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성숙했나?

교활한 박새2014.06.05 00:56조회 수 2060추천 수 1댓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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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외모 이쁜 애들이 눈에 들어오는게 아니고..
뭔가 내면이 성숙한 사람이 끌린다..
외모가 예뻐서 다가가면 나도모르게 피곤해지는것 같다...
많이 피곤해서 그런지 외모보다 다른 부분들에 관심이 가는듯
난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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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초과는 답이없는 것 같네요 (by 한심한 노각나무) 네살차이 여자친구한테 뭘 해줘야하나요? (by 외로운 족두리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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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랑 비슷하시네요. ㅠ 근데 저는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해요 ㅠㅠ
  • @한심한 구기자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6.5 01:02
    뭐랄까 이제 나랑 맞는 여자 찾고 싶음 ㅋㅋ 외모가 눈에 안들어온달까... 라고하면 남자들 안믿겠지만 ㅋㅋㅋ
  • @글쓴이
    우와, 제 입장에서 여자 외모가 눈에 안들어온다니... 정말 믿기 힘든 일이군요!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고 다양한 여자를 만나다 보면 어느덧 글쓴이처럼 될것 같아요.
  • @슬픈 참나물
    글쓴이글쓴이
    2014.6.5 01:08
    나이 ㅋㅋㅋ슬픈건지 좋은건지 언능 나이드시길 ㅋㅋ 진짜 조금 다른면이 눈에 들어오네요 이제 ㅋㅋㅋㅋ
  • @글쓴이
    어휴
    군대 다녀오고 이번 학기에 복학해서, 다양한 여자를 만나볼 기회가 없네요. ㅠㅠ
  • 내면을 보면 ...더없다는게 절망적이죠 ㅋㅋㅋㅋ
    외모가 뛰어난 사람은 존재는 하지만//
    진짜 내면이 훈훈한사람은 잘없네요
  • @흔한 동백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6.5 01:06
    훈훈안바람니다.. 뭐랄까 내면이 따뜻한것보다 나에게 맞는 여자가 있을꺼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ㅋㅋㅋㅋ훈훈하다면 좋겠지만 그것도 사람이 계속 훈훈 할 수 없고 순간???일꺼라 생각???뭐라 표현해야 할지.. 그냥 잘맞는 사람이 있을꺼라고 생각되네요 ㅋㅋㅋ
  • @글쓴이
    정말 그래요.
    여자를 보았을 때, 이 여자는 외면과 상관없이 내면이 참 예쁘고 매력적이라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 @슬픈 참나물
    글쓴이글쓴이
    2014.6.5 01:11
    저는 그거랑도 조금 다른....ㅋㅋ 정말 표현하기 힘든데 조금 달라요 ㅋㅋ 내면의 아름다움이랑 나랑 잘 맞을꺼같은 사람이랑....
  • @글쓴이
    음 그래요.
    외면적인 가치 때문에 끌리지 않고, 외모는 그리 매력적인지 잘 모르겠으나 지내다 보니 나도 모르게 그녀의 말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 행동하는 것에서 매력을 느끼고 사랑에 빠지게 되는게 아닌가요?
  • @슬픈 참나물
    글쓴이글쓴이
    2014.6.5 01:18
    그거랑도 조금 다른게.. 제가 독특한 건가 싶은데.. 사랑보다는 부담없으면서 뭐랄까 언어가 딸려서 표현이.. 내 머리속 생각을 말로 표현 못하네요.. 제생각인데.. 사게에 올라오는 글도 다 자기한테 맞지 않은 이성을 사랑했다 이별하고 아파하고 그러는것 같고요.. ㅋㅋㅋㅋ 아 제가 다 답답하네요.. 그냥 이성같지 않은 이성 만나고 싶달까? 봐도 안설레는 여자 만나고 싶다라할까 ㅋㅋㅋㅋㅋ 이거 완전 개소리같네여 ㅋㅋㅋ
  • @글쓴이
    데이트 하러 약속 잡고 나가는 순간에 이성을 만날 설렘보다는 의지할 수 있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런 사람을 말하는건가요? 엄마나 누나처럼 푸근한 연상녀 스타일에 가까운...
    제가 봐도 부산대학교 커플들중에 정말 천생연분은 극히 적다고 봐요. 일반적으로 자기 마음에 어느정도 충족되는 여자를 보면 남자가 대시해서, 잘 되면 서로 합의 하에 사귀다가 안맞는 부분을 발견하면서 점점 멀어지고 헤어지게 되는 것이지요.
    천생연분을 만나기가 참 힘들지요. 그걸 찾지 못해서 많은 커플들이 만들어지고 깨지는것 같습니다.
  • @슬픈 참나물
    글쓴이글쓴이
    2014.6.5 01:23
    의지하고 싶고 연상녀 이런것도 아니에요 ㅋㅋㅋ 이젠조금은 알것같아요. 어떤스타일 여자 만나야할지 ㅋㅋㅋ 가치관이 달라지네요 ㅋㅋ
  • @글쓴이
    흠 그런데 있잖아요.
    어느 곳에 가도 여자의 외모는 쉽게 파악이 가능하다 보니 마음에 드는 여자를 찾고 고르기가 그리 힘든 부분이 아닌데... 정말 취향이 몹시 독특하지 않다면요.
    그런데 말입니다.
    글쓴이가 원하는 이성의 이상향은, 정말 오랫동안 함께 지내오지 않으면 파악하기 힘든 부분이 아닌가요?
  • @슬픈 참나물
    글쓴이글쓴이
    2014.6.5 01:26
    그럴수도있고요 ㅋㅋ 그냥 외모 지향적이던 저의 취향이 달라진 것일 수고 있고요ㅋㅋㅋ
  • @글쓴이
    그렇군요.
    저는 워낙에 눈이 낮다 보니, 사방의 온갖 여자들이 다 예뻐보입니다.
    그래서 혼자서 호감을 가지고 있다가 어느 순간에 상처를 받아버리고 말이죠.
    이런 패턴이 몇회 반복되다 보니, 외모로 인해 금방 사랑에 빠지고 싶지 않아졌어요.
    글쓴이처럼 나와 잘 통하는 여자에게 끌리고 싶은데 지금 주위에 그런 여자가 있지도 않고
    더 많은 경험을 필요로 하겠네요......
  • @슬픈 참나물
    글쓴이글쓴이
    2014.6.5 01:35
    뭐라 말씀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ㅋㅋ
  • 헐...저도그래요 ㅜㅜ외면적인 모습은 한계가잇구나 싶고 정신적으로 성숙하고 말이통하는 그런사람 계속 찾게되네요 그런분 찾게되면 정말 행복할거같아요♥
  • @수줍은 금사철
    글쓴이글쓴이
    2014.6.5 01:18
    아 네 제가 말할려는게 조금 이런 부분입니다 ㅋㅋㅋㅋㅋㅋ
  • @수줍은 금사철
    글쓴이글쓴이
    2014.6.5 01:20
    결혼하고도 재밋을꺼같네요 ㅋㅋ 결혼생활이 재밋을듯ㅋㅋㅋ 유명인이나 돈많고 예쁜것보다도.. 이런부분이 더 중요하게 생각되네요 ㅋㅋ
  • @글쓴이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라...
    성격이 잘 맞아야 가능하겠군요.
  • @슬픈 참나물
    네 성격도 그렇지만 가치관이 서로 같거나 비슷한 방향이여야 겟죠~?
  • @수줍은 금사철
    그렇군요.
    진로나, 행복의 기준이나, 종교나...
    대신 그런 이성을 만나서 연애하게 되면 정말 헤어지기 쉽지 않겠군요!
  • @슬픈 참나물
    네 이별후 후유증 클스도잇다는 단점도 있겠지만 제가 만나고 싶은 사람은 정신적으로 통하는게 많앗으면 해요~ 어디까지나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까오!
  • @수줍은 금사철
    글쓴이글쓴이
    2014.6.5 01:38
    저는... 나와 통한다기보다 저와 그녀가 가는길이 그래도 상호이해도되고 서로 도움되었으면.. 패턴이 비슷한 여자랄까 한쪽의 내조도 바라지 않고요 ㅋㅋ 협력해서 한 가정을 이루고 싶네요.. 아니면 그냥 박근혜처럼 독신으로 살려고요 ㅋㅋㅋ
  • @수줍은 금사철
    글쓴이글쓴이
    2014.6.5 01:32
    네에...
  • @글쓴이
    당연하죠~ 글쓴이님이 뭐말하시는지 정말 알것같아요 ㅜㅜ저도 계속 사람을 만나면 그런 부분부터 보게되더라구오 오히려 외모보다 더 까다롭게 보게되는것같기도하구옹 ㅜㅜ
  • @수줍은 금사철
    글쓴이글쓴이
    2014.6.5 01:33
    이미 주변에 있을수도... 멀리서 찾을 필요가 없을 수도..
  • @글쓴이
    말씀은 감사하지만 주위에 남자가 없네요...하하^^;; 좋은 인연 만나고 싶어요~
  • @수줍은 금사철
    허얽.. 여자였구나..
  • @글쓴이
    아하, 그런가요?
    제 주변에 있는데 친하지 않거나 말을 해보1지 않아서 모를 수도 있는 거겠군요.
    그런 사람 빨리 찾아서 오랫동안 행복하게 연애했으면 정말 좋겠네요!!!
  • @슬픈 참나물
    글쓴이글쓴이
    2014.6.5 01:38
    둘이 만나보세요(주례 글쓴이)
  • @글쓴이
    참나물씨도 여자이실수도...ㅋㅋㅋ모두 행복한연애합시당
  • @수줍은 금사철
    글쓴이글쓴이
    2014.6.5 01:42
    Peace
  • @수줍은 금사철
    글쓴이글쓴이
    2014.6.5 01:45
    이효리가 왜 마지막에 이상순을 선택했는지 그땐 이해안됬지만 지금은 조금은 알것도 같음 ㅋㅋㅋ사람 마음을 100알 수는 없지만
  • @글쓴이
    이효리씨가 진짜 사랑을 할 줄도 알고 사람도 볼줄 아는 현명한 여자엿던거죠 ~~
  • @수줍은 금사철
    히히 저도 제 진심과 내면의 순수함을 알아줄 수 있는 좋은 여자를 만나고 싶네요.
    행복한 연애를 꿈꿉니다...
  • @슬픈 참나물
    글쓴이글쓴이
    2014.6.5 01:51
    참나무 금사철님 한번 만나보시는게 ?ㅋㅋㅋㅋ
  • @글쓴이
    글쓴이님이 만나야 하시는거 아닌가요?ㅋㅋㅋ
  • @수줍은 금사철
    글쓴이글쓴이
    2014.6.5 02:24
    저는 괜찮소만 ㅋㅋ 제가 주선해드릴때 만나보세요~!
  • ㅇㅇ공감ㅠ 20대 초반엔 이쁜게 다라고 생각했는데 나이먹을수록 부질없네ㅠ
    나와 맞는여자. 내면까지 꽉찬 개념녀.. 찾기힘들다 요새 개나소나 뜯어고치니까 다 필요없고 평타치는 외모면ㅇㅇ 왜케없냐 이런여자
  • @교활한 물푸레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6.5 01:55
    님이 변하셔야 그런여자 만날듯. 나는 안되는데 상대를 바라면 욕심이라죠.. 선비같은데 내가 먼저 내면까지 개념을 채우고 상대를 바라보면 좋은 짝 만나실 꺼에요
  • @글쓴이
    확실히 나이를 먹으면 생각이 바뀌게 되는군요.
    전 군대 갔다와서 그런지, 예쁘장하고 헐벗은 여자 보면 정신을 못차린답니다.
    헠헠
  • 살면서 그런 여자 딱 한명 만나봤는데
    이 글을 읽으니 생각이 나네요 ㅋㅋㅋ

    딱 일주일동안 밥 먹으면서 얘기 나눈게 다인데
    일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여자랑 했던 얘기들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군대 갔다온지 얼마 안됬을 때라
    한참 외롭고 그랬었는데
    그 여자 한 명 만나고 나니까
    다른 여자들이 눈에 안차더라고요ㅋㅋ
    그 여자는 지금 남자친구가 있지만ㅠㅠ

    아무튼 그 여자 때문에
    여자보는 눈이 높아졌네요 ㅎ
  • 외적으로도 나름 세련되긴 했지만
    외모를 아우르는 매력이 장난아니더라고요 ㅋㅋ
    막 귀엽고 발랄하고 그런거 말고

    도도하고 차가운데 똑부러지고
    진지하고 무거운데도 흥미롭고
    생각이 깊고 마음이 넓고 따뜻한

    참.. 뭐라고 표현하기도 힘드네요

    그 때 잠시 얘기나누는데도
    내가 이 사람한테 홀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들으면 들을 수록 더 듣고 싶고
    알면 알수록 알고 싶고

    이런 사람이라면 결혼해서 평생 곁에 두고 살더라도 하루하루가 새로울 것 같은 그런..ㅋㅋ
  • @힘쎈 배롱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6.5 11:45
    연락다시해보세요 ㅋㅋㅋ
  • @힘쎈 배롱나무
    와 나도 이런 여자였으면 좋겠다ㅠㅠ누가 나 보고 설레했으면.. 노력이 필요할듯
  • 그것도 한 때
    나이들면 그냥 성숙이고 나발이고 아무여자나 다 좋아지며
    오히려 안 성숙하고 얼굴만 이쁜 그런 애들이 더 희소성있어지기 때문에 그런애한테 다시 끌림
  • @침울한 벌노랑이
    글쓴이글쓴이
    2014.6.5 10:26
    처음의상태로 다시 ㅋㅋ 그런것 같기도 하고
  • @침울한 벌노랑이
    글쓴이글쓴이
    2014.6.5 10:50
    어제 신숭생숭해서 뻘생각한건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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