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싫어진걸까요?

글쓴이2014.04.08 18:29조회 수 1719댓글 4

    • 글자 크기

얼마전에 알게된 여자인데요.

 

처음엔 가깝게 지내다가 일 이주전부터? 특별한 일이나 안좋은 일 없었는데도 저와 거리를 두려는게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제가 시도 때도 없이 메달리거나 귀찮게 한 적은 없었네요. 다행이라면 저를 완전 쌩까고 다니는거 까지는 아니고. 예전과달리 만나도 인사 잘 안하고. 대화를 해도 피상적인 대화로 끝납니다. 그렇다고 저에게서 아예 관심을 끄는것은 아니고요.

 

갑자기 변해버린 걸 보고. 저도 모르게. 그 여자에 대한 서운함이 더해져서. 얼마전에 엠티 갔을때도. 밥 먹을때 그 여자 근처에 앉아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서로 아무말도 안했어요. 길게 이야기는 하지 못해도 인사라도 할걸.(나중에는 잠깐 얘기도 하고 했습니다). 사실 엠티 안가도 그만인데. 그 애 보고싶어서 간거나 마찬가지였거든요. 밥 먹는동안에 혹시 나한테 한마디라도 하지 않을까 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침묵이 이어지니까. 그냥 잔에 술이나 막 부어 마셨네요.

 

시험도 얼마 안남았는데 이 여자는 왜이럴까 고민만 하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1902 [레알피누] 매칭은됬는데 마음에 안드는가봄ㅋㅋ2 유능한 붉은토끼풀 2013.09.13
51901 매칭남8 병걸린 줄민둥뫼제비꽃 2013.09.13
51900 [레알피누] 하아... 매칭 실패 ㅠㅠ18 외로운 모과나무 2013.09.13
51899 매칭성공하신 분들 축하드려요5 진실한 고추 2013.09.13
51898 매칭됬는데 모태솔로라 할말이 없어서 톡을 못 보내겠음.7 행복한 나스터튬 2013.09.13
51897 [레알피누] 매칭남 사진!!13 창백한 천수국 2013.09.13
51896 패자부활전없나여ㅋㅋㅋㅋ5 짜릿한 신갈나무 2013.09.13
51895 .4 친근한 송악 2013.09.13
51894 [레알피누] 매칭이 안된 이유8 외로운 모과나무 2013.09.13
51893 매칭남님 별론데 어떻게하면 좋죠???15 섹시한 섬잣나무 2013.09.13
51892 오늘만은 참아줘요5 외로운 모과나무 2013.09.13
51891 매칭녀님1 친근한 송악 2013.09.13
51890 근데 갑자기 홍대광 좋아보이네2 외로운 모과나무 2013.09.13
51889 잘만나보고싶엇는데........73 괴로운 바랭이 2013.09.13
51888 검색허용좀.... 유쾌한 미국실새삼 2013.09.13
51887 이제 안할래 마이럽13 신선한 하늘나리 2013.09.13
51886 2 짜릿한 더덕 2013.09.13
51885 여자친구가 전남친하고1년사겼는데.25 창백한 게발선인장 2013.09.13
51884 여자사귀면 돈얼마쯤깨지시나요?4 창백한 게발선인장 2013.09.13
51883 내 매칭남 진짴ㅋㅋㅋㅋ못생기셨닼ㅋㅋㅋㅋ22 끌려다니는 모과나무 2013.09.1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