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다가갈까요 말까요?

찬란한 튤립2014.05.11 18:43조회 수 2825추천 수 1댓글 24

    • 글자 크기
전 일단 공대 3학년 25살 남자구요 상대방은 14학번이에요.
사실 여자에게 다가가는게 고딩때 이후로 처음입니다. 모쏠이라고 보는게 맞겠네요. 고딩때 한달도 안되서 깨졌으니.
상대방은 같은과는 아니구요 단지 같은 수업만 듣습니다. 이름도 모르고 폰번 당연히 모르는 상태입니다.
솔직히 두려워요. 그렇게 잘 생긴것도 아니고, 유머감각과는 거리가 멀고 낯가림도 심하고 내성적이고,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할지 그리고 나이차도 살짝걸리구요. 근데 같이 수업들을 날이 많이 남진 않았드라구요. 그래서 한번 용기내서 이번주내에 번호라도 따고 싶습니다.
중도에 예쁜 여자가 많아서 항상 중도가서 공부했지만, 예쁘네 하고 끝이었는데 상대방은 달랐어요. 예쁜게 아니라 아름답습니다. 웃는거 보는데 제 마음까지 요동치게 만들었어요. 7년동안 여자에게 아무감정 없이 살던 절 이렇게 만들었네요.
제 선택 맞는거겠죠?
    • 글자 크기
번호 물어보시던 분이 생각나요 (by 꾸준한 연꽃) 힘달라는 인간한텐 어떻게 해줘야해요?ㅡㅡ; (by 행복한 멍석딸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6563 연애하기가 싫다.. 친구사이가 좋은듯24 찌질한 사랑초 2014.04.20
6562 키스가 싫어요24 냉정한 황벽나무 2017.07.29
6561 내 속이좁은건가...?24 무례한 벼룩나물 2013.09.21
6560 말럽 매칭녀 만났습니다.24 난폭한 비목나무 2016.07.24
6559 [마이러버] 식사하기로 했는데 음식점 추천좀 부탁드려요!!24 예쁜 큰앵초 2012.10.05
6558 저번 마럽때 까인분이 계속 생각나요...ㅜㅠ24 못생긴 배롱나무 2015.08.22
6557 너는 잘지내?24 때리고싶은 모시풀 2015.04.06
6556 여친친구들과..24 큰 벚나무 2016.08.27
6555 남자분들은 여자가 어떨때 심쿵해요? 여자행동, 눈빛 등24 활동적인 은행나무 2017.01.27
6554 너 꿈꿔서 일어났다24 착실한 곤달비 2014.06.25
6553 여러분은 바람의 기준이 뭐라고 생각하세요?24 적나라한 논냉이 2017.08.09
6552 여자들이 생각하는 남자외모평타가 어느정돈가요24 귀여운 털머위 2017.10.02
6551 저도 낼부터 화장따위 안할래여...24 특별한 도깨비고비 2013.04.15
6550 소개팅나갔는데 딱 내스타일ㅎㅎㅎ24 의젓한 물아카시아 2017.03.23
6549 제발 외모좀 안보고싶어요ㅠㅜㅠㅠ24 참혹한 병꽃나무 2013.05.05
6548 번호 물어보시던 분이 생각나요24 꾸준한 연꽃 2017.10.13
먼저 다가갈까요 말까요?24 찬란한 튤립 2014.05.11
6546 힘달라는 인간한텐 어떻게 해줘야해요?ㅡㅡ;24 행복한 멍석딸기 2014.03.01
6545 남자분들 별관심 없어도24 찬란한 수국 2019.08.18
6544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4 야릇한 새팥 2013.11.0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