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통보햇는데...

냉정한 호랑버들2014.05.18 22:25조회 수 1758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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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 가까이 사귄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햇어요... 초기에는 제가 더 좋아해서 많이 잘해줫는데 여자친구가 바라는게 많아지고 제가 바빠지면서 감정이 많이 죽게 되엇어요.. 만나면 이쁘고 좋은데 안볼때는 연락하기 귀찮은 감정으로.. 여자친구는 점점 제가 좋아진다햇지만 달라진 제 태도에 힘들어졌죠.. 더 끌면 여자친구가 더 비참해질것 같아서 저를 보러온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햇더니 알겟다고 햇지만 눈에 눈물이 맺혀잇더군요 어느정도 예감햇나봐여.. 근데 그 이후로 여자친구한테 더 잘해줄걸하고 생각나고 여자친구가 저에게 신경을 많이 써줫던것들이 생각나고...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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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래 헤어지면 그래요
  • 매번 이별이 그런식입니다. 다시만나도 똑같은 이유로 헤어집니다. 결초보은 고사성어 유래한번 찾아보시고 본인이 온전한 정신일때 이성으로 내린 판단을 믿으세요. 다음에 다른 사람을 만나도 똑같이 헤어지겠지만 오늘 교훈을 바탕으로 만나는 동안 헤어지고나서 후회않도록 잘해줄수 있을겁니다. 그렇게 배워가고 성장하는겁니다.
  • 휴 마음아파
  • 여자친구가 바라는게 많아진다니, 구체적으로 어떠한 것들이죠?
  • @불쌍한 라일락
    글쓴이글쓴이
    2014.5.18 22:42
    구체적이라기 보다는 저의 행동들 말투 연락 방식 같은 아주 기본적인 저의 모습들이요.. 예를
    들면 어제 왜 잘때 연락 안햇냐로 하루종일 화나있기도 했어요
  • @글쓴이
    아이고, 여자친구가 많이 어리네요 ㅎㅎ
    그나저나 처음엔 분명 사랑해서 사귀기 시작했을 텐데, 100일도 못채우고 헤어진다니, 정말 슬프네요!
    사랑이란게, 영원히 갈줄로 생각되지만 그렇지가 못하다는게...!
  • 저도지금 이상황...전 여자. 제가 너무 요즘 비참해지는 것같아서..헤어지자할까싶음..ㅠ
  • 제 상황이랑 너무 비슷해서 좀놀랏네요 전 님과같은 전남친에게 얼마전에 이별통보받은 여자랍니다 첨엔 많이슬펐고 좀 원망도했지만 요즘은 갠찮아졋어요 님여친도 그럴거라고 생각해요 힘내세요 :)
  • 저도 요즘 이런상황이라 되게 힘드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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