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보고싶어

꾸준한 산자고2014.09.17 18:44조회 수 1372추천 수 2댓글 9

    • 글자 크기
헤어진지 고작 몇일 짼데
가슴이 너무 허전해
속이 텅 빈 거 같아
니 프사 바뀌는 거에 니 맘도 따라 변했을까봐 나 너무 조마하고 가슴 철렁해
밤엔 잠도 안와 미칠거같아
너도 그래?

니 집앞에서 니 방 창문 너머 불꺼진건 보곤 하지만
구질구질하다며 질려할까봐 널 찾아가 붙잡지는 못하겠다
니가 밤잠 설치고 내 생각 했으면 좋겠어
내 생각에 아무것도 손에 안 잡혔으면 좋겠어
니가 날 그리워해서 내 얼굴이 계속 생각나서 내 빈 자리가 너무 커서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어

제발
    • 글자 크기
너무 보고싶어.. (by 때리고싶은 나팔꽃) 너무 보고싶다 (by 피로한 졸방제비꽃)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4743 너무 보고싶은데 상대가 정리해줬으면 보러가면 안되겠죠?6 착잡한 통보리사초 2015.01.29
24742 너무 보고싶은데10 쌀쌀한 대극 2016.05.01
24741 너무 보고싶은데2 즐거운 앵두나무 2018.08.04
24740 너무 보고싶어요.9 정중한 만삼 2016.06.05
24739 너무 보고싶어요12 겸연쩍은 애기현호색 2016.06.26
24738 너무 보고싶어요7 답답한 대추나무 2019.05.28
24737 너무 보고싶어..3 때리고싶은 나팔꽃 2019.12.22
너무 보고싶어9 꾸준한 산자고 2014.09.17
24735 너무 보고싶다18 피로한 졸방제비꽃 2019.02.17
24734 너무 보고싶네요3 이상한 노루삼 2016.12.28
24733 너무 보고싶네요2 야릇한 후박나무 2017.05.10
24732 너무 보고 싶어요3 코피나는 나도풍란 2017.04.11
24731 너무 보고 싶어요10 부자 단풍마 2017.04.11
24730 너무 보고 싶어5 유치한 홀아비꽃대 2014.12.16
24729 너무 바쁜 남자친구9 우아한 애기참반디 2017.04.18
24728 너무 바쁜 남자친구7 민망한 풍란 2016.06.29
24727 너무 바쁜 남자친구3 천재 갯완두 2017.04.12
24726 너무 바빠서1 보통의 자금우 2016.04.26
24725 너무 민망해요...... 썸타는애 친구가 무례해요... 아19 유별난 비비추 2015.08.18
24724 너무 미친듯이 외로워요12 유능한 호두나무 2015.05.0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