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란하네요

글쓴이2014.07.17 23:53조회 수 1206댓글 13

    • 글자 크기

남자친구 있는상태에서 저한테 고백을 했던 오빠가
있어요. 친했던 오빠인데.. 고백거절하고 난 뒤에 좀
어색해졌어요. 남녀사이엔 그냥 친하게 지내는게
불가능한가싶고.. 내 행동이 뭔가 잘못됐었구나싶어서 이런저런 생각이 많았는데..

그 뒤에도 가끔씩 연락이 와요. 뭔가 불편하더라구요..

딱잘라 말못하는 제가 잘못인것같고 근데 막상 얼굴을 보면 말을 못하겠어요
오늘은 딱잘라 말해야지! 하면서도 얼굴보면 우물쭈물..
둘이서 밥먹거나 그런게 아니라 같은 모임에서 가끔
얼굴보게 되거든요.. 주변에 말하면 아예 연락끊고 차단을 하라그러는데 진짜 그게 정답인지..
아닐수도있겠지만 이 오빠가 아직도 나를 마음에 두고있나싶어서 좀 그러네요
무슨생각인지도 모르겠고.. 최대한 마음상하지않게
분명하게 선을 그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ㅠ
차단하고 연락안하기엔 모임에서 마주치는 경우가 종종있어서..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8684 이제막사귀엇는데11 한심한 짚신나물 2015.04.08
38683 키 185 공기업 직원 VS 키 165 세무사18 유치한 흰여로 2015.03.13
38682 마이러버 후기없나요 ㅋㅋㅋㅋㅋㅋㅋ11 답답한 석잠풀 2014.12.27
38681 마이러버 기대하지 마세요11 치밀한 뚝갈 2014.11.20
38680 여자를 만날수록 나빠지는거같다8 쌀쌀한 리기다소나무 2014.05.29
38679 이렇게 마이러버에 솔로가 많은데...7 흐뭇한 술패랭이꽃 2013.04.01
38678 이러면좀 그렇지만 카톡사진올리니깐 바로 카톡 활성화됐다...17 유능한 익모초 2012.11.25
38677 사내에 있는분 혼내줄랬더니. .10 침착한 오이 2020.08.13
38676 완전 별로다7 절묘한 벼 2019.08.15
38675 .21 기발한 화살나무 2019.07.18
38674 자꾸 그렇게 쳐다보시면2 유별난 엉겅퀴 2018.09.18
38673 [레알피누] 남자친구 생일선물 시계좀 추천해주세요!!!30 해괴한 파리지옥 2017.08.29
38672 .24 개구쟁이 매발톱꽃 2017.04.21
38671 [레알피누] 제가 휘둘리는 거 같아서요...18 운좋은 이팝나무 2016.10.24
38670 [레알피누] 여자분들은4 친숙한 둥굴레 2016.03.12
38669 [레알피누] 카페알바분한테 관심이있는데요...8 냉철한 물레나물 2016.01.23
38668 으아앙 연애고자 좀 도와주세요19 외로운 층꽃나무 2015.11.10
38667 남녀 사이에 친구란 존재 하는 걸까요?33 섹시한 물푸레나무 2015.04.28
38666 너무착한남자21 운좋은 왕고들빼기 2015.03.06
38665 찝쩍대는남자6 억울한 신갈나무 2014.11.0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