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도 없으면서 호의는 다 받아주는 여자는 뭐죠?

창백한 사마귀풀2015.03.29 02:41조회 수 2729추천 수 4댓글 21

    • 글자 크기

받아줄 마음 없으면 남자의 호의는 거절을 하셔야죠 사람 고생은 다 시켜놓고 포기하려 하면 포기 못 하게 다시 잡고 다가가려하면 밀어내고 그래서 포기하려면 다시 잡고 어이구.... 어찌해야 될지...


자기 좋다고 호의 주는 거 알면서 싫으면 싫다고 거절하면 좋을 것을 왜 질질 끄나요? 희망고문 하는 것도 아니고 의사 표현 분명하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호의를 주겠다는 선택은 남자가 했기 때문에 뭘 당해도 싼건가요? 자신이 높은 위치에 있으면 낮은 위치의 사람은 아무렇게나 대해도 된다는게 이 대한민국의 상식입니까?


이제 알겠네요 제가 멍청한 호구였다는 것을. 이 글 보고 찔리는 썸녀들은 썸남들에게 표현 좀 분명히 해줘요

    • 글자 크기
. (by 건방진 비비추) 19 관계 (by 날씬한 작두콩)

댓글 달기

  • 저도 비슷한 상황을 겪어 조언을 드리자면 여자분은 사회생활, 인맥유지의 일환+친구로서 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자 했을수도 있어요. 근데 여자는 거기에대해 생각이 없는데 자꾸 그런 감정을 가지고 접근하시면 애초부터 목적이 다르니 계속 밀어내겠죠.. 이런 생각하는지 남자들은 절대 모르실거에요
  • @돈많은 가락지나물
    솔직히 저의 경우에는 접근하는 목적을 처음 부터 밝혔어요
  • @돈많은 가락지나물
    그쪽이 인맥유지하려는것도 자유
    내가 기분나쁘니 짤라내는것도 자유
    모든 게 그쪽 생각되로 될성싶음? ㅋㅋ
  • @돈많은 가락지나물
    알 가치도 없는 생각
    너는 너 나는 나
  • 1. 내가 좋아하고 싶지는 않으나 누가 날 좋아해주는 것은 기분이 좋으므로
    2. 싫어하는 사람만 빼고 그 어느 누구에게나 친절해야지! 잘 해줘야지!! 이딴 쓰레기 마인드..
    3. ㅠㅠ마음을 받아줄 수는 없지만 계속 알고지내고 싶을 만큼 좋은 사람인데..
    4. 진심으로 관심도 없어서 아무 생각이 없음
    5. 기타 범접 불가 사고관
  • 호의베푸는데 내치는것도 좀 그렇지 않나..
  • @처참한 대극
    내친다기 보다는 공손하게라도 거절할 수 있는거 아니겠어요? 거절하는게 나쁜건가요?
  • @글쓴이
    그럼 어떤 보답을 생각하고 그런 호의를 베푸신거에요?
  • @처참한 대극
    이면 이다 아니면 아니다 분명한 의사표현이죠
  • @처참한 대극
    호의를 받는 입장에서도 상대가 호의를 베풀며 바라는 댓가를 알고 있으면 신중하게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전 그게 성숙한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갑의 위치에 있다고 당연한 듯이 갑질을 하는 것이 한국에서 통하는 상식이라면 저는 스스로 상식이 없다는 사람이라고 불러야겠네요.
  • @처참한 대극
    호의를 이유없이 준다고 막 받는것 보다 왜 이사람이 나에게 호의를 배풀까 생각해보던가.. 이유 없이 호의를 베풀면 사람이라면 조금 부담스러울건데 준다고 생각없이 다 받는거도 이상한거 아닐까요? 물론 제 경우에는 상대가 분명히 제 의사를 알고 있는 상황이구요 비단 저 뿐만 아니라 이 시간에도 많은 부대생들이 겪고 있는 일이 아닐까 합니다. 자주 올라오는 소재의 글이기도 하구요 정말 한 두 달 간 시달리다 보니 이젠 저도 지쳐서 그냥 차단 했습니다. 썸녀가 저와 같은 부대생은 아니지만 부대녀라고 다를까 싶네요.
  • @처참한 대극
    더군다나 호의를 베푸는 목적을 분명히 밝혔으면 그 호의를 받아들이는 것이 상대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갈 지 충분히 상상이 가능한데 말이죠
  • 뭐 처음이랑 글 내용이 좀 달라진거같은데. 그래서 썼던 내용 지웠어요. 밀어냈다가 그만두려고하면 잡아끌고 하는 그런 어장짓하는 여자 만나신거에요.
  • 위에 댓글들은 멀 그렇게 장황하게 설명하시나 걍 어장이구만
  • ㅇㅇ 맞아요 그냥 어장임
    남자분이 스스로 정신차려야 됩니다
  • 걍 어설픈 인간관계 싫으니 연락하지마라 하고 다 차단해버리세요
    오는 거 다 씹고
  • 헤엄~헤엄
  • 네 다음 호구
  • 서로 조금 이기적인 느낌 ㅇㅇ..
  • 만재도 어촌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피쉬뱅크!
  • 개매너년이네요. 그리고 당신은 호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9903 나이차이 많이 나는 여자 선배가 좋아하는 티 내면 부담스럽겠죠21 질긴 물아카시아 2015.03.30
49902 19 질문21 특이한 차나무 2015.03.30
49901 .21 건방진 비비추 2015.03.29
관심도 없으면서 호의는 다 받아주는 여자는 뭐죠?21 창백한 사마귀풀 2015.03.29
49899 19 관계21 날씬한 작두콩 2015.03.28
49898 .21 도도한 흰꿀풀 2015.03.28
49897 .21 개구쟁이 논냉이 2015.03.24
49896 여친이 뭘하든 괜찮다는 남자21 잘생긴 꼬리조팝나무 2015.03.24
49895 재미없는 남자는 평생 여자를 사귈 수 없나요?21 발냄새나는 대추나무 2015.03.23
49894 남친.....21 돈많은 메꽃 2015.03.21
49893 봄이라니21 정겨운 비수리 2015.03.21
49892 남녀사이에 친구로 지낸다는건 오바인가요?21 창백한 지느러미엉겅퀴 2015.03.21
49891 어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21 무좀걸린 제비꽃 2015.03.19
49890 4학년인데 마이러버 신청해도 괜찮으려나요ㅋㅋ21 고고한 한련초 2015.03.19
49889 [레알피누] 너무 좋아해서... 헤어지자21 절묘한 국수나무 2015.03.18
49888 변호조무사면 어느레벨 여자까지 소개팅시켜21 한가한 금새우난 2015.03.16
49887 기독교나 천주교신자 분들 애인이랑 성관계하나요?21 괴로운 꽃기린 2015.03.12
49886 남자의 키는 연애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까요?21 힘쎈 화살나무 2015.03.12
49885 [레알피누] 여친 집앞에 찾아가기21 아픈 바위솔 2015.03.11
49884 만약 같은 과 동기에게 고백 받는다면21 애매한 고로쇠나무 2015.03.1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