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강의(절대평가)에 회의감이드네요...

행복한 돈나무2012.06.19 18:27조회 수 3653댓글 11

    • 글자 크기

전공과목 하나가 교재에서 시험문제를 그대로 내서.........

 

원어강의인데다가 전공필수인데 내용은 어렵고...

 

뭔말인지는 모르겠고...

 

그냥 무식하게 솔루션에 있는 모든 문제 풀이과정과 답 소수점 둘째자리까지 다 외워버리고

 

어쨋건 시험장에서는 다행히도 답은 다 맞게 적어서 성적은 괜찮게 나올거 같습니다만

 

사실 좀 회의감이 드네요 ㅠㅠ

    • 글자 크기
한 번 살찌기 시작하니 ㄷㄷㄷ (by 살벌한 윤판나물) [레알비누]진지한질문 (by 건방진 큰개불알풀)

댓글 달기

  • 전공필수를 원어강의로.ㅡㅡㅡ;;; 학교가 생각이 없는건가....

    원어강의는 학생도 교수도 준비가 안되있는거 같은데.....
    저렇게 할빠에야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보여주기위한 쇼인거 같아요..
  • @꾸준한 끈끈이주걱
    전공필수과목이 원어강의면 안되는 이유라도 잇나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저희과(공대) 전공필수 과목중 하나도 원어강의인데
    교수님께서 학생들이 잘 이해못하는 부분은 추가로 설명해주시고
    원어 강의인 만큼 학생들 이해를 위해 더 신경쓰시는것 같던데,
    보여주기 위한 쇼?일까요 정말ㅋㅋ

    어색하게 번역된 교재 보느니
    원서 보면서 개념도 한두번 볼거 세네번 읽게되는것도 좋고
    학년이 올라가면서 원어로 된 자료 접할 기회도 많을텐데
    그때 영어로 된 용어때문에 고생하는것 보다 나을것같기도 한데
  • @발냄새나는 거제수나무
    아니요 그런 이유는 없는데요..
    전공필수에 원어강의 말고 한국어 강의도 있어서 학생이 선택할 수 있게 하는게 좋지않나..라는 뜻으로 썼는데 오해의 소지가 있네요..
    물론 모든 원어강의가 그렇다고 볼수는 없지요...어디나 100%가 어딧겠습니까..과목마다 다르고 듣는사람마다 다른거 아니겠어요? 공대같은 경우에는 해석본 보다 원어본이 더 나은경우도 있더군요....
    단지 원어강의가 신문이나 다른곳에서 학교평가 시에 들어가는 부분이라 학교에서 무작정 보여주기 위해서 넣는 경우도 있고요...
    저도 원어강의 들을때 위에 글쓴분과 마찬가지고 저런식의 느낌을 받아서 뭘 배운거 같긴한데 그냥 생각없이 외우기만 한거 같아서 한국어로 배웠으면 내용 이해는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첫 댓글이 축약해서 쓰다보니 일정부분 오해의 소지도 있긴한데.....귀여운 푸른박새님은 원어강의를 듣고 좋게 느끼셨던거고 제가 느낀건 다른부분도 있으니....뭐 사람마다 다른거 아닐까요..
  • @꾸준한 끈끈이주걱
    공대의 경우는 원어강의가 나쁘지 않습니다. 공부하는 책은 까고말해서 원서보는게 번역본 보는거보다 훨신 나은거 같아요
  • @늠름한 보리
    맞어요 어떤책들보면 번역을 한글을 너무어렵게(?) 번역해놨어요.........
  • 대학순위 산정하는데 포함되는걸꺼에요 원어강의비율올리는것도 분반인원 60명제한하는것도..
  • 저희과에도 전공필수 원어강의 있어요... 시험 때 영작을 해야돼서 힘들다는ㅜㅜ
    수업 시간에도 영어 잘 못하는 저같은 사람은 영어는 영어대로 안되고 교과과정에서 배워야할 내용도 잘 못배우는 참사가 일어나네요.
    한글로 해도 어려운데 영어로 어떻게 하라는 건지 모르겠어요
  • @처참한 은목서
    글쓴이글쓴이
    2012.6.19 21:57
    아 더하시네요 저희보다 ㅠㅠ
    저흰 그래도 시험 답은 한글로 쓰게 해주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저희과는 과가 영어관련과라서 전공필수 원어강의 몇개있는데요 그런데 솔직히 교수님들 준비안되신분들 많은것 같습니다 특히 1학년전공필수 처음에 학교와서 그수업을 듣고는 와,, 내가 이런수업 들을려고 대학입학했나 생각들정도로 대학에 대한 환상 다 깨졌지요 원어강의는 정말로 자신이 원어로 학생들에게 잘 가르칠 자신이 있는사람이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 원어강의하면 교수님들께 이익이 돌아간다네요
    자세한건 잘모르지만요
  • 아...그런거구나 개인적으로 영어 좋아하기도 하고 절대평가면 보통 점수 잘 받는 경향이 있어서 일반선택은 원어강의 찾어들었었는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000 형님 누님들 막학기 남겨둔 상대생 조언부탁해요...14 저렴한 여주 2012.06.20
999 운동 좀 했더니 몸이 가벼워요 ^ㅡ^16 고상한 석곡 2012.06.20
998 삼성 서류 통과성적.......?10 바보 쥐오줌풀 2012.06.20
997 군필 꼬꼬마 2학년 질문이요!5 때리고싶은 털쥐손이 2012.06.20
996 왁싱을 해보고 싶어요..7 힘좋은 고란초 2012.06.20
995 왜 저만 시험이 많이남은느낌일까요..ㅜㅜ10 아픈 회화나무 2012.06.19
994 오랜만에 시험을 시원하게 조져보네요 ㅋㅋㅋㅋㅋㅋㅋ3 찌질한 지리오리방풀 2012.06.19
993 한 번 살찌기 시작하니 ㄷㄷㄷ12 살벌한 윤판나물 2012.06.19
원어강의(절대평가)에 회의감이드네요...11 행복한 돈나무 2012.06.19
991 [레알비누]진지한질문11 건방진 큰개불알풀 2012.06.19
990 지금.학교에 비오나요???3 참혹한 동자꽃 2012.06.19
989 시험을 너무 못쳤어요.....8 더러운 노랑제비꽃 2012.06.19
988 아놔 마이피누 ㅡㅡ8 흔한 갈풀 2012.06.18
987 보증금에 대해서 궁금핫게8 촉박한 상사화 2012.06.18
986 더이상 친구하기 싫어요8 적절한 새콩 2012.06.18
985 23살에 1학년 ! .12 즐거운 개머루 2012.06.18
984 신병위로휴가 나가는 군인입니다.15 즐거운 개머루 2012.06.18
983 [레알피누] 정확하게 스펙이란게 뭔가요?12 겸연쩍은 털진달래 2012.06.18
982 시험공부안한것만나오네10 초조한 벼룩이자리 2012.06.18
981 형아들만 봐주세요ㅋㅋ27 깔끔한 금붓꽃 2012.06.1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