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은 만나면 원래 힘든가요?? 여자분들 대답좀요ㅠ

억쎈 라일락2015.03.27 23:59조회 수 85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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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번에 여자친구가 직장을가지게됬어요.
초등학교교산데 4시40분 칼퇴근이긴한데 처음이라 알아야될것도 많고 준비하는것도 많아서 거의 6시넘어서 퇴근하더라구요.
집에만 오면 항상 힘들다힘들다... 저를 보는 시간도 점점 줄더군요. 아침에 6시30분에 일어나야되기때문에 10시쯤 자더라구요ㅠ
그 전까진 서로 정말 많이 좋아하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그러더라구요.
너무바빠서그런가 오빠생각이 별로 안난다고.. 같이있을 땐 진짜 좋은데 옆에없을 땐 아닌거같다고.. 그말듣고 많이 슬펐어요.
일주일에 세네번씩 보던거 주말에 한번 보는걸로 줄었는데 그마저도 피곤하다고 늦게보고 일찍들어갈려고해요. 주말에 일찍 눈뜨는건 상관없는데 집에서 여유를 즐기는게 제일좋다면서...
방학되면 많이 보자고 그래요..
제가 이해는 하려고하는데 여자친구가 식은거같아서 많이 힘드네요.
이건 어떻게 제가 이해를 해줘야 하는 부분인가요?? 아니면 그냥 식었다고 생각하는게 맞는건가요...ㅠ
상담좀 부탁드릴게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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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 식은것같네요. 여자친구랑 얘기해보고 각자 시간을 가지는게 어떨까요?
  • 지금 처음 적응기라 힘든것도 있고 위에 말대로 눈에서 좀 안보이니까 멀어지고 식은것도 있는듯..
  • 남자가 왜그러냐 헤어지자고 해
  • @방구쟁이 작살나무
    ㅋㅋㅋ
  • 식은게 아니라 여유가 없어져서 그런거같은데 정말 마음이 식은거면 헤어지자고 하죠..바쁘면 연락하는것도 귀찮게느껴지는데...그냥 첫 사회생활이고 몸도 마음도 힘들어서 여유가 없는걸꺼에요 이해해주시면 곧 안정기를 찾을듯!
  • @발냄새나는 병꽃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3.28 14:35
    진짜 감사합니다....댓글이많은힘이된거같아요ㅠ 쉬는시간 틈틈히 연락은 잘 와요 ㅎㅎ 아직희망을가져봐도되는거겠죠.....?ㅎㅎ 좋은하루되세요!
  • 원래 직장인 되면 그래요.
    위에 식었네요 이딴 댓글 무시하시길. 님 마음이 중요한겁니다. 그런거마저 이해해줄수 있는지 없는지.
    이해 못하겠으면 헤어지는거지. 상대방 마음이 식었을거라는 짐작만으로 마음 정리하고 이런짓하시면 백프로 후회합니다.
  • @억울한 무
    글쓴이글쓴이
    2015.3.28 14:37
    아....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아직 식었다는 확신도 없는 상태에서 제가 또 허튼짓을 할뻔했어요...ㅠ 일단 제마음은 슬슬 이해해주자쪽으로 기울고있는거같아요.
    진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글쓴이
    사랑하면 그게 당연한겁니다. 일단 의심부터(식었는지 안식었는지 다른데 맘이 있는건지, 상대방이 진짜로 직장생활때문에 힘든건지도 모르면서 속단하는거) 하는건 바람직하지 못하죠.
  • 그리고 아마 제 경험상
    상대방은 그 쉬는시간 틈틈히 연락하는거, 님이랑 만나줘야되는거 이런거 다 약간 노동으로 느끼고 있을겁니다. 피곤하게 굴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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