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요즘 학생들 사람 얼굴 지그시 처다보는게 유행인가요?

아미노산2012.07.17 16:50조회 수 4259댓글 18

    • 글자 크기

길거리든 열람실이든 길가다보면 대놓고 사람을 뚫어져라 보는 학생들이 많네요.


(저는 남자, 그 사람들도 남자 그래서 더 기분나쁠수도.)


눈이 마주쳐도 그대로고 가까이 다가가도 그대롭니다. 


괜히 문제 만들기도 싫어서 그냥 지나치지만 찝찝하네요.


딱히 피해의식을 가진것도 아닌데 괜시리 기분이 나쁩니다. 


게다가 저런 행동이 무례라는걸 잘 모르는것 같네요.


전에 알바하던 곳에서도 나이어린 친구가 저러다가 일하던 형한테


맞은 적이 있는데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난리만 치던데...


다른 피누님들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2012.7.17 16:59
    움... 아는 사람을 닮아서 그런 게 아닐까요? ㅎㅎ
  • 보고있던 남자 취향이....
  • 2012.7.17 17:12
    아이컨택트 많이 하던데 . 그 정도나 기분에 따라 다르긴 한데.. 외국에는 아이컨택 많지 않나요?. 동성끼리 많으면 문제 될 수도 있으려나.,
  • 2012.7.17 17:13
    숨겨왔던 나의~
  • @싼트
    2012.7.17 20:19
    Ang?
  • ddd
    2012.7.17 17:21
    전 몰겠는데요 지나치게 의식하시는 것이 아닌지요 전 딴 사람이 보고 있어도 제가 아는 사람이 아니면 그냥 관심이 없어서 시선응 피하는데 일단 피하구 나면 그 사람이 여전히 보고 있든지 말든지는 상관이 없어요 정상인 사람이라면 절 알거나 저에게 관심이 있는 거겠구 점 나쁜 사람은 시비를 걸구 싶거나 저에게 악감정이 있는거겠죠 근데 일단 초면에 대다수가 안 그럴 거라구 생각해요 그냥 피하세요 님이 마주치면 그 사람이 여전히 쳐다보고 있는지 신경쓰는 것을 그 사람도 알아채서 그런게 아닐까요
  • ddd
    2012.7.17 17:24
    님은 물론 그런 경험 있겠져 머 없다는 게 아니니 기분 나빠하지는 마시구요 저희는 그래도 이제 성인이 아닌 가요 전 그런 시선 느낄 때도 있는데 일부로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 답니다 그 사람도 점 멋쩍어 하더라구여 ㅋ
  • @ddd
    그냥 좋게 생각해서 내가 잘생겨서 혹은 이뻐서 쳐다보나보다 라고 생각하세요~ ㅋ
  • 성적 취향을 존중해즈시져
  • 제가 여러 동네 살아봐서 압니다만.. 서울 경기 인천 쪽은 지나가는 사람 별로 의식하지 않습니다.. 반면 지방으로 갈수록 님이 말씀하신대로 그런 경향이 있더라고요.. 제가 서울에서 살다가 와서 그런지 처음엔 왜 저렇게 쳐다보다 싶었는데 점점 적응 되더라구요 간혹가다 지나칠 정도로 꼴아보는? 사람이 있는데 그냥 무시하시는게 맘편해요~
  • 저도 빤히 쳐다보는 유형인데요ㅜㅜ
    제가 쳐다보는건 습관이네요ㅜ
    물론 남자를 그렇게 쳐다보진 않습니다
    저도 남자니까요
    이 습관 고칠 방법이 없을까요?
  • 진심 궁금해서 물어보는데 빤히 쳐다보면 안되나요?
    뭐 특별히 해를 끼친것 같지도 않고, 따라다니면서 빤히 쳐다본다면
    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만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 빤히 쳐다보면 안되는건가...
    물론 5분이고 10분이고 계속 쳐다보면 좀 그렇긴 하겠지만서두
    보통 빤히라고 해야 3분내외 아닌가요?
    저 같으면 1분정도 저를 빤히 쳐다보면 방긋 웃어줄거 같은데 ㅎㅎ
  • @야우마테이
    ddd
    2012.7.18 09:14
    빤히 쳐다보시면 안 될 거 같은데요.;;;보는 건 님 맘이시지만 그걸 당하는? 쪽에서(이성인고) 기분이 나쁘다면 성추행이 될 수도 있어요. 물론 님이 그런 부류 아니겠지만...나쁘신 분도 있을 거 같아요.

    머 전 밑에 댓글 달았듯이 누가 쳐다보는 지 신경 안쓰지만 어떤 분들은 기분 나쁘신 분들도 분명 있을 거 같음...

    그리고 머 이건 여담인데 선진국에서도 사람들 빤히 쳐다보는 거 안 좋아합니다. 외국에서는 지역특색에 따라 용인될 수 있는 거 아니라구 말하구 싶네요. 그냥 바로 대놓고 "Do you know me?" 드립칩니다. ㅋㅋ
  • 좀 지나치게 의식하시는 거 같은데... 민감하신가 봐요

    그런 행동이 왜 무례인 건지도 이해가 안되는 1인; 

  • 2012.7.17 21:28

    애초에 지나다닐때 주의를 조절해서 다른 사람들을 길거리에 나무나 벤치처럼 여기고 무심히 지나간다면 아이컨택 할 일이 없지 않을까요? 그리고 요즘 시대 예의란 간혹 아에 없는 사람도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 있다 하더라도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 면이 있기에 일괄적으로 공자왈: 이렇다 저렇다 하기엔 아이컨택은 좀 무리가 있어보이네요.(물론  지나가는 사람 10명에게 물어 8~9이 저건 좀 비상식적으로 뚫어져라 본다 싶은 행동은 뭔가 문제가 있는 아이컨택이겠지요)  글쓴이 분이 보기 드문 미남이거나 남자답게 생겨서 보는게 아닐까요? 아무리 지방차가 있다하더라도 생면부지인 사람을 아무 이유 없이 뚫어져라 보는 건 좀처럼 이해가 안되는군요.  중딩 양아치 시절 패기를 잊지 못해 눈으로 시비를 건다든지 살아가기 너무 무료해 걍 무심히 한점을 보고 있는데 우연히 님이 거기에 앉아있었다든지... 아니면 머리라도 다친 분이 아닐런지요?  아니면 살짝 자의식과잉이실지도!?

  • 아이컨택을 한다는 건 글쓴이도 상대방 응시하고 잇다는 거 아닌가요? 뭐 도찐개찐인 거 같은데..
  • 저는 웬만하면 빤히 쳐다보진 않는데 한번씩가다가 많이 본 것 같은분이거나, 분명히 낯이 익었는데 확실치가 않아서 인사를 못하고 있거나 할때 계속 쳐다보게 되더라고요... 절대 센척하거나 기죽이려고 그러는거 아니에요 ㅋㅋ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요. 설마 중도나 길다니다가 쓸데없이 모르는 사람에게 그러겠어요? 그렇게해본들 뭐하겟어요?
  • 2012.7.18 03:16

    저도 아는 사람 같은데 잘 모르겠을때 좀 빤히 쳐다봅니다. 그런 케이스 아닐까요? 혹은 제가 정말 좋아하던 사람이랑 너무 닮아서 쳐다보게 된 적도 있구요. 물론 그런 특이한 케이스가 아니면 실례죠.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115142 진지한글 시민도서관-부산대-동아대 도서관, 학술 교류 협정 체결 빗자루 2011.07.10
115141 진지한글 신복기 부산대 교수, 한국사회복지법제학회 회장 취임 관리자 2011.07.10
115140 진지한글 마이피누 비회원(유동닉) 글쓰기&글열람 가능 관리자 2011.07.12
115139 진지한글 무료 광고 요청 안내 마이피누 2011.07.13
115138 가벼운글 부산대 전종근교수, Genzyme 학술상 받아 관리자 2011.07.13
115137 질문 경통대 중에 공무원 준비하는 사람 있나요? PNU 2011.07.13
115136 가벼운글 오늘은 유동닉 2011.07.14
115135 질문 헬게 주소가 어떻게 됨? 피카츄 2011.07.15
115134 가벼운글 마이피누의 아침을 엽니다 ! 마이피누 2011.07.15
115133 가벼운글 많이들 가입해서 활성화 되면 좋겠네요. 멘탈리스트 2011.07.15
115132 가벼운글 슈퍼캡 학교에서 타고다닐꺼 20만원에 날려요 ㅠㅠ 무역학도 2011.07.15
115131 가벼운글 교양 과목 외국어 이수 그레네데 2011.07.15
115130 질문 혹시 부산역 Youth 글로리 2기 지원하신 분 있나요? 스맛 2011.07.17
115129 가벼운글 갑자기비가오네 비회원 2011.07.19
115128 질문 올해 1학기 수강편람 확정 xls 파일 가지고 계신 분 계신가요? 마이피누 2011.07.19
115127 가벼운글 아나 ㅋㅋㅋ 이거 개웃겨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geography 2011.07.20
115126 진지한글 소셜아이디로 로그인 기능 추가 마이피누 2011.07.21
115125 가벼운글 원스탑에 전과 합격자 떴음 비회원 2011.07.22
115124 정보 레포트 표지 5~8 마이피누 2011.07.23
115123 가벼운글 윤리교육과 ㅊㅂㅎ 교수님이요... 아시타카 2011.07.2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