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계속 잘해주면 질리나요? 라고 착각하는 이유중 상당수가

털많은 꼬리조팝나무2014.02.23 23:23조회 수 3604추천 수 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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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는 한번씩 혼자 있는 시간을 갖고 싶어함.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라는 책에서는 그걸 굴에 들어간다라고 표현함. 이럴땐 걍 하고싶은대로 냅두는게 좋음. 그러면 다시 상냥해져서 나옴. 반면 여자는 한번씩 존나 울적해져서 그럴때 사랑받고 있다는걸 느끼고 싶어함.

 

 남자는 혼자 있고 싶어하는데 여자는 여자 방식으로 계속 들이대면서 간섭할려하니 남자는 짜증남. 이때가 여자가 말하는 '질리는' 포인트 라고도 할 수 있음. 여자는 착각함. '내가 너무 잘대해줘서 남자가 이러는구나'

 

 무작정 애정공세를 펴는게 잘해주는게 아님. 그렇다고 병신같이 튕기란것도 절대 아님(그러면 남자들은 자기를 가지고 논다고 판단할 가능성이 있음). 상대방 상태를 보고 완급조절을 하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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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제는 실전에서 써먹기 힘들다는것
  • @기쁜 붉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2.23 23:36
    티 나는데;;
  • 잘해주면 질린다는 일이 있는 이유가
    잘해주는 쪽이 문제가 있어서라기보단 감정의 정도가 차이가 있어서 생기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서로 같은 마음으로 좋아한다면 둘다 서로에게 잘해주면 관계가 더 좋아질거고
    일방적인 관계라면 받는입장에서는 귀찮고 부담스럽고 질리고.
    내가 호감있는 사람에게서 자주 연락오면 엄청기분좋지만
    아무 생각도 없었던 사람한테 자주 연락오면 그냥 귀찮을 뿐인것처럼 말이죠.
  • 사실 이 댓글은 밑에 여자가 잘해주면 질리나요? 글에달아야되는데 걍 여기 달께여ㅎㅎㅎ
  • 이야 추천 하나 드세요
  • 개공감. 저건 남자한테도 해당되는 얘기임. 상대방 배려없이 자기기준으로 성실하게 잘해줘서 이상한 부담주는것도 정말 해선 안될짓. 연애에서 기본예의 기본눈치란게 이런거같음
  • 잘해주는건 질리게하는 요소가 아님..다만 좋아하는여자가 잘해주는거랑 별로관심없는 여자가 잘해주는거랑의 차이일뿐..
  • 맞음. 추천하나드림ㅎㅎ
    아무리 좋아하는 여자친구라도 저같은 경우는 혼자만의 시간을 이해 못해주고 의심해버리면 점점 정떨어지더라고요.
    남자 기준에서 맨날 옆에 여자친구가 붙어있는 걸 사랑의 표현이라고 생각하기는 커녕 피곤하고 짜증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저같은 경우는 개인적인 시간 강력히 원하는 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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