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군대 기다려준거 후회되네요..

말을 하셈 군대얘기 꺼내면 확 눈까리 찔러버린다고

올 2월에 전역했는데 아직 그런다구요?
허허

10개월째 군대로 우려먹는다라.....
인생에 자랑할게 군생활밖에 없나...

헤어지세요.

외국에2년동안살다와보세요 1년내내유학이야기만하지 감방2년갔다와보세요 평생감방에서있었던이야기하지
그만큼힘들었고 기억에선명한일도많고 여자친구와나누고싶고그런거죠
그래평생자기하고싶은거만살고산사람은모르겠다

기다려주는 동안은 여자가 칼자루 쥐고 있다가 전역하면 힘이 옮겨간다는 점에서 자기가 잘난줄 아는 듯하네요

10개월 지났으면 그만할 때 된 거 같은데요?ㅎㅎ

걱정하지마세요 곧 들을일 없음

남자친구가 하는 얘기가 뭔 얘기던지 싫증나면 권태기

연애 초반을 생각해보면 뭔 이야기를 했어도 재밌었을텐데..
10달동안이든!! 언제든!!

줄서봅니다

ㅋ

;;,,,,,;;;;;;;; 아무리 힘들었던 경험이라도 무슨 1년가까이 얘기를 하면 친구들끼리도 짜증나지않아요? 무슨 말을 해도 다 거기로 연결하고 찡찡거렸다고 니가 군대를 안가서 그럼ㅉ 이러는건 상대를 향한 비난이잖아요. 걍 대화하기싫다는거지 뭐..

이건 가족이라도 짜증날 것 같은데 그거때문에 남친도 싫어질 정도까지 되면 그냥 헤어지세요ㅋㅋ

군대가 사람망치는경우

그러면 군대 기다려준걸 후회하는게 아니라 어찌 바꿀 생각을 하던가 하지 뭔;

ㅋㅋㅋㅋㅋ반응을 안해줘보세요 ㅋㅋㅋㅋ 제남친도 군대이야기...워홀갓다온이야 들은이야기또듣고듣고 ㅋㅋㅋ 그랫더니 언젠가 부터 잘안하더라고요 아! 또 남친이 약간 그때이후로 군대잇을때 만큼 강하게 기억에 남는게 없어서 그런것도 ㅋㅋ 더 고생시켜요 그러면 고생한 이야기해서 군대이야기 쏙들어감ㅋㅋ... 서로 대화가 잘안통한다는 느낌이 잇긴잇어요ㅠㅠ 우째야되지 ㅋㅋㅋㅋ

근데 남친도 남친이지만

여친이 이해좀 해줘요 ㅋㅋㅋ
2년동안 군대에서 보고듣고느낀건데 그게하루아침에
없어지나요 ㅎㅎ
어학연수 2년갔다와도 그나라 이야기한다고 바쁜데
2년동안 고생했다며 ㅎㅎ

아무리 군대생활이 힘들었다고 해도 10개월 넘게 우려먹는 건...진짜 아닌듯. 절친끼리 얘기해도 했던 얘기 계속 계속 하면 이야기하기 싫어지는데.
게다가 일하는 게 힘들다는데 위로하고 응원해주지는 못할 망정 군대를 안 가서라니...이건 뭔 개소리인지. 저라면 진짜 짜증날 거 같아요.
반응을 시원찮게 해보세요. 안 들어주면 자연스럽게 안하게 됨.
그래도 여전히 군대 얘기를 하고 그 얘기를 안 할 때 대화가 단절된다면 그냥 헤어지세요. 그게 답인듯. 바꿔보려고 노력해도 바뀌지 않는다면 그냥 포기해야죠. 뭐...

웃기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 뭐 북한에서 군대 갔다왔나 ㅋㅋㅋ
어떻게 군대 이야기를 열달이나 할 수가 있지 여자친구한테 ㅋㅋㅋㅋㅋㅋ
나 같았으면 절대 못 들어줌.. 그 이야기 아니면 안 하면 그거 왜 사귀는거지... 재미 하나도 없을것 같네요..

군대는 그 남친분만 갔다온게 아닙니다

심한거같네요 남친분이 헤어지려고 일부러 그러는거 아닌가요? 자기가 차면 쓰레기될꺼같고 그래서 ᆢ

10개월동안 이면 했던 얘기 또 하고 또 한다는 말인데 심하네..

아깝다... 여자 속마음이 적나라하게 표현된 듯 한데, 자기 여친이 이런 글 쓴 걸 보면 어찌 나올까? 2년 기다려줬다는 것도 정말 순수한 의미의 기다림인지도 모르겠고, 군대라는 인생에 있어서 정지시간을 지난 남자가 굳이 매달리려 할까? 남자가 이런 글을 안보아도, 글쓴이의 속마음은 남자와 있을 때 마다 행동이나 말로 서서히 나오겠지... 남자끼리만 있을 때 남자 대 남자의 비상식적인 관계를, 여자들은 태어나서 한번도 못본 경우가 많지. 그러니 이해를 못하지. 애초에 구멍뚫린 것에게 그런 고도의 공감을 바라기란 어렵지. 늘 자기의 감정만 공감해달라고 칭얼대는 애새끼 같은 것들이니.

줄서봅니다

심했다 ㅋㅋㅋㅋㅋㅋ진지하게얘기해보셨나요ㅠㅠ 기분안나쁠선에서 조심조심 얘기해보세요

군대를 안갔다와서 그렇다닣ㅎㅎㅎ자기친구들도 여친이랑 만나면 하루종일 군대얘기만하냐고 물어보세요ㅋㅋㅋㅋㅋㅋ인생에 자랑거리가 진짜 군대 하나밖에 없나봐요ㅎㅎㅎ어떻게 모든얘기가 다 군대로 끝나짛ㅎㅎㅎ

의사소통이 하기싫으면 말다한거죠 뭐 일단 진짜 군대이야기때문에 싫은건지 권태기가 온건지 진지하게생각해보시고 남친의 그태도는 상대방이싫어하니가 고칠필요가있어보이네요 진짜진지하게 말해보세요 군대얘기 너무 많이들어서 질린다구 근데 군다이야기 우려먹는걸 넘어서 자꾸 내입장에서 힘든일을 공감못해주고 징징거린다고 말하니까 비난받고 감정이 무시받는거같다고 말해보세요 그래도안되면 헤어져야죠

뭐 어떤걸 겪든 자기가 아끼는 사람이 싫어하면 안해야지

웃으면 안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전역한 해에는 군대갔다온게 벼슬인줄 알았는데.......... 이삼년지나니 이젠 떠들고 다니는게 먼가 남사스러운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