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강의(절대평가)에 회의감이드네요...

행복한 돈나무2012.06.19 18:27조회 수 3655댓글 11

    • 글자 크기

전공과목 하나가 교재에서 시험문제를 그대로 내서.........

 

원어강의인데다가 전공필수인데 내용은 어렵고...

 

뭔말인지는 모르겠고...

 

그냥 무식하게 솔루션에 있는 모든 문제 풀이과정과 답 소수점 둘째자리까지 다 외워버리고

 

어쨋건 시험장에서는 다행히도 답은 다 맞게 적어서 성적은 괜찮게 나올거 같습니다만

 

사실 좀 회의감이 드네요 ㅠㅠ

    • 글자 크기
한 번 살찌기 시작하니 ㄷㄷㄷ (by 살벌한 윤판나물) [레알비누]진지한질문 (by 건방진 큰개불알풀)

댓글 달기

  • 전공필수를 원어강의로.ㅡㅡㅡ;;; 학교가 생각이 없는건가....

    원어강의는 학생도 교수도 준비가 안되있는거 같은데.....
    저렇게 할빠에야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보여주기위한 쇼인거 같아요..
  • @꾸준한 끈끈이주걱
    전공필수과목이 원어강의면 안되는 이유라도 잇나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저희과(공대) 전공필수 과목중 하나도 원어강의인데
    교수님께서 학생들이 잘 이해못하는 부분은 추가로 설명해주시고
    원어 강의인 만큼 학생들 이해를 위해 더 신경쓰시는것 같던데,
    보여주기 위한 쇼?일까요 정말ㅋㅋ

    어색하게 번역된 교재 보느니
    원서 보면서 개념도 한두번 볼거 세네번 읽게되는것도 좋고
    학년이 올라가면서 원어로 된 자료 접할 기회도 많을텐데
    그때 영어로 된 용어때문에 고생하는것 보다 나을것같기도 한데
  • @발냄새나는 거제수나무
    아니요 그런 이유는 없는데요..
    전공필수에 원어강의 말고 한국어 강의도 있어서 학생이 선택할 수 있게 하는게 좋지않나..라는 뜻으로 썼는데 오해의 소지가 있네요..
    물론 모든 원어강의가 그렇다고 볼수는 없지요...어디나 100%가 어딧겠습니까..과목마다 다르고 듣는사람마다 다른거 아니겠어요? 공대같은 경우에는 해석본 보다 원어본이 더 나은경우도 있더군요....
    단지 원어강의가 신문이나 다른곳에서 학교평가 시에 들어가는 부분이라 학교에서 무작정 보여주기 위해서 넣는 경우도 있고요...
    저도 원어강의 들을때 위에 글쓴분과 마찬가지고 저런식의 느낌을 받아서 뭘 배운거 같긴한데 그냥 생각없이 외우기만 한거 같아서 한국어로 배웠으면 내용 이해는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첫 댓글이 축약해서 쓰다보니 일정부분 오해의 소지도 있긴한데.....귀여운 푸른박새님은 원어강의를 듣고 좋게 느끼셨던거고 제가 느낀건 다른부분도 있으니....뭐 사람마다 다른거 아닐까요..
  • @꾸준한 끈끈이주걱
    공대의 경우는 원어강의가 나쁘지 않습니다. 공부하는 책은 까고말해서 원서보는게 번역본 보는거보다 훨신 나은거 같아요
  • @늠름한 보리
    맞어요 어떤책들보면 번역을 한글을 너무어렵게(?) 번역해놨어요.........
  • 대학순위 산정하는데 포함되는걸꺼에요 원어강의비율올리는것도 분반인원 60명제한하는것도..
  • 저희과에도 전공필수 원어강의 있어요... 시험 때 영작을 해야돼서 힘들다는ㅜㅜ
    수업 시간에도 영어 잘 못하는 저같은 사람은 영어는 영어대로 안되고 교과과정에서 배워야할 내용도 잘 못배우는 참사가 일어나네요.
    한글로 해도 어려운데 영어로 어떻게 하라는 건지 모르겠어요
  • @처참한 은목서
    글쓴이글쓴이
    2012.6.19 21:57
    아 더하시네요 저희보다 ㅠㅠ
    저흰 그래도 시험 답은 한글로 쓰게 해주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저희과는 과가 영어관련과라서 전공필수 원어강의 몇개있는데요 그런데 솔직히 교수님들 준비안되신분들 많은것 같습니다 특히 1학년전공필수 처음에 학교와서 그수업을 듣고는 와,, 내가 이런수업 들을려고 대학입학했나 생각들정도로 대학에 대한 환상 다 깨졌지요 원어강의는 정말로 자신이 원어로 학생들에게 잘 가르칠 자신이 있는사람이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 원어강의하면 교수님들께 이익이 돌아간다네요
    자세한건 잘모르지만요
  • 아...그런거구나 개인적으로 영어 좋아하기도 하고 절대평가면 보통 점수 잘 받는 경향이 있어서 일반선택은 원어강의 찾어들었었는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009 여자분들 다리털 어떻게 하시나요? ㅠㅠ31 빠른 조 2012.06.21
1008 부산대 YBM 토익 강의 ㅜㅠㅠ4 개구쟁이 금송 2012.06.21
1007 노력하는 거에 비해서 성과가 잘 나오는게 고민21 육중한 붉은병꽃나무 2012.06.21
1006 소개팅..17 난쟁이 석잠풀 2012.06.21
1005 장기적출이 무서워서 친구 만나야되는게 고민15 짜릿한 채송화 2012.06.21
1004 어제 그 글 삭제됐나요? drug,,7 멋진 개구리밥 2012.06.21
1003 부전공 질문입니다.4 잉여 수련 2012.06.21
1002 소개팅 이후에 이상합니다;8 찌질한 메밀 2012.06.20
1001 F받으면 졸업 못하나요 ? ㅠ_ㅠ3 유별난 애기일엽초 2012.06.20
1000 형님 누님들 막학기 남겨둔 상대생 조언부탁해요...14 저렴한 여주 2012.06.20
999 운동 좀 했더니 몸이 가벼워요 ^ㅡ^16 고상한 석곡 2012.06.20
998 삼성 서류 통과성적.......?10 바보 쥐오줌풀 2012.06.20
997 군필 꼬꼬마 2학년 질문이요!5 때리고싶은 털쥐손이 2012.06.20
996 왁싱을 해보고 싶어요..7 힘좋은 고란초 2012.06.20
995 왜 저만 시험이 많이남은느낌일까요..ㅜㅜ10 아픈 회화나무 2012.06.19
994 오랜만에 시험을 시원하게 조져보네요 ㅋㅋㅋㅋㅋㅋㅋ3 찌질한 지리오리방풀 2012.06.19
993 한 번 살찌기 시작하니 ㄷㄷㄷ12 살벌한 윤판나물 2012.06.19
원어강의(절대평가)에 회의감이드네요...11 행복한 돈나무 2012.06.19
991 [레알비누]진지한질문11 건방진 큰개불알풀 2012.06.19
990 지금.학교에 비오나요???3 참혹한 동자꽃 2012.06.1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