보는거도 좋지않을까요
  • 이건 설득보다 일단 6개월은 1번 집에서 사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본인이 알바를 해서 살림을 꾸리겠다면 2번도 마다하지 않겠지만, 은근히 방세를 알바하면서 내기 힘들거에요. 방에 방음이 안된다고 하는데, 요즘 원룸들 중에 방음 잘 되는 방은 못봤네요. 옆방이 너무 시끄러우면 주의를 주면 되구요. 방이 작은게 조금 걸리긴 한데, 어차피 살다보면 다 적응됩니다.

    저도 저렇게 고민한적이 있는데, 지금은 1번 같은 방에 살고 있고(200/20) 여기도 살다보면서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처지를 생각하시고, 거기에 맞추시길 바래요.
  • 없는 돈 빌려서 자기 편하게 하자는 건 진짜 불효네요.
    있는데 아끼는 거랑 없는 돈을 끌어오는 거랑은 차원이 달라요.
  • ?그냥 1번이요 오백을 님 방 보증금을 위해서 은행이든 다른 사람이든부모님께서 아쉬운 소리 해야하는 거 상상해보세요.
    님이 직접 벌어서 보태지는 못할망정..
  • 입대전에 몇달간 보증금 없는 12만원짜리 고시원 살다 갔는데 참을만 하드만

    물론 지금도 10만원 초반 고시원 사는데 살만함 ^오^

  • 거지같이 함 살아보는것도 인생 경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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