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글

방학 기간동안 알바를 했었는데..

다크템플러2012.04.05 00:49조회 수 4816추천 수 2댓글 7

    • 글자 크기

그때 제가 군전역하고 리조트에서 하우스키퍼를 하고 있었는데 피곤하고해서그런지 우울하고 일도 잘 안잡히고 해서 같이 일하던 형한테 가볍게 고민 털어놨거든요.

 

근데 그 형님이 위로해줄줄 알았는데 되려 호통을 쳤어요.

 

일이 안잡히는건 핑계고 관심이 없어서 그런거다. 내가 대학도 안나오고 보잘것없이 하루살이인생처럼 사는것 같지만 지금 하는 일에 대해서 많이 연구하고 열심히 하는거라고. 퇴근시간때마다 내자신한테 '오늘은 얼마나 내가 열정적으로 살았는가 어제보다 부족하지 않았는가' 라고 되묻고 내일은 더 열심히 살거라고.

 

이 말들으니까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제가 뭘해야될지 어느정도 동기부여가 된거 같았거든요.

힘들때마다 그 말 생각해보면 막막한 일이라도 노력하고 싶어지네요..

 

 

; 레폿 안써져서 과거경험담 써봤음 ㅋㅋㅋ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2834 질문 .8 loveun5 2017.05.01
2833 진지한글 .3 장전동너구리 2014.04.08
2832 가벼운글 .16 neatM21 2012.10.25
2831 질문 .2 스바라시 2015.12.16
2830 가벼운글 .1 1imit 2018.06.26
2829 분실/습득 .1 너의피누 2018.06.20
2828 질문 .2 삡뺩뿁쁍 2014.09.22
2827 가벼운글 .1 페이퍼스알러뷰 2014.08.18
2826 질문 .8 어쩌구저쩌구 2015.03.21
2825 질문 .1 아항항항 2013.10.15
2824 질문 .2 나는갈매기 2015.09.02
2823 질문 .5 시원함 2017.12.16
2822 질문 .5 뚜르뚜뚜 2015.08.11
2821 질문 .2 ㅎㅋ 2016.08.09
2820 질문 .6 그럴만두하지 2018.12.29
2819 질문 .2 트럭아날자 2018.12.21
2818 가벼운글 .5 peurocs4 2014.09.07
2817 가벼운글 .2 산마을 2015.09.13
2816 정보 .7 릴라리이라 2015.07.02
2815 질문 .3 뿌루룽 2019.12.0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