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많아 잠이 안 오네요.

글쓴이2015.02.13 03:14조회 수 1356댓글 3

    • 글자 크기
제가 대학생되서 알게 된 분이 한 분 계세요.
저번에 하시던 일 관두시고 인도네시아? 쪽 타국으로 일하러 가셔서 저랑은 간간히 톡으로 안부 묻고 지내는데, 며칠전에 톡으로 이야기하다가 이런 말씀 하시더라구요. 영어좀 하냐고.. 달에 600가량 주려고 생각하는데 생각해보라고.
(물론 현지에서 일.. 무슨 일인지는 안 물어봤습니다)
머나먼 타국에 치안도 걱정이고 그 분을 터놓고 신뢰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 간다해도 그 분 하나 믿고 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냥 거금이란 숫자에 눈이 돌아 뒤숭숭하네요 ㅎㅎ
물론 영어도 잘 못해서 할 수도 없지만..
여러분이라면??
생각이 많아 잠 안 오는 밤이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수상한데...많이...대가없는 돈은 없습니다
    600받을 능력이 되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보셈
    무슨 일 하는지 확실히 추궁하시구 그래도 갈거면
    가능한 여럿이서 호신용도구까지 지참해서 가셈
  • @피로한 편도
    아아 물론 가지 않습니다.. 이삼백도 아니고 육칠백은 진짜 아닌거 같아서요. 그냥 내가 만약에 육칠백을 몇달 받았다면 뭐했을까 이리저리 생각하다보니 잠이 안 오네요 ㅋㅋㅋ
  • 600이면 콩팥쪽인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44386 9급 일반행정 공무원 준비방법40 피로한 양지꽃 2018.05.10
44385 수강후기 봐주실 분 계신가요?5 화난 칼란코에 2018.05.10
44384 .1 억울한 붓꽃 2018.05.10
44383 친한 친구가 메갈입니다.18 명랑한 대왕참나무 2018.05.10
44382 원룸 소음은 어쩔수가 없다4 난쟁이 넉줄고사리 2018.05.10
44381 새벽벌2층 요즘 12시 넘어서도 왜 사람이 많아요?13 참혹한 모감주나무 2018.05.10
44380 오퍼 10장 9번 설명해주실분 ㅠㅠ3 큰 노루삼 2018.05.10
44379 주택가 고양이 쫓는 법14 서운한 혹느릅나무 2018.05.10
44378 북문 토마토에서 인문관까지3 겸연쩍은 통보리사초 2018.05.10
44377 오늘 춥다고 한 넘들 다 나와6 겸연쩍은 통보리사초 2018.05.10
44376 정문 원룸 공사1 착실한 톱풀 2018.05.10
44375 2010년대의 힙합 유행은 2000년대 소몰이와 다르지 않음34 명랑한 매화노루발 2018.05.10
44374 저는 사이버폭력 피해자입니다.71 명랑한 매화노루발 2018.05.10
44373 방학때 예비군훈련도1 현명한 개비자나무 2018.05.10
44372 와 특공관 화장실 변기칸 바닥에 담배재 실화? ㅋㅋㅋㅋㅋ8 키큰 봉선화 2018.05.10
44371 [레알피누] 과외 경험 있으신분들 도와주세요ㅠㅠ9 착실한 털머위 2018.05.10
44370 아이폰 8,8+ 고민6 어두운 탱자나무 2018.05.10
44369 다음쥬 개교기념일때20 흐뭇한 떡쑥 2018.05.10
44368 샛벌 일품 뭐가맛있나영11 화난 애기참반디 2018.05.10
44367 포스팅 알바 해보신분 계신가영5 짜릿한 맥문동 2018.05.1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