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과 의견을 좀 부탁드립니다.

난감한 금새우난2014.08.11 20:32조회 수 901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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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개월전에 썸타던 여성분이 있었어요. 거의3개월내내 붙어다닐정도로 가깝게 지내다가 썸이라 불리는 사이가 됐었죠.

그런데 자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주변상황 문제로 인해 서로 볼 수도 인사할 수도 없는 사이됐습니다.  그후 그분은 남자친구 생겼었고 그걸 페북으로 보는 것조차 고통스러워서 모든 연락수단을 다 지웠습니다. 그런데 저는 아직도 그분이 그립고

 몇달이지난 지금도 아침에 눈뜨면 그사람 생각나고 잠들기전에도 그사람이 떠오르네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깊게 많이 좋아했나봐요. 몇일전에 주변인한테 그분이 남자친구랑 헤어졌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혼란스럽네요.

그 관계가 끝낼때, 저는 제 자존심과 용기의 밑바닥까지 확인할 정도로 끝까지 잡으려했지만, 잡지 못했어요. 지금와서 다시

다가가기에는 이미 용기와 자존심은 남아나질 않고 말라버렸네요.  또 그분에게 큰 부담을 드릴까봐 겁이 납니다.

하지만, 아직도 제 마음이 변하질 않네요. 다른사람이 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잠시 시간을  두고 다시한번  다가가보려합니다. 여러분들께서 조언을 조금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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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피누] 이제 내가 돌아서려해 (by 힘쎈 노루오줌) [레알피누] 아직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by anonym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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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 25세 여자입니다. 적어도 저와 제주변의 여성분들은 남자의 진지한 마음을 맞딱드리면 기쁘고 또 다시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봅니다. 우선 그 여성분께서 많이 힘드실테니, 옆에 있으면서 격려하고 마음쓰는 것이 느껴진다면, 그 여성분도 분명 글쓴님을 다시 볼 거에요^^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참 예쁩니다!
  • 딴남자랑 사귀면서 할거 다했을건데 머하러 그런여자 사귐
  • @난폭한 감자란
    ....??? 님은 단한사람만나서 할거다하고 헤어지면 평생 혼자사세요
  • @난폭한 감자란
    뭐하는사람이에요 도데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사람 자주 댓글다는느낌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 여자입장에서는 저랑 약간 비슷한부분이 있네요.. 저도 3개월.. 거의 사귀는거랑 다를거없이 썸타던 분이 있었는데 지금은 마주치면 인사는 하는정도.. 연락을 하진않아요
    글쓴이님 상황이 어떤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여자분이 글쓴이님께 여전히 좋은감정을 갖고계시다면 다가와주길 바라실지도 몰라요
  • 그리 썸 타다 정작 사귀는 건 딴 남자랑 했다면 님에겐 친구 그 이상이 아닐 수도 있음. 아님 안전빵이거나. 잘 생각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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