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명문 주립대에 공부하러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요......

착실한 진범2014.10.01 15:55조회 수 2494추천 수 1댓글 13

    • 글자 크기

소위 사짜직업 합격하고 졸업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에요.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학과 교수님께서


미국의 명문 주립대에 1년정도 공부하러 갈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가볼 생각이 없냐고 하십니다.


또 교수님께서 제가 합격한 한국00사협회에서


한달에 100만원 정도 지원금을 주도록 해주셨구요.


그런데, 제가 집이 너무 어려워서


졸업후에 법인에 취업을 해야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그래도 한달에 저정도 돈 받아가면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잖아요.


기간은 1년정도라 잘 버티면 충분히 경험 쌓고 올 수 있고


영어 할 줄 알면 연봉도 많이 뛴다고 하구요.


혹시 미국경험 있으신분(저는 교환학생은 아니고, 일종의 연구연수생 입니다)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 글자 크기
대기업vs공기업 (by 유치한 실유카) . (by anonymous)

댓글 달기

  • 전 그쪽 아는거 쥐뿔도 없긴한데 경험삼아 가볼것 같네요
    어차피 갔다와도 죽을때까지 법조인으로 살거잖아요

    집이 가난하다시는데 죽을때까지 가난할거 아니잖아요. 몇년 벌면 풍족해지겠구먼
    몇번 잡기 힘든 경험은 잡는게 좋다고 생각함

  • @청결한 고추
    글쓴이글쓴이
    2014.10.1 18:58
    학우님. 조언감사합니다.
  • 쉽게오지않는 기회고 다른 사람들은 못가서 아쉬워하는곳을 집안형편때문에 놓치지마시길바래요..정말로! 저도 형편안좋지만 감사하게 기회가와서 해외 두번정도갔다왔는데 항상 후회없었고 너무 좋았습니다. 가봐야 느껴요 이건..
    님은 지원금도받고 짧은것도아닌 1년을 선진국에서 공부까지하고오는 엄청난 기회잖아요 고민할필요가없다고생각해요
  • @의연한 장미
    글쓴이글쓴이
    2014.10.1 18:58
    깊이 세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무조건 가셔야죠
  • @겸연쩍은 며느리밑씻개
    글쓴이글쓴이
    2014.10.1 18:58
    감사합니다.
  • 진짜 장난아니고 법인이든 기업이든 공기업이든 회사 들어가서 해외 연수나 석박사 위해 보조해주는 그런 기회 얼마나 있겠어요? 들어가면 사짜들 사이에서도 경쟁할텐데.. 무조건 가십시오!!
    취업에 크게 불리한 사항 생기지 않는 이상, 삶의 경험을 위해서라도 무조건 가세요!
    단, 목적은 분명히 하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얻어올 것들은 미리 계획하시고 가길 바랍니다!
  • @멋진 좀깨잎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10.1 18:59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 글에도 이미 마음은 가고싶지만 다른사람들 생각이 어떤지 들은담에 더 힘을얻고 싶어 올리신것같아요~
    대신 가서 정말 열심히 잘하시는게 답인것같습니다~화이팅
  • @한심한 조개나물
    글쓴이글쓴이
    2014.10.1 22:19
    감사합니다!
  • 그래도 현실적으로 가서 쓰실 생활비 잘 고려해보신후에 결정하세요. 가서 배울점은 훨~~~씬 많다만 거기서 사는거는 확실히 돈이 몇배로 드니까요
  • @살벌한 종지나물
    글쓴이글쓴이
    2014.10.2 13:09
    네~참고하겠습니다!!!
  • 경험으로 치면 가는게 좋지만, 영어 정말 잘하시는거아니면 그냥 돈만쓰고 오시는게 될수도있어요.. 영어를 좀 잘한다하더라도 현지에선 부딪히는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거든요 ㅠㅠ 한학기만 분명 가라고 하고싶은데 1년이니.. 또 막상가면 거기서 여유롭게 사는 사람들 굉장히 많아서 괜히 여행 못가고 생활비 아끼다보면 기분도 이상해지구요... 그곳에 가서 영어를 배울 목적이면 절대 비추입니다 정말 그냥 경험삼아 가시고 싶으시면 가세용.. 그리고 지내게 될 곳을 어떻게 정할지 꼭 알아보세요 기숙사에서 살 수 있는것인지 룸렌트를 해야하는지 그리고 도시에 따라 룸렌트 가겨도 많이 다르구요 확실히 생활비가 많이 듭니다. 미국비자같은경우에 학생비자로 가게되면 교내근로같은 개념으로 학교내에서만 일을 할수있고 이것도 영어잘하는 사람들, 교수님과 연줄이 되는 사람들이 다 채가기 때문에 돈은 벌고싶어도 못벌겁니다. 정말 외국나가는건 돈 넉넉할때 가라고 하고 싶네요..ㅠㅠ 저는 지금 교환학생으로 와있지만 특히 미주지역은 돈있는게 장땡인듯해서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43800 울산에서 근무하는거 어떤가요?13 무례한 월계수 2014.10.25
143799 [레알피누] 모임 활동하고 싶습니다... 조언 좀 구해요13 바쁜 찔레꽃 2014.10.22
143798 셰익스피어 ㄷㄷㄷ13 느린 층층나무 2014.10.21
143797 .13 초조한 산호수 2014.10.21
143796 밤열두시에 중도가면 자리잇을까요?...13 촉촉한 철쭉 2014.10.20
143795 [레알피누] .13 외로운 호두나무 2014.10.17
143794 최근에 면허따신분잇나요?13 나쁜 돌콩 2014.10.16
143793 졸업식 축사했으면 좋은 사람은?13 한가한 편백 2014.10.16
143792 편입시 질문이요!!13 겸연쩍은 넉줄고사리 2014.10.15
143791 농구공 바람 어디서넣어요?13 점잖은 은목서 2014.10.14
143790 통계학과 김동희교수님13 친숙한 개감초 2014.10.12
143789 중도 공기 저만 답답한가요?13 기발한 옻나무 2014.10.12
143788 북문 큰 세븐일레븐 ㅡㅡ13 가벼운 영산홍 2014.10.12
143787 화공과 학생들 불쌍하지 않나요?13 푸짐한 개불알꽃 2014.10.09
143786 전자과에서 한전 취직한거면13 털많은 노루오줌 2014.10.08
143785 인문관 여자휴게실 위치13 화려한 자리공 2014.10.06
143784 .13 이상한 우산이끼 2014.10.05
143783 지금까지 전적 한번 적어봅시다13 촉박한 들메나무 2014.10.04
143782 대기업vs공기업13 유치한 실유카 2014.10.03
미국 명문 주립대에 공부하러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요......13 착실한 진범 2014.10.0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