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종일 그 생각으로 눈물 뚝뚝 떨어지고 다른 일들은 죄다 귀찮아지고 그러지만
정말 하고싶지도 않고 의욕도 없지만 그것까지 제가 스스로 잘 알고있기 때문에
억지로 취미생활을 만들었습니다.
일단 돈을 내고 나면 아까워서라도 가게되니 복싱 한 달 끊었고요
혼영도 해보니 할만해요. 아니면 일부러 사람들이 적은 곳이나 적은 시간대를 찾기도 하고.
뭣하면 집에서 슬픈 영화 혼자 보면서 펑펑 울 수도 있죠
정말 듣기 싫은 말이고 인정하기도 싫고 저는 그럴것 같지 않았지만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준다는 말이 맞죠.. 일단 기억부터 흐려지니까
여전히 슬프고 옛날이 그리울 때가 많겠지만 어느 정도는 회복이 되겠죠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공지 |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 똑똑한 개불알꽃 | 2019.01.26 |
공지 |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 나약한 달뿌리풀 | 2013.03.04 |
3863 | .7 | 해맑은 감초 | 2019.04.26 |
3862 | .12 | 뚱뚱한 송악 | 2018.03.21 |
3861 | .4 | 정중한 호밀 | 2017.06.06 |
3860 | .21 | 거대한 푸조나무 | 2018.03.27 |
3859 | .4 | 냉정한 담배 | 2015.04.20 |
3858 | .6 | 발랄한 제비동자꽃 | 2016.08.09 |
3857 | .5 | 적절한 모란 | 2016.06.21 |
.16 | 참혹한 사피니아 | 2014.06.03 | |
3855 | .15 | 치밀한 인동 | 2015.07.15 |
3854 | .15 | 우아한 마디풀 | 2016.05.12 |
3853 | .9 | 눈부신 봉선화 | 2015.01.29 |
3852 | .6 | 건방진 벼룩이자리 | 2016.02.24 |
3851 | .31 | 현명한 물박달나무 | 2016.12.15 |
3850 | .3 | 기쁜 가는잎엄나무 | 2013.09.12 |
3849 | .6 | 촉박한 벼 | 2016.04.13 |
3848 | .17 | 개구쟁이 노루발 | 2017.05.09 |
3847 | .7 | 날씬한 둥근잎유홍초 | 2017.04.06 |
3846 | .18 | 멋진 회양목 | 2017.03.27 |
3845 | .1 | 답답한 산호수 | 2017.04.24 |
3844 | .8 | 힘좋은 개구리밥 | 2016.10.10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