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번호를 물어봣는데..

글쓴이2014.11.05 20:31조회 수 3524댓글 33

    • 글자 크기
저도 아무 생각없이 길가다가..
너무 괜찮은 이상형의 여성분을 발견해서..

뒤쫓아갔습니다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고 계셔서
어깨를 두드리고 난뒤, 실례지만 번호를 여쭤봐도 괜찮겠냐고 여쭈어봣어요..

헌데.. 너무 이상한 표정을 지으시면서
왜요 라고 하시길래

지나가다 너무 제 스타일이셔서
랬더니 진짜 역겹단 표정하고 가시더라구여ㅜ

저가 절대 어디가서 역겨울 외모는 아니라고
자부하고 있엇는데...

용기내서 물어본 질문이
이렇게 칼날로 돌아올줄이야..ㅠㅎ

한번더 여쭤볼 용기마저 완벽히
차단하셔서.. 그길로 죄송하다고 꾸벅하고 돌아섰습니다..

뭐가 가장 문제 였던걸까요...?
    • 글자 크기
목록

댓글 달기

정렬 검색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16923 투자론 김태혁 교수님5 해괴한 꽃마리 2017.06.06
16922 지하철에서 어떤 여자랑 부딪혔는데1 겸연쩍은 구상나무 2017.06.06
16921 .9 귀여운 삼잎국화 2017.06.06
16920 오른손 약지에 낀 반지는 어떤 의미인가요?4 외로운 댕댕이덩굴 2017.06.06
16919 .4 정중한 호밀 2017.06.06
16918 -29 어리석은 초피나무 2017.06.06
16917 다들 몇 번 만나시고 고백하시나요?7 저렴한 새팥 2017.06.06
16916 여친 사귄지 4일 됐는데요 오늘 영화관에서 영화만 봤는데10 착실한 개별꽃 2017.06.06
16915 .11 꼴찌 은분취 2017.06.06
16914 여성분들 질문요!!18 미운 붉나무 2017.06.07
16913 사랑하고 살기에 부족한 인생7 세련된 구절초 2017.06.07
16912 [레알피누] 나이를 먹어도 사랑 참 어렵네요5 건방진 낭아초 2017.06.07
16911 너무 예쁘면 못들이댄다?13 점잖은 붉은서나물 2017.06.07
16910 여자분들은 결혼적령기가 되어서야 능력남을 찾는건가요?11 자상한 벼룩이자리 2017.06.07
16909 다들 힘든일 많으신데15 센스있는 홍단풍 2017.06.07
16908 지인이 이혼하는데 살벌 하네요9 친숙한 댕댕이덩굴 2017.06.07
16907 헤어져야겠죠..17 천재 나도밤나무 2017.06.07
16906 [레알피누] .1 서운한 벼룩이자리 2017.06.07
16905 .3 바쁜 참골무꽃 2017.06.07
16904 .2 큰 아그배나무 2017.06.07
정렬 검색
이전 1 ... 2081 2082 2083 2084 2085 2086 2087 2088 2089 2090 2091 2092 2093 2094 2095 2096 2097 2098 2099 2100... 2937다음
검색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