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있는사람

글쓴이2015.03.09 18:47조회 수 637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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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간지 얼마안되는 사람을 너무너무 좋아하고있어요... 주변에서 군대아직 안다녀온사람이랑 사귀면 자꾸힘들꺼라고해서 용기도 못내보고 그분 군대가시고

저는 군대가서 앞으로 못보면 좋아하는 마음이 식을것같아 그래 잊어야지하는 심정으로 있었는데

아직도 하루에 몇번은 생각나네요...

이젠 지쳐서 용기를 내보려고해요...
편지로 바로마음표현하고싶지만
군입대전에 그렇게친한사이는 아니여서 부담스러워하실꺼같고... 어떻게 시작하면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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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이 가는 대로 하세요 그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 편지 보내도 별로 안 부담스러워 할 거 같은데요? 제 남자친구도 군인인데, 말 들어보면 편지 하나하나가 굉장히 큰 힘이 된대요~ 부담은 커녕 고마워 할거 같은데ㅎㅎ 용기내 보신다면서요, 글로 한글자 한글자 하고싶었던 말을 고백해 보세요~ 오히려 얼굴보고 직접 말 하는것 보단 덜 떨릴것 같아요 힘내세요!!
  • 저는 고백을 바로 하는 것보다는 자주 편지를 보내고, 자연스레 통화도 하면서 친해지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휴가때 밥도 같이 먹을정도로 친해지다보면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 갑작스런 고백은 부담만 줄 것 같아요
  • 저랑 지금은 친한 동생이 곧 병장 앞두고 있는데요 ㅋ 처음엔 얘랑 친한 사이가 아니었어요 ㅋ 애증의 관계였다고 할까-_-;.. ㅋㅋ 암튼 자대 배치받고 나서 처음 전화가 왔었는데 원래 주변 사람들 잘 챙기는 애이기도 하고 심심하기도 하니깐 나한테도 연락왔다 생각하고 편지 써달라고 하길래 그냥 써주고 했고 휴가 나오면 제가 시간되면 꼭 보고 했는데... 시간이 흐르고 보니 주기적으로 연락오고 편지도 계속 주고 받고 휴가는 물론 면회도 가요 ㅋ 오랫동안 얘기하다보니깐(통화하면 기본 30분~1시간) 가까워진 것도 있고 얘기도 잘 통하고 하다보니 이젠 서로 익숙해져버린 사이가 됐네요? ㅋ 고로 시간에 맡겨보세요. 조급하게 여기지 마시구여 ㅋ
  • 글쓴이글쓴이
    2015.3.10 21:24
    모두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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