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고민입니다.

의연한 혹느릅나무2014.07.08 21:28조회 수 1327댓글 7

    • 글자 크기

저는 피부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깨끗한 편 입니다.그런데 남자친구가 피부가 많이 안좋아요.

반바지 입으면 두드러기나 아토피 같은 것도 많이 나있고, 흉터도 많고 우둘투둘해요.

 

전 그저 좋아서 사겼는데 , 3개월 쯤 사귀다가 성관계를 가지고 스킨쉽도 많이 찐해졌어요.

그리고 여름이지만 꼭 붙어있는 일도 많구요.

그런데, 어느날, 저한테도 팔 , 다리에 이상한게 나기 시작하고(피부과 거의 가본 적도 없어요...)

두드러기같은게 나요. 생전 나본 적 없는 건데 나서 굉장히 당황스러웠어요. 피부과에서 일하시는 분께 여쭤보니,

피부가 안좋은 사람 옆에 있으면 자신도 안좋아 질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피부는 직접 살과 살이 맞닺는거라 더 조심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사실 남자친구 정말 좋아하는데, 앞으로 스킨쉽할 때 무섭고, 사귀는 동안 제가 계속 피부과에 다닐 수도 없잖아요. 그리고 스트레스 엄청 받아요.. 여자라서 피부나 미용에 관심이 많은데 걱정이 됩니다.

 

어떻게 해야 계속 서먹하지 않게 만날 수 있을까요? 피부병 때문에 깨지는건 아닌 것 같아요... 낼 모래가 또 데이튼데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글자 크기
. (by 정겨운 명아주) 여친에게 가장 서운했던거 (by 화려한 철쭉)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14163 난 걷는걸 좋아하는게 아냐4 서운한 들메나무 2014.07.09
14162 궁금해요15 부지런한 배초향 2014.07.08
14161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일등 금목서 2014.07.08
14160 헤어진지 얼마 안된 남자에게 다가가도 될까요9 기쁜 수련 2014.07.08
14159 여자들 페북메세지9 유별난 바랭이 2014.07.08
14158 당신이 내 여자가 된다면10 절묘한 꽃댕강나무 2014.07.08
14157 .3 정겨운 명아주 2014.07.08
엄청 고민입니다.7 의연한 혹느릅나무 2014.07.08
14155 여친에게 가장 서운했던거17 화려한 철쭉 2014.07.08
14154 전남친생각15 즐거운 붉은서나물 2014.07.08
14153 권태기 후 이별11 털많은 부추 2014.07.08
14152 .6 끌려다니는 연꽃 2014.07.08
14151 헤어졌어요13 깔끔한 무스카리 2014.07.08
14150 [레알피누] 아무리 봐도 별그대는 명작ㅎㅎ♡9 이상한 물양귀비 2014.07.08
14149 저 남자인데 남자에게 설레요...22 참혹한 꽃기린 2014.07.08
14148 음.. 이거 좋아하는거 맞죠?7 나쁜 램스이어 2014.07.08
14147 콩깍지2 뚱뚱한 광대나물 2014.07.08
14146 .15 귀여운 만첩해당화 2014.07.08
14145 여러분은 관심없는사람에게 카톡어떻게하나요?9 무례한 끈끈이주걱 2014.07.08
14144 여성분들 뜬금없는 선톡 하시나요??7 찬란한 쉬땅나무 2014.07.0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