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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성토막살인사건 경찰도 문제가 있지만..

제가글쓰면닥쳐라고해주세요2012.04.07 21:40조회 수 2285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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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동네를 탐문했더니, 사건 당일 밤 10시 30분쯤 A씨가 오씨에게 끌려가는 모습을 목격한 한 주민이 있었다.

"잘못했어요. 살려주세요." 목격자는 지인들에게 "A씨가 (이렇게)부르짖는데, 오씨는 그냥 끌고 갔다"면서 "흔한 부부 싸움인 줄 알았다"고 전했다. A씨는 10시 50분쯤 112에 신고했다.




경찰도 문제지만 저 주민도 문제네요;; 평범한 부부싸움에 살려주세요라는 말이 과연 나올지.....
우리나라도 중국만큼은 아니지만 남이 불행을 당해도 이제 모른 척하고 지나가는 일이
빈번해지는거 같네요..


살인자.jpg
범인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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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죠......근데 한편으로 요즘에 남도와주다가 피보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그냥 지나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군요...특히나 여성분들 도와줬다가 피본 사례들이 굉장히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성폭행당하는거 구해준다고 성폭행범 때려서 제압했는데,, 여성분이 잠수타서 결국 구해준사람이 폭행으로 합의금뜯기고....대충 이런식의 이야기들.....
  • 올바른 시민의식 함양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닥쳐
  • 닥쳐
  • "흔한" 부부싸움은 아닐텐데....
    근데 빡빡이님 말처럼 요즘에 남도와주다가 피본 사례가 워낙 많아서.... 그렇게 인식한 것일 수도 있죠...
    (내 일 아니니 뭐 상관없다. 알게뭐야? 이런 분위기??)


    그리고 글쓴이 닥쳐
  • 헐 저사람 사진보고 오늘 악몽꿀거같음..
  • 2012.4.8 08:15
    우리나라도 사마리아인의 법을 신중히 검토하는 것이 필요할 듯...(더 의도적으로 도울 수 있는 상황에 피할 수 있는 상황도 있을 수 있겠구...) 하여튼...너무 나빠요.
  • 경찰이든 주민이든 조금만 더 관심이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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