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동성애를 매우 혐오합니다.
게이는 남자들의 여자에 대한 경쟁률을 줄여주는 참으로 고마운 존재이지만 그 모습만으로도 보기 싫어서.
레즈는 보기에 싫진 않지만 여자-여자 결합으로 남자들의 경쟁률을 높여주는 사람들이라 그들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들도 하나의 인격체인만큼 그러한 사랑의 자유를 누릴 권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제가 그들을 싫어하는
건 제가 그러한 동성애를 싫어할 자유도 있는거니까요 ㅎㅎ.
문제로 넘어가서 왜 세금으로 이러한 동성애자들을 지원해줘야 되는지는 의문이네요.
음지에 있는 성소수자들의 차별을 해소하고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뭐든 좀 돈으로 좀 해결하려고 하지말고
차별금지법을 발의해서 통과시키던가, 동성애 보호법을 만들던가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러한 법이 통과될려면 국회에서 꽤나 진통이 예상되겠지요. 아마 제가 죽을때까지 통과 안될수도 있고요.
(만약 제가 국회의원이면 전 그래도 찬성은 해줄겁니다 ㅎㅎ)
그 진통과정에서 우리나라의 인권과 민주주의가 한층 더 성숙된다고 봅니다만,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성수소자들이 돈이 없어서 힘들어하는 사람도 아닌데 뭐하러 혈세로 이리저리 지원해주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때문에 저같이 성소수자에 대해 비호감인 사람들은 더욱 반발감만 커지는 역효과만 발생하는데 말입니다.
오히려 그돈으로 진짜 돈이 없어 못사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이나, 고아들,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지원이나 더 해주지말
입니다.
이리 말하면 제가 성소수자가 싫어서 성소수자에 대한 지원금이 꼴보기 싫다 라고 보여지겠지만,
요는 저처럼 전통적인 유교사상이 박힌 국민들의 가치관이 바뀌지 않고, 또한 동성애 보호를 위한 법안이 정비되지 않는 이
상, 성소수자들에 대한 지원금은 단지 밑빠진 독에 물붓기나 다름 없으며, 한마디로 혈세낭비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서울시에서 퀴어 페스티벌을 허가해줘서 오늘 그 행사를 치뤘지요. 합법적인 허가를 얻어서 한 축제이니
축제 자체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습니다. 하지만 축제의 내용에 대해서는 상당히 토달고 싶군요.
동성애라고 하면 그들의 순수한 정신적 사랑을 축제를 통해 표현해서 감동을 주는게 사람들한테 더 와닿을 텐데...
게이나 레즈나 할것없이 시뻘건 대낮에 노출이나 하면서 행사를 진행하면, 사람들이 동성애를 정신적 사랑으로 볼지
육체적 쾌락을 위한 교제로 볼지 의문이 들더라구요. 저는 진짜 실망을 금치 못했습니다.
대낮에 거리한복판에서 속옷노출하며 쇼하면 일단 풍기문란죄인데... ㅋ.. 그들은 오늘 하루만큼은 법위에 존재했네요.
오늘 뉴스로나마 퀴어축제를 보면서 느낀건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은 우리의 인식도 한몫 하지만, 그들 또한 스스로
자신들에 대한 안좋은 인식을 사람들에게 만들어가고 있다는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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