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범위 요지는 이거

건방진 접시꽃2014.12.10 02:33조회 수 1178댓글 21

    • 글자 크기
결국 땡땡이 친애들이 자기보다 성적잘받을까봐 그게 아니꼬운거 아닌가요? 땡땡이친 애들도 머리좋고 시험기간에 노력하먼 성적잘받는거고, 수업 열심히 들은애들도 시험시간에 공부안하거나 능력이 좀 부족하면 성적 못받는거지요. 컨닝한것도 아니고 평소 열심히 땡땡이 치다가 막판에 시험범위나 기타 교수말을 마이피누든 어이서든 캐치후 자기가 재주껏 공부해서 성적 잘받는건 그건 그사람의 뛰어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런케이스는 잘 없긴하지만요. 만약 이런사람보다 성적을 못받을까봐 걱정한다거나 못받았으면 그사람보다 시험기간에 공부를 덜했거나 땡땡이 친사람보다 공부를 못하거나.

제가 보기에는 수업 열심히 들은사람이 땡땡이친 사람보다 성적못받을까봐 호소하는 억울함으로 밖에 안보이긴 합니다. 보통 사람은 자기나 가까운 주변에 피해를 안끼치면 별말 안하고 조용하잖아요? 자기에게 성적이라는 피해가 올까 두려운거지요. 결국 이것도 자기가 성적에 불이익을 입을것같은 걱정과 수업열심히 들은 사람이 당연히 성적을 잘받아야 된다는 그런편견에서 온 사태중 하나라고 봅니다.

땡땡이깐 사람보다 성적 못받았으면 땡땡이친사람 탓하지 말고 자기자신부터 점검하는게 먼저아닐까요
    • 글자 크기
이번 축제에서 주막을 하면 연대기부금3만원을 내야합니다. 그런데 총학에서 소녀상건립기부금에 쓰겠다고 하네요 어떻게 생각하나요? (by 정겨운 비비추) 사촌형이 비트코인사서 대박낫다고 하네요... (by 난쟁이 금강아지풀)

댓글 달기

  • 하 요지가 이렇게까지 변질되다니ㅋ
    근래 피누에서 본 소모적 언쟁중에 끝판왕인듯
  • 땡땡이 깐 학생들 시험범위 알아가면 시험 잘 칠 것 같나요? 개가 똥을 끊죠. 대인배가 되셔서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그게 A든 F든~ 화이팅!
  • ㅋㅋ남의 컨닝으로 인해서 성적한등급 내려가보세요 이런얘기가 나오나ㅋㅋ결국 본인이 겪어보지않았으니 공감못한다고 생각되네요
  • @착한 마삭줄
    글쓴이글쓴이
    2014.12.11 00:31
    시험범위 알려달라는거랑 컨닝이랑 무슨상관이죠?
  • @글쓴이
    땡땡이 친 사람들이 컨닝할 확률이 높기때문이죠 그 사람들이 공부할 성실함을 가졌다면 왜 수업에 안들어왔을까요?
  • @착한 마삭줄
    글쓴이글쓴이
    2014.12.11 00:35

    떙떙이친 사람이 컨닝까지 할 확률이 있다는거랑 떙떙이친사람이 시험범위를 알려달라는거랑은 다른주제인것 같은데요? 컨닝은 해서도 안되고 처벌받을짓이라는건 저도 동의합니당. 근데 님이 말하는 거는 아직 컨닝도 안한사람들한테 컨닝할 위험이 있으니 그러지마라고 매도하는거랑 뭐가 다른거죠?

  • @글쓴이
    주제가 조금 벗어났지만 결론은 불가피한 일을 제외하고는 본인이 수업을 안들어가놓고서 다른사람들한테 범위나 중요부분을 묻는것은 실례라고 생각한다는 점 입니다. 본인은 그들을 옹호하는 입장이시라면 지금 자게나 시험범위 묻는 글들을 방관하지마시고 일일이 답글 달아드리면 되겠네요 제 글에 답 다는것보다
  • @착한 마삭줄
    글쓴이글쓴이
    2014.12.11 00:45
    아니 저도 그게 눈꼴시린일이라는거에 동의합니다. 제말은 눈꼴시리면 저처럼 안알려주고 썡까면 되는거지 뭐하러 굳이 그사람들한테 이것저것 토달면서 매도까지 하느냐 이거죠. 그것도 도덕적으로 잘잘못을 가리기보단 결국 성적때문에 그러는거니까 그게 더 옹졸해보이는거구요.
  • @글쓴이
    성적에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 사회구조잖아요 이런 경쟁체제에 익숙해진 우리들이니만큼 옹졸할 수 밖에 없는거구요 우리중에 옹졸하지않은 사람있을까요? 안알려주고 쌩까는것도 묻는사람 입장에서는 똑같은 옹졸한 사람으로 여겨진다고 생각합니다만
  • @착한 마삭줄
    글쓴이글쓴이
    2014.12.11 00:55
    묻는사람입장에서 답안가르쳐주면 옹졸하긴 하지만 알려주지도 않으면서 뭐라하는사람보단 100배 나아보이는데요.
  • @착한 마삭줄
    글쓴이글쓴이
    2014.12.11 00:49
    그리고 사람이 살다보면 언제 자신이 다른사람한테 도움받을일이 있는건지 모르는겁니다. 굳이 이러한 형태가 아니더라도 다른형태로도 도움을 주고 받을수 있는 상황이 올수도 있을건데 도움구하는 사람을 너무 매도하는거 아닌가 싶다는거죠. 욕할거면 속으로 욕하면 되고 도움안줄거면 안주면 되지요. 지금 당장 앞에있는 성적이라는 피해때문에 뒤를 보지 않는 사람들 같아서 안타까워서 그럽니다.
  • @글쓴이
    언젠가는 다른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을거라는 말씀은 동의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성실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제가 도움을 받을지는 의문이군요 오히려 저런부류의 사람들이 도움을 받게 되는 처지가 더 많지 않을까요?
    저는 불성실한 사람의 도움보다 함께한 성실한 사람들의 도움을 더 선호하는 편이라서요^^;
  • @착한 마삭줄
    글쓴이글쓴이
    2014.12.11 01:08

    사람이 성실하지 않다고 해서 나쁜사람인건 아닙니다. 떙떙이친다고 해서 그사람의 인격까지 판단할수는 없는겁니다. 물론 글의 태도에서 그사람의 인격이 대충 사이즈는 나오겠죠. 하지만 일반화는 절대 하면 안되는거라고 봅니다. 저도 땡떙이쳤던 경험이 있었고 제 몇몇 친구중에는 게을러서 남의과제 베끼고 하는 애도 허다합니다. 물론 그게 잘했다는게 아니라 그런 사람들한테도 도움받을일이 생길수도 있다는겁니다. 공부나 과제로서가 아니라 살면서 어떻게든 다른형태로요

  • @착한 마삭줄
    글쓴이글쓴이
    2014.12.11 00:34

    전 컨닝이라는 불법적인 수단까지 옹호한 기억은 없습니다. 시험범위 알려달라는게 컨닝이랑 동일선상에 놓을만한 행동인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 그리고 저는 땡떙이깐 사람들보다 성적을 낮게 받은적이 한번도 없어서 공감 못하는것도 인정할게요 ^^

  • @글쓴이
    ㅎㅎ성적낮게받은적이 없을수도 있겠죠
    성적같게 받아봤을걸요?ㅋㅋ
    주변을 보니 땡땡이치고 A+ 잘받더라구요
    저도 A+ 이라 상관없지만 그밑에있는 사람들의 불평은 있을수밖에없겠죠
  • @착한 마삭줄
    글쓴이글쓴이
    2014.12.11 00:37

    땡떙이쳐서 성적잘받으면 그건 자기가 공부잘하는거고, 수업열심히 들어서 성적 못받으면 지가 능력이 없어서 못받는거지 그걸 왜 남탓하나요? 시험범위 알아내서 자기가 알아서 열심히 공부했는데 과정에 대해 그냥 눈꼴시릴순 있어도 그게 합법적이고 불법이 없다면 결과에 대해 승복해야죠

  • @착한 마삭줄
    글쓴이글쓴이
    2014.12.11 00:42

    뭐 도덕적으로 잘못됐으니까 그러지말라고 하는 사람들한테까지 제가 그러지마라고 뭐라할 마음은 없습니다만 님처럼 성적때문에 그러는거라면 결국 질투로밖에 안보이네요. 성적은 수업열심히 듣는사람이 무조건 잘받는게 아니라(물론 수업열심히 듣는사람이 잘받는 확률이 크긴하죠) 땡땡이쳐도 공부 더 잘하거나 머리가 더 뛰어난 사람이 잘받을수도 있다는걸 인정하기 싫은것 같네요.

  • @글쓴이
    물론 전 그들같이 타고나지 않아서 성적을 못받을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더 인정하기 싫구요. 하지만 전 제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능력만믿고 게으르게 출석안하면서 남들한테 범위묻는 행위는 안할것같군요. 성적은 딱히 4.0 만 넘으면 되는거 아닌가 싶네요.도덕적이라는 것도 막상 이런 인터넷에서나 따지지 실생활에서는 많이들 무시하는 것 아닌가요? 실제로 시험기간 중도 이용만해도 넘쳐나는 분리되지않은 쓰레기만봐도 알수있죠 그런사람들에게 앞에서 뭐라고 하는사람은 아무도없죠 하지만 넷상에서는 조금만 비도덕적? 이라고 생각해도 개떼같이 달려드는 사람들의 이중성이 무섭네요
  • @착한 마삭줄
    글쓴이글쓴이
    2014.12.11 00:53
    "실제로 시험기간 중도 이용만해도 넘쳐나는 분리되지않은 쓰레기만봐도 알수있죠 그런사람들에게 앞에서 뭐라고 하는사람은 아무도없죠 하지만 넷상에서는 조금만 비도덕적? 이라고 생각해도 개떼같이 달려드는 사람들의 이중성이 무섭네요"
    이말에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지금 시험범위가지고 뭐라하는게 앞에서는 뭐라안하면서 넷상으로는 잘잘못따지는거랑 다를바가 없는거 맞죠. 그리고 떙떙이친사람들은 출결점수 불이익외에 님이나 저처럼 그게 눈꼴시린일이기때문에 다른사람들한테 받는 그런 안좋은 시선만으로 충분히 자기책임을 치뤘다고 생각합니다. 그이상의 불이익을 줘선 안된다고 생각해요. 시험범위도 물어보지말라고 하면 시험도 똑바로 치지말라는말 아닙니까
  • @글쓴이
    저 뿐만아니라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답답함을 느끼는 까닭은 시험범위를 묻는 행위 자체이기보다는 물어보는태도?때문에 더 답답해서 안가르쳐주거나 혹은 이런게시판에서 쓴소리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범위 모르면 가르쳐주는게 맞습니다. 근데 시험범위 묻는글들 보셨다시피 전후사정 없이' 000수업 시험범위가?' 이런식으로 묻는게 대다수인거죠 그래서 글쓴분도 안가르쳐주는게 아닌가싶구요
    오히려 시험범위를 당당하게 묻고 요구하고
    그래서 얻은 정보로 성실한 학생들괸 같은 위치에 오르려 한다는것이 저로써는 부담스럽네요 바라보기
    조금 부끄러운마음을 갖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적은 글입니다.
  • @착한 마삭줄
    글쓴이글쓴이
    2014.12.11 01:04
    네네 저도 그말은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그런사람들은 그냥 그리 살게 냅둡니다. 어쩌면 그사람의 라이프스타일과 습관이고 저는 제마음에 안들어도 저한테 피해만 안주면 신경 끄고 살거든요. 하지만 님처럼 그런걸 신경쓰는 사람도 분명히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지적을 할거면 질투나 성적에 대한 얘기를 언급하는것보단 어떠한 태도나 도덕적인 문제를 언급했으면 더 좋았을거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성적얘기가 나오는 순간 이미 그 글의 주제는 질투와 자기 이기심이 들어간거니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9366 아니.. 개강 하루전 되니까 우울하고 착잡해요...21 유능한 애기부들 2018.03.04
9365 토토가보다가 궁금한점21 사랑스러운 박주가리 2015.01.03
9364 북한매체 해제21 초라한 복자기 2019.05.29
9363 어머니 선물로 드릴 촉촉한 쿠션 뭐있을까요?21 과감한 동의나물 2017.03.28
9362 경영 이번에 복전부전일선 인원은 또 왜 늘린건지21 절묘한 나스터튬 2017.02.07
9361 재밌게본 영화 추천좀요21 해맑은 감초 2019.08.26
9360 다들 핸드폰 언제바꾸시나요?21 허약한 돌마타리 2017.06.09
9359 이번 축제에서 주막을 하면 연대기부금3만원을 내야합니다. 그런데 총학에서 소녀상건립기부금에 쓰겠다고 하네요 어떻게 생각하나요?21 정겨운 비비추 2016.05.10
시험범위 요지는 이거21 건방진 접시꽃 2014.12.10
9357 사촌형이 비트코인사서 대박낫다고 하네요...21 난쟁이 금강아지풀 2018.02.17
9356 폭주아반떼 정체가 뭔가요21 훈훈한 굴피나무 2017.11.18
9355 거의 10년간 연락안하던 친구가 연락오면 기분나쁠까요...?21 우수한 종지나물 2019.10.07
9354 학식 남녀차별이라는 분들이 간과하는 점21 발랄한 가래나무 2016.04.09
9353 B1A4 좋아하는 여자친구21 특별한 보풀 2015.10.03
9352 저번에 대중교통에서 떠들거나 전화하는거 말했었는데21 바쁜 거북꼬리 2018.04.24
9351 사회과 임용 vs 공기업21 황홀한 왕고들빼기 2018.11.16
9350 하하 희망과목담기를 못햇어요21 따듯한 자금우 2015.08.10
9349 전과에 질문이 있사옵니다..21 뚱뚱한 노루발 2015.01.29
9348 여친이 겨드랑이 털이 많으면 어때요21 참혹한 하늘나리 2020.02.06
9347 [레알피누] .21 예쁜 아왜나무 2014.03.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