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신문

세월호와 언론, 우리는 모두 피해자였다

부대신문*2014.06.04 04:05조회 수 335댓글 0

    • 글자 크기
     세월호 참사 45일째(5월 31일 기준), 우리는 모두 피해자가 됐다. 언론이 보여주는 화면에는 참사 현장만이 가득했고 국민들은 ‘구경꾼’ 입장이 됐다. 각종 추측성 보도가 쏟아지면서 의혹이 증폭됐지만 우리는 정확한 상황을 바라볼 수 없었다. 언론이 비추는 현장을 바라본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니었다. 결국 언론은 비극의 현장을 끊임없이 재생산하며 재난을 증폭하고 확대했을 뿐이었다. 공공성을 내세우며 언론의 자율성을 부르짖던 언론사들은 정파적 보도를 쏟아냈다. 피해자 추모와 사건 책임 규명을 요구하며 촛불을 든 시민들에게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3737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부대신문 새내기 조교의 로맨스 부대신문* 2012.09.05
부대신문 새 대통령에 대한 기대 부대신문* 2017.06.06
부대신문 상처로 엉겨붙은 인연 부대신문* 2017.04.27
부대신문 상반기 회계감사 마무리, 감사방식 미흡함 지적돼 부대신문* 2014.10.30
부대신문 상대평가 논란 예술대학, 일부 학과 절대평가로 전환 부대신문* 2013.09.06
부대신문 상대적 시간에 대한 고백 부대신문* 2015.09.29
부대신문 삼정더파크 방만한 운영 속 산적한 문제들 부대신문* 2017.03.31
부대신문 삼정 더파크 동물원 곪은 문제 껴안고 연장 운영되다 부대신문* 2017.03.31
부대신문 삶이 삶에게 부대신문* 2017.03.31
부대신문 삶을 위로하는 예술 부대신문* 2011.12.08
부대신문 삶과 죽음의 교집합에 선다는 것-⑤영화<화장> 부대신문* 2014.10.30
부대신문 삶과 죽음, 인생을 다시 생각해보고 싶다면 부대신문* 2015.10.30
부대신문 삶과 삶이 만나는 곳, 안정적인 공동체 거점으로 자리 잡아야 부대신문* 2014.04.09
부대신문 살아있는 광안리를 만나다 부대신문* 2013.09.07
부대신문 살아 있는 권력과 사이비 법치주의 부대신문* 2014.10.30
부대신문 산이라면 넘어주고 강이라면 건너주고 부대신문* 2014.03.11
부대신문 사회적 합의를 통한 노점상 관리 필요 부대신문* 2011.10.25
부대신문 사회의 트라우마 피해자들, 상담으로 치유받다 부대신문* 2013.09.07
부대신문 사회와 소통하지 않는 우리의 자화상, 소박한 심성의 회복을 기원한다 부대신문* 2014.10.30
부대신문 사회복지사야말로 복지 대상자 부대신문* 2011.10.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