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 고치는법좀 알려주세요ㅠㅠ

유별난 백정화2014.11.13 00:30조회 수 1645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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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친구랑 술마시는것도 싫고
과생활 하는거도 싫어요..
이러면 안되는거 아는데 우리 만날 시간도 모지른데 과생활 하는게 저는 이해가 안되요
이런 생각 고치는법좀 가르쳐주세요
너무 괴로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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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도 다른 사람 많이 만나고 활동 늘리세요 그러다가 님만 피폐해져요,,
  • @부지런한 떡쑥
    글쓴이글쓴이
    2014.11.13 00:34
    전 내향적인 사람이라서 딴사람만나도 재미없어해요ㅠㅠ 얼마전에 시도했다가 후회만했어요..
  • @글쓴이
    그러면 안되요,, 다양한 사람을 만나려고 노력하세요 님 골만 썩어문드러집니다, 올인하다가 그사람 떠나면 어쩌실려고 그러세여,, 한참 여러 사람 만날때인데, 친구고 이성이고,,
  • 무조건 글쓴님이 변해야 됩니다.
    사람은 조직 속에서 소속감을 느끼면서 자신을 확인하고 만족감을 얻는데 그걸 막으면 그 사람의 장래까지도 훼방놓는거죠. 인맥도 능력이라고 하잖아요.
    스스로도 외향적인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보세요.
  • 아니요 굳이 막 딴사람만나서 시간보내는거 아니고, 내향적이시더라도 (남친없이) 혼자서라도 즐기는 일거리를 만들수있어요! 저랑 제친구도 내향적인데 오히려 남자친구가 너무 자주만나자고하면 시러해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서... 지금 글쓴이분은 내향적이라서 남친한테만 의존하는게 아니라 다른데 더 정신쏟을 곳이 없어서 그런거 같은데 혼자하는 취미생활이나 목표(단기자격증취득같은거?)를 만들어보세요
  • @근엄한 우엉
    글쓴이글쓴이
    2014.11.13 02:11
    헐 맞아요! 혼자하는게 없어서 그래요 아직 취미를 못찾아서요ㅠ 그리구 약간 애정결핍같은게있어서 그런지 딴여자랑 얘기하는거 싫어서 저런거같기도해요ㅠ
  • @글쓴이
    근데.. 혹시 나이가 좀 어리신가^^; 20살 21살 동생들보면 이런경우가 많더라구요~저도 이해는 돼요ㅋㅋ 나이먹을수록 뭔가 자기 할일이나 앞길이 바빠져서 집착도 자연스럽게 줄어드는것도 있는것같아요. 전 어렸을때부터 완전 독립적이라 남친있어도 지나치게 무덤덤하게 연애하긴했지만ㅠㅠ.. 일단 혼자서 해야될일이랑 목표를 만들어 보시고 남자친구도 다른사람들이랑 교류하고 시간을 보내야된다는걸 이해해보세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인데 나랑만 시간 보내다가 다른사람들한테 소외되고 막 쟨 여자친구한테 완전 매달려삼; 이런소리 들으면 속상하잖아요ㅜㅜ 그리고 저는 지금 장거리라서 한달에 한번 만난답니다.ㅎㅎ..ㅠㅠ.. 일주일에 2~3번 정도 만나신다면 그외에 시간은 남자친구가 다른사람들과 보내도록 이해해주세요
  • 제가 스무살때 만났던 여친이 이랬는데. 지금생각하면 두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아요.
    심지어 최근에 썸타던20살 여자애가 있었는데 집착보이길래 바로 바이바이 했습니다.
    연애는 행복하기 위해서 상대에게 의지하는게 아니라
    혼자서도 행복할 수 있는 상태에서 상대와 그것을 나누기 위해서 할때가 제일 이상적입니다.
    상대의 생활을 존중하고 자기 생활에도 충실하도록하세요
  • @황송한 먹넌출
    글쓴이글쓴이
    2014.11.13 03:42
    끝에말 와닿네요. 실제로 못만나게 한적은 없구 제가 그냥 괴로워서 글올렸습니다.. 궁금한점은 제가 풀어줘도(간섭안해도) 다른 여자와 따로 만나는 일은 없겠죠? 걱정하는 제가 이상한거겠죠? 저보다 과사람을 더마니만나니까 걱정되서요.
  • @글쓴이
    글쓴이의 남자친구는 친구도 많이 만나고 과사람들도 많이 만나지만 그중에 당신을 택한겁니다.
    그리고 생각해보세요 당신의 남자친구가 인간관계도 좋고 활발한 사람인게 좋은지 아무도 안만나고 방에 박혀 사는 사람인게 좋은지. 그 남자친구 분은 이미20년이상을 그렇게 살았고 그게 그사람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그걸로 일일이 걱정하고 의심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인다면 그 남자가 지칠게 뻔히보이네요.
    믿으라는 이상적인말 안할게요. 어차피 마음속에서 그렇게 안될거 아니까. 현실적으로 말하면 못믿으면 잃습니다. 항상 그렇게 생각하세요.
  • 바람필 사람은 님이 풀어줘도 피고 간섭해도 핍니다
    의심가는 순간이 없다면 그런거에 대해서 벌써부터 걱정하지마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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