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믿었던 한국 갤럽마저... 박근혜 지지율 40퍼센트대 폭락...

집에서놀자2014.05.02 20:53조회 수 635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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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도 드디어 박근혜 지지율 발표했네요. 48퍼센트...(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4050214014779408)

최근 3일간 발표된 모든 여론조사(디오피니언 여론조사, 리서치뷰 여론조사,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30퍼센트대 후반에서 40퍼센트대 후반으로 귀결됬네요. 평균적으로 40퍼센트대 중반 정도... 문제는 계속적으로 떨어지는 추세고 멈추지가 않더군요. 전문가들도 당분간 하락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데... 


그토록 강력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참... 하루아침에 무슨 모래성 무너지듯 가라앉는다는게...

참 여론이란 야박하고 변덕쟁이같습니다...


현재 지방선거구도가 야당은 인물로 여당은 대통령 지지율과 정당지지율의 강점이 있어서 정당지지율은 새누리당이 압도적이었으나 막상 선거구도는 박빙구도였는데... 

거기 균열이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 

특히나 서울이나 인천, 충북같은 지역은... 새정치연합 쪽에 조금 더 힘이 실리는 분위기인거 같고요. 


이 상황에서 만약 새정치연합이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에 승리한다면 대안세력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새누리당과 박근혜 지지율은 더욱 떨어질 것이며 특히 박근혜 대통령은 그 어느정권보다 먼저 조기 레임덕까지 가능하다고 판단됩니다... 그 여세를 몰아 7월 재보선까지 참패하면 정말 끝장일듯...

 

다시 말해서 죄송하지만... 70퍼센트까지 넘보던 대통령 지지율이 이토록 빨리 무너져버리는게... 놀랍네요... 

과거 대선에서 박근혜 대세론이 3년간 굳건하다가 안철수의 등장과 함께 단 10일만에 붕괴하고 말았는데... 그때가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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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박도 광우뻥이후로 지지율 폭락했지요.
  • @BrownSugar
    집에서놀자글쓴이
    2014.5.2 21:13
    지지율 추세라는게 참 무서운 것 같습니다. 막 치고 오르는게 엊그제 같았는데 이렇게 순식간에...
  • @BrownSugar
    이명박 지지율은 광우병사태보다 노무현 서거이후 더 폭락했죠.
  • 누가봐도 미흡하고 무능한 대응이었고, 각종 발언들도 아주 부적절했습니다. 안떨어지는게 이상하죠. 지금 새누리당 상황에서 믿을껀 대통령 지지율뿐이었는데 안타깝게 되었네요.. 사실 새누리당엔 박근혜말곤 인물이 아예 없다고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번에 새누리당 부산시장도 친박쪽 인물인 서병수로 확정되었던데 당선가능성이 의문이군요. 야권에 지금 오거돈이란 인물이 버티고있는데.. 참 이번지방선거 재밌을거같습니다. 그래도 새누리당은 정당 고정지지율이 있으니 광역의회/기초의회 비례대표에선 새정치민주연합보다 한 10%정도 이기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국민들이 새누리당에 크게 실망했다면 이마저도 모르는 일이긴하죠.)
  • 근데 기사가 삭제됐네요.
  • @케빈찡
    집에서놀자글쓴이
    2014.5.2 21:50
    아... 왜 삭제가 되었을까요??? ㄷㄷㄷ
    박근혜 지지율이라고 네이버에 찍으시면 다른 기사라도 확인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 당연히 가라앉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무능한 관료, 사고만 치는 여당, 대통령만 바라보는 분위기, 대통령의 머뭇거림 등등...

    새정치연합은 이 하락에 안주하면 망할 겁니다. 지금까지의 낮은 지지도는 대안정당으로서의 모습이 안 보여준 것이 원인이니 대안정당으로서의 모습을 이제 보여주어야 겠죠. 대안세력은 선거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선거로 선택받아야 되는 것이니까요.
    새누리당은 적극적 모습과 발언을 조심하면서, 대책을 적극 발의해야할 거구요.

    이제 슬슬 정치권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는데, 여전히 정쟁과 당내 다툼이 많은 것 같아 아쉽네요. 여든 야든 사고는 사고일 뿐 그 이상의 의미는 없는것 아닌가 하는 느낌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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