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피부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깨끗한 편 입니다.그런데 남자친구가 피부가 많이 안좋아요.
반바지 입으면 두드러기나 아토피 같은 것도 많이 나있고, 흉터도 많고 우둘투둘해요.
전 그저 좋아서 사겼는데 , 3개월 쯤 사귀다가 성관계를 가지고 스킨쉽도 많이 찐해졌어요.
그리고 여름이지만 꼭 붙어있는 일도 많구요.
그런데, 어느날, 저한테도 팔 , 다리에 이상한게 나기 시작하고(피부과 거의 가본 적도 없어요...)
두드러기같은게 나요. 생전 나본 적 없는 건데 나서 굉장히 당황스러웠어요. 피부과에서 일하시는 분께 여쭤보니,
피부가 안좋은 사람 옆에 있으면 자신도 안좋아 질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피부는 직접 살과 살이 맞닺는거라 더 조심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사실 남자친구 정말 좋아하는데, 앞으로 스킨쉽할 때 무섭고, 사귀는 동안 제가 계속 피부과에 다닐 수도 없잖아요. 그리고 스트레스 엄청 받아요.. 여자라서 피부나 미용에 관심이 많은데 걱정이 됩니다.
어떻게 해야 계속 서먹하지 않게 만날 수 있을까요? 피부병 때문에 깨지는건 아닌 것 같아요... 낼 모래가 또 데이튼데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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