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여자친구가 간호사예요...

글쓴이2014.05.23 19:25조회 수 9993댓글 9

    • 글자 크기

서로 나이도 좀 있고 경험있는 것도 알 나이예요. 아직 성관계를 갖지 않았지만 종종 섹드립은 치면서 놀아요.


그런 그녀는 간호사인데 오늘도 섹드립 치다가 이런얘기가 나왔어요. 자기네는 업무상 사타구니쪽을 통해 시술해야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남자들 바지~팬티 싹 다 벗기고 심지어 털도 밀어야 한다.(비뇨기과아님)자기는 근무한지도 좀 되서 남자 옷벗기는거에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더라구요. 20대초반 이런애들은 빨갛게 되서 당황하긴 한다고ㅋㅋ


그래서 제가 막 잘생긴 남자오면 그 남자 거기가 어떻다고 막 얘기하고 평가하고 그러지 않냐고 하니까 자기들은 절대 그런소리 일절안한다고 하더라구요 심지어 서양남성급 거물이어도 안한다고ㅋㅋㅋㅋ


이런 얘기를 들으니 먼가 고민이 생기더군요. 나중에 나의 벗은 몸을 보고도 특별함을 느낄까??? 다들 이런고민 하게 되지 않을까요? 솔직히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궁금해요 그렇다고 뭐 빨리 진도뺄 생각은 없고 때가 되면 하리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그 사람들은 단순히 환자일뿐.. 그냥 치료의대상임 걍 일하는것뿐인데 근데 내가 사랑하는남자의 몸이라면 당연히 특별하게 느끼죠ㅎㅎ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 ㄱㅋㅋ 마녀사냥애 올려봐요 뭔가 재밌는 방송이될듯 ㅋ
  • @흐뭇한 석류나무
    좋은소재인데? ㅋㅋㅋ
  • 부럽네요
  • 근데 궁금한게; 남자가 벗으면 되는걸; 왜 굳이 벗겨요?;;
  • @건방진 붉나무
    마취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 @느린 매화노루발
    아... 일단 저런경우가 별로 없을거 같긴한데; 바지정도는 미리 알아서 벗는 편이 나을거 같고; 또 그런 수술정도면 미리 제모하라고 고지할거 같은데; 하여간 여러가지로 납득이 안되서요;; 저도 모를 일이지만;
  • @건방진 붉나무
    사타구니쪽이면 아마 허벅지 대동맥 이용하는 시술이나 하지정맥류 수술 정도일 것 같은데요 저도 수술실 들어가기 전에는 일반 환자복을 입고 들어가서 마취해버려서 이후 상황을 몰랐는데요 나중에 마취 깨고 보니 그쪽 부위에 소독한 흔적하며 모든 처치들이 이뤄져 있더라고요 아마 환자배려차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기나긴 복도 엘리베이터 등을 지나서, 마취의 간호사 전공의 등등 수많은 의료진들이 있는 수술실에 아랫도리를 다 벗고 맨정신으로 있을 생각을 하면...... 화끈화끈하네요
  • 환자는 일반 사람이랑 달라요 반대로 남자간호사가 여자환자 볼 때도 간호진단 내리고 투약 뭐 나왔는지 현증이 어떤지 차트에 기록하기 바빠요 그 쪽에 털 다 미는건 수술할 때 감염위험 때문에 그런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183 인적자원관리 ㄱㅈㄱ교수님1 더러운 마삭줄 2019.12.16
1182 강상훈 교수님 재무 수업.. 똑똑한 모과나무 2019.12.15
1181 이재성 교수님 영미비평 깜찍한 벋은씀바귀 2019.12.13
1180 [레알피누] 언어학개론때 쓰는 책 이거맞나요??ㅠㅠ1 못생긴 들깨 2019.12.09
1179 복부전 고민 상담 할 수 있는 곳5 기쁜 아그배나무 2019.12.08
1178 정향교 교수님 근현대 기말고사4 황송한 쉬땅나무 2019.12.06
1177 복학예정자가 복수전공 신청 가능한가요??1 서운한 우산나물 2019.11.26
1176 정향교 교수님 근현대경제사1 육중한 대마 2019.10.29
1175 문ㅅㅈ교수님 경제수학 과제 문제 알려주실분...4 깜찍한 비수수 2019.10.20
1174 [레알피누] 행정법2 이기춘교수님 수강하시는 분들2 유별난 산딸기 2019.10.08
1173 .3 무심한 쑥 2019.09.17
1172 황성준 교수님 이메일2 납작한 석잠풀 2019.09.05
1171 자유동문회, 민주동문회 육중한 굴참나무 2019.09.04
1170 [레알피누] 교직 취업계 피로한 쑥갓 2019.08.22
1169 [레알피누] 휴복학 신청 사랑스러운 솔나물 2019.07.12
1168 최대 신청 가능 학점 질문이요ㅠ2 느린 피소스테기아 2019.07.02
1167 윤성효 교수님 수업 들어보신 분 있나요?4 어설픈 민백미꽃 2019.06.25
1166 부모님께 석류즙 사다줘보신분! 쌀쌀한 차나무 2019.06.19
1165 일문독해1 침착한 배나무 2019.05.13
1164 .1 태연한 산수유나무 2019.05.0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