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빵집매니저

글쓴이2014.07.30 18:43조회 수 2223추천 수 1댓글 29

    • 글자 크기
여자친구와 200일쯤 됐을 시점입니다
잠깐 헤어졌다 다시 만난 상태여서 서로간에 좋아하긴하지만 뭔가 서먹한 상태랄까.
그때 제가 p사 빵집알바를 시작하게 됐는데, 오후타임이라서 매니저누나랑 둘이 일을 하게 됐어요.

남자친구가 있는 매니저누나와 여자친구가 있는 저이지만, 몇번의 사적인 술자리를 가지기도 하고 서로 집이 가까워서 퇴근 후에도 심심하다싶으면 자주 만나서 놀다보니(그 누나가 서울사람인데 연고자 없이 부산에 내려와서 살다보니 아는사람이 부산에 별로 없어요) 어느새 아는사람들 눈 피해서 데이트도 하고 여느 연인과 다를바없는 스킨십도 거리낌없이 하는, 흔히말하는 바람피는 남녀가 되었네요.

서로의 남자친구와 여자친구의 존재를 알고있으면서도 서로가 이렇게 좋아서 만나고있는데 벌써 이런관계가 3달이 지났네요.

내 스스로가 걱정되고 한숨나오면서도 감정이라는게 조절이 안되나봐요...ㅋ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14683 헤어지자했는데4 고상한 솜방망이 2016.08.29
14682 비참하네요...4 짜릿한 삼백초 2018.11.09
14681 우울하네요4 무례한 비름 2015.08.10
14680 마럽 매칭됬는데4 따듯한 히말라야시더 2020.09.10
14679 전화말이에요4 촉촉한 측백나무 2013.10.06
14678 슬쩍 건낸 그말4 정중한 무 2016.04.01
14677 [레알피누] 오늘 연수원 들어간다던데4 교활한 물푸레나무 2017.01.06
14676 이성에게 호감4 다부진 복숭아나무 2017.08.14
14675 .4 억쎈 수련 2016.03.09
14674 연애가 힘들고 이별이 무서워서4 푸짐한 투구꽃 2017.07.29
14673 .4 찌질한 작두콩 2016.07.12
14672 후련하다4 발랄한 갈대 2014.08.06
14671 아 마이러버 이제 들어와서 클릭했드만 ㅡㅡ4 찬란한 개미취 2014.09.12
14670 복잡한 친구들 간의 이해관계 때문에 고백을 못하겠습니다.4 저렴한 매화말발도리 2015.09.28
14669 될 운명이라면4 나쁜 꽃며느리밥풀 2016.06.07
14668 .4 침착한 꽃다지 2017.11.30
14667 [레알피누] 이상형4 큰 해바라기 2019.09.15
14666 마이러버 매칭남오빠4 괴로운 반하 2012.11.09
14665 깨지면서 하나씩 배우는거같네요4 운좋은 섬말나리 2015.04.25
14664 연애하다가 헤어졌을때...4 행복한 선밀나물 2013.12.1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