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 키우다가 죽으면 어떻게 하나요

글쓴이2014.06.02 16:10조회 수 4132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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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나 그런 조그만 동물들 말고 개나 고양 처럼 좀 큰 동물들 있잖아요 죽으면 시체 처리가 쉽지가 않을거 같은데 어떻게 처리 해야 하죠? 경험 있으신 분들 있나요?
네이버 검색상으로는 현행법상 쓰레기봉투에 버려야 한다? 라고 나와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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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분 말씀이 심하시네.. 쓰레기라니
  • @과감한 쇠별꽃
    글쓴이글쓴이
    2014.6.2 16:32
    네이버에서 검색했다고 말 했는데...
    한번 검색해봐요 땅에 묻는다거나 하는건 불법이랍니다
  • 뭐 분쇄기에 넣으면 되지 않을까요?
    실종이란 영화 보니까 사람도 그렇게 처리하던데...
    근데 쓰레기 봉투에 넣어서 버리는게 현행법이라면 그건 음식물 쓰레기에 해당하는거겠죠?
  • @돈많은 지칭개
    글쓴이글쓴이
    2014.6.2 16:34
    분쇄기란 말은 화장터에서 해준다는 말이죠?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는거도 법에 어긋난다 하던데요 그래서 일반 스레기로 버리는게 맞다고 나와있던데...
  • @글쓴이
    아뇨 전 영화 실종에 나온 것처럼 분쇄기로 갈아서 닭모이로 쓰는걸 말한겁니다
  • @돈많은 지칭개
    글쓴이글쓴이
    2014.6.2 16:42
    개인 집에서요? 헐 ㅋ
  • @글쓴이
    도시에서는 힘들겠지만 시골에서는 충분히 가능한 처분 방법이 아닐까요?
    뭐 도시에서는 현행법 처럼 걍 일반쓰레기로 분류해서 버리는게 가장 합리적일것 같네요
  • @돈많은 지칭개
    글쓴이글쓴이
    2014.6.2 16:49
    시골은 가능할 수도 있겠네요 아니면 시골같은 겨우는 그냥 불법이긴 하다만 동네 뒷산에 묻는거도 가능할거 같고요
    근데 도시에서는 어떻게하는지 경험을 듣고 싶어서 올려봤습니다
  • 화장해서 바다에 눈물과 함께 뿌리시면 됩니다
  • @부자 보리수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6.2 16:34
    바다에 뼈가루 뿌리는건 환경법 어쩌구 하진 않겠죠? 설마...
  • 애견애묘 장례문화가 있습니다
    뼛가루로 스톤을 만들어주기도하구요
    납골당도 있습니다
    애완동물에서 반려동물로 인식이 바뀌면서 동물사체를 쓰레기봉투로 버리는 행위는 줄고있습니다
  • @한심한 층층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6.2 16:35
    납골당 할 정도로 죽고나서도 돈 나가는건 부담 스럽고 그냥 화장해서 스톤 만들어서 보관이 가장 적절하겠네요
  • @글쓴이
    반려동물로 10년넘게 키우면 사실 가족이 되어버려서 쓰레기봉투에 버린다는건 상상할 수도 없지요
    오랫동안 키운 동물은 갓 낳은 내자식와 비슷 혹은 더한 애정이 생깁니다
    갓 낳은 아기를 쓰레기봉투에 버리는 사람은 잘 없지요
    물론 야박한 사람은 사산한 아이를 병원에서 알아서 처리해달라거 하는 경우는 있지만요
    콜로세움 열릴까봐 첨언하자면 동물이랑 사람이랑 비교하냐는 말이 나올 수 있는데 반려동물 오랫동안 키운 분들은 동물이 아니라 사람처럼 느껴집니다
    10년 넘게 키우면 정말 그렇게 느껴져요
    죽을때 대성통곡하고 우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어느 상황에나 예외는 있는 법이지만요
  • @한심한 층층나무
    사람처럼 느껴진다하셨는데.. 님은 친한 사람한테 거세하고 그러시는지.....? 아니면 성대수술...?
  • @참혹한 쇠고비
    층층나무님은 자기 반려동물 수술 시켰단 얘기한 적 없는 왠 뜬금포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난독증이라고할수도 없는ㅋㅋㅋㅋㅋㅋㅋ
  • @해박한 관중
    피꺼솟 ㄷㄷ
  • @참혹한 쇠고비
    중성화수술은 인간의 관점에서 봤을때 잔인해보이지만 정기적으로 성교를 하기 어려운 현재의 시스템(환경)에서는 가장 합리적이고 오히려 동물을 위한 선택입니다
    교미를 하지 못해 받는 스트레스가 엄청나다는걸 아시나요? 토끼의 경우 중성화여부에 따라 수명이 반이상 차이납니다
    정기적으로 수컷의 본능을 해소하고 암컷의 본능을 만족시켜주지 못한다면 중성화하는게 바람직합니다
    정기적인 교미의 결과로 인해 나타나는 2세의 축생(인생은 아니니까요)을 모두 거둘 자신이 있다면 중성화안해두 되지요
    실제로 중성화에 대한 의견은 많이 갈리는 편입니다
    모든 애견,애묘인이 거세하지 않습니다
  • @참혹한 쇠고비
    그리고 성대수술의 경우.. 짖음 때문에 파양당해서 유기견이 되거나 안락사, 즉 죽임을 당하거나 하는 것보다는 조금 잔인하지만 성대수술을 해서라도 주인과 함께사는게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동물은 어디까지나 동물입니다. 아무리 사람처럼 대한다하더라도 감수해야할 부분은 있지요
    함께 살기위해 주인이 선택한 부분입니다
    사실 짖음은 교육으로 훈련되는 부분인데 시간이 없고 여유가 없는 견주들이 성대수술을 하지요
    아직까지 우리나라에는 많이 부족한 견주교육때문입니다
    이점은 우리가 모두 노력한다면 바꿀수 있겠지요
  • @한심한 층층나무
    저기요... 층층나무님. 애완동물도 생명체인데,,,,,,,,, 무슨 성교 하기 힘든 시스템? 수명의 차이? 암컷의 본능 만족?....... 하ㅠㅠ 님아 그러면 애초에 안키워야되는게 정상적인거아닌가요 제가 잘못 생각하는건가요
  • @어리석은 독일가문비
    맞죠 안키워야되는게 맞죠
    하지만 우연히든 아님 본인 욕심에서든 기른 이상 어쩔수 없지요
    반려동물 의외로 얼떨결에 기르는 분들 많어요
    유기견 유기냥 임보하다가 기를 수도 있는거고 선물받을 수도 있지요
    애초에 안키워야맞는게 아니냐를 따지다보면 환경오염으로 지구를 훼손하는 인간은 지구에서 사라져야하는게 아니냐처럼 윤리도덕적인 면까지 가게되네요
    그런 세계관이나 가치관적인 면은 이런 자리에서 논하기엔 너무 큰 주제이지요
  • @참혹한 쇠고비
    저도 중성화시키는거 아니라 생각해서 그냥 지냈는데 결국 호르몬 과다로 암에 걸려 뒤늦게 중성화했어요 . 나이든 개에게는 중성화시키는 것이 건강에 더 좋습니다
  • @머리나쁜 귀룽나무
    님도 나이드시면 중성화수술하세요.
  • @참혹한 쇠고비
    님은 암걸리시면 꼭 치료받지 말고 자연사하세요
  • @머리나쁜 귀룽나무
    거세해야지 치료가 되면 걍 암걸려 뒤지는걸 선택할게요^^
  • @참혹한 쇠고비
    자궁암, 고환암, 유방암 걸리셔서 절제술 받으신 분들을 모욕하시네요....
    꼭 고환암 걸리셔서 고환과 생명을 놓고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 @한심한 층층나무
    ? 저같으면 그런선택을 한다는거지 제 결정권까지 남한테 강요받긴 싫은데요? 모욕어쩌고 하시는게 좀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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