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신문

세월호와 언론, 우리는 모두 피해자였다

부대신문*2014.06.04 04:05조회 수 334댓글 0

    • 글자 크기
     세월호 참사 45일째(5월 31일 기준), 우리는 모두 피해자가 됐다. 언론이 보여주는 화면에는 참사 현장만이 가득했고 국민들은 ‘구경꾼’ 입장이 됐다. 각종 추측성 보도가 쏟아지면서 의혹이 증폭됐지만 우리는 정확한 상황을 바라볼 수 없었다. 언론이 비추는 현장을 바라본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니었다. 결국 언론은 비극의 현장을 끊임없이 재생산하며 재난을 증폭하고 확대했을 뿐이었다. 공공성을 내세우며 언론의 자율성을 부르짖던 언론사들은 정파적 보도를 쏟아냈다. 피해자 추모와 사건 책임 규명을 요구하며 촛불을 든 시민들에게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3737
    • 글자 크기
소비되지 않는 연애에서 그 가치를 찾자 (by 부대신문*) Competitive Seat Quarrel in PNU (by 부대신문*)

댓글 달기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부대신문 인문관-문창회관 도로 통행 중단돼 부대신문* 2015.01.13
Persona Non Grata; a Person Who Is Not Welcomed 부대신문* 2015.01.13
부대신문 시민주권 시대를 그리며 머리 맞댄 부산 시민들 부대신문* 2015.09.29
What the GSC Has to Say 부대신문* 2015.10.30
부대신문 ‘별에서 온 그대’ 만날 수 있을까? 부대신문* 2014.04.02
부대신문 무참히 찢긴 '표현의 자유' 부대신문* 2014.05.13
부대신문 학내 대자보, ‘성소수자 비하’ 논란 일어 부대신문* 2014.10.30
부대신문 지상의 골리앗 부대신문* 2013.09.03
New Vision of PNU 부대신문* 2013.11.14
Jury Trial: A Long Way to Go 부대신문* 2013.12.02
부대신문 소비되지 않는 연애에서 그 가치를 찾자 부대신문* 2014.05.20
부대신문 세월호와 언론, 우리는 모두 피해자였다 부대신문* 2014.06.04
Competitive Seat Quarrel in PNU 부대신문* 2015.07.07
Wlan Lame As Never Before 부대신문* 2015.07.07
부대신문 총장, 청탁 의혹에 “임명위한 고육지책” 부대신문* 2017.01.08
부대신문 [속보] 대리투표 적발, 35표 무효 확정됐다 부대신문* 2018.01.31
부대신문 ‘대동’의 발걸음 부대신문* 2013.07.06
부대신문 1466호 메아리 부대신문* 2013.09.06
부대신문 당신이 잠든 사이에도 학교를 지키는 사람 부대신문* 2013.09.09
부대신문 이번에는 제대로 부대신문* 2013.09.2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