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고 외로울 때 어떻게 하세요?

글쓴이2015.03.06 21:17조회 수 3342댓글 15

    • 글자 크기

 

 

평소에 힘들고 서러운 일이 있어도 늘 괜찮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면서 지내는데요

제가 집에서 맏이여서 가족들한테도 내색 못하고

친구들 앞에서도 감정적으로 힘들고 외로운걸 티내는게 좀 우습다?유별나다?고 생각해서 그런걸 굳이 친구들 앞에서도 얘기하지 않는 편인데요

계속 꾹꾹 참고있다 보니까 너무너무 힘드네요.

그냥 학교 다니는거나 일상생활하는데는 힘든게 없는데

그냥 감정적으로 너무 서럽다고 해야되나...

평소에는 잘 참고 다녔는데

몸도 아파서 그런가 혼자있으니까 이런저런 생각이 다 드네요

교우관계도 괜찮은 편인데 막상 힘들때 맘 편하게 털어놓을 친구도 없고..

다 포기하고 혼자 어디 멀리 떠나서 펑펑 울고싶네요 ㅠㅠ

 

다른 학우분들은 혹시 정신적, 감정적으로 너무 힘들고 외로울 때 어떻게 극복하시는지 알고싶네요ㅠㅠ

이 기분에서 빨리 벗어나고싶네요...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0749 죽는게 무서워요.15 발냄새나는 봉선화 2013.12.21
160748 공기업경제필기질문이요7 답답한 범부채 2013.10.25
160747 이번그것이 알고싶다 어떤 시청자의 분석6 현명한 부용 2016.06.06
160746 부모님이 돌아가셨을때 학교에 서류제출해야하나요?6 멍한 주걱비비추 2015.01.07
160745 죠짐 2일차인데요 ㅎㅎ10 육중한 노루오줌 2014.06.25
160744 부산대 앞에 보세가게 모자4 느린 가시연꽃 2013.09.23
160743 아 젠장6 건방진 꼬리풀 2012.07.29
160742 닭가슴살 하루에 세개씩 매끼니마다 챙겨먹는데13 무좀걸린 꿀풀 2020.06.22
160741 대체 순위글에 저런 창피한 글들 왜 올라가죠24 기발한 반하 2018.01.11
160740 신문보는데서 양치하지마세요4 어리석은 털중나리 2015.07.09
160739 내일 서울에 결혼식 참석하러가는데, 결혼식 복장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4 한심한 호랑버들 2013.08.24
160738 부산대에서 유명인될려면16 바쁜 배롱나무 2013.03.29
160737 귀에서 달그락달그락 소리가 계속 나요11 거대한 진달래 2019.10.12
160736 새벽 4시-5시에 부산대에 사람 별로 없죠?ㅋㅋㅋ20 치밀한 줄민둥뫼제비꽃 2013.05.24
160735 주식투자로 3천만원을 벌었는데요50 발냄새나는 파인애플민트 2017.06.04
160734 웽크충 정체9 세련된 애기일엽초 2019.12.12
160733 방금 성적장학금이라고 해서 들어왔는데 이게 뭘까요..?20 짜릿한 고란초 2017.01.11
160732 수준이 높은 사람들하고 어울려야 되겠네요17 아픈 산뽕나무 2015.01.07
160731 부산에서 중고 오토바이는 어디에 가야 하나요?6 적나라한 애기메꽃 2014.08.28
160730 재수강 vs 새과목A+9 끔찍한 먼나무 2014.06.2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