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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위키에서 한대련 항목을 보다가 우리 학교 얘기가 있어서;;

anonymous2012.06.26 16:10조회 수 2399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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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기씨 이야기네요. 이원기씨가 한대련 의장이랑 총학회장 했었는데 다음 해
    총학 선거에서 한대련 사람을 밀어줬는데 그 사람 신분이 휴학생이라서 선거가
    연기된 사건이죠. (우리학교 선거 규정상 휴학생은 자격이 없죠)

  • 참고로 이원기씨는 2006년 부산대학교 자연대 학생회장이였죠

  • 2010년 3월 선거 비운동권이면 오투인가?ㅋㅋㅋㅋ 떨어질만했는데? 회장나온 놈이 왈가왈부 선거개판으
    로 만들어서ㅋㅋㅋㅋㅋ
  • 저게 42대 총학생회 선거이고 휴학생이라서 자격미달된 선본 이름은 더 파이팅이였죠.

  • 연기되서 시행된 선거에서는 We Can(언어정보 강성민,기계 전기훈)과
    O2 PNU(법학 김동후,주거환경 김정범) 두 선본이 나오게 됩니다.
  • @anonymous
    이걸 어떻게 다 기억함??? 헐 쩐다
  • 선거결과 We Can(언어정보 강성민,기계 전기훈)이 당선되죠.
  • 선관위원장(41대 총학생회)은 18367 자신감(통계 이원기,안득균)이였고요
  • 또 재밌는 사건으로는 2007년 뉴라이트 계열 선본이 양심에 찔려 선거 출마를 포기하자
    뉴라이트계열 인사가 "꼭 안나가도 된다. 내년에 학교에 동아리를 하나 만들자,
    매달 장학금을 주겠다"고 했다고 하죠 ㅎㅎㅎ
  • 2004년에는 재밌었던게 부산대 총학생회는 한총련 소속이 아니였지만
    대부분의 단대학생회는 한총련 소속이였죠

  • 2000년에는 부산대 총학 사무국장의 성폭력 논란이 있었고요
  • 2000년 공대 회장은 국가보안법 관련 정치수배자가 되고, 2001년에 총학회장이
    되죠.
  • 학교 이야기도 알고보면 재밌는 거 많죠 흥미진진
  • 아참, 그리고 2003년에는 부산대 총여학생회(회장 박장선하)가 있었다는 사실

    이 분은 <월장>에서도 활동했다는 사실~

  • 우리 학교에도 저런 비사들이 많이 있네요;;
  • 우리학교가 이상한게 칠십년대에는 유신대학이라고 까였는데 부마이후로 급속운동권화 구십년대이후엔 ㅁ전남대랑 투탑대학..좀바쿼야지
  • 이원기회장도 기억하기로는 수배대상이었던걸로 알고있음
  • 1 왠만한 한총련 임원이면 거진 수배대상였죠
  • 운동권과 학생운동의 역사도 알아보면 참 재밌는게 많습니다.. 전남대의 최강 사수대였던 '오월대'부터 해서 여러가지 전설이 전해지고 있고, 서울역 회군, 6.10 항쟁의 불을 당긴 박종철열사, 시청광장에 백만명을 불러모았던 이한열 열사 장례행렬, 96년 연세대 종합관 사태 등등 겁나 많죠.
  • 예전 정말 암울한 시대에 깨어있는 지식층으로, 굵직굵직한 사건마다 선봉에 서서 열심히 싸웠던게 대학생 운동권이었죠.. 정말 알고보면 대한민국 현대사에 끼친 영향이 어마어마 합니다.. ㅋ 물론 과거 권위사회에 맞서다 보니 지나치게 조직을 중시하고 사고가 경직되서, 지금은 통진당 사태처럼 시대착오적인 면모로 비판을 많이 받지만요 ㅋ
  • 이원기ㅋㅋㅋ 새내기때 총학생회장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맨날 디씨에서 까였던걸로 기억
  • 지금 한총련이 예전 한총련이가?
    뭐든지 오래되면 썩어가는법
  • 그런 과거가 있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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