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만 잘해주는지 다 잘해주는제 모르겠어요

운좋은 나도밤나무2015.04.02 22:56조회 수 1065댓글 3

    • 글자 크기

지금 만나는 사람이 아는 남자도 거의 없는 사람이라 표본(?)이 너무 부족해서 판단할 수가 없네요.

소개팅같은걸로 만난 사람이면 백프론데 처음부터 사귀려고 만난사람이 아니라 더더욱 판단하기 힘듭니다.


일단 저에게 엄청 잘해주고요. 아프면 걱정해주고, 관심사도 비슷하고,  제가 100을 주면 150으로 주고,  만나자고 하면 바로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 정해서 만나자고 하고, 등등 여러가지 많은데 좀 더 깨알같이 적으면 알아볼 거 같아서 그만 적을게요.


이 여자분 지인이 이분 참 착하다고 한마디로 특징주어 주셨는데 그래서 정말로 착해서 단순히 아는 사람이라 잘해주는건지. 아니면 저를 진짜 남자로 생각해서 잘해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ㅜ


그렇다고 나한테만 잘해주는거야? 아니면 다 잘해주는거야? 라고 물어보긴 좀 그렇고....


저는 이사람 좋은데, 상대방은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오래전에 비슷한 상황에서 좋다고 했다가  '너는 친구일뿐' 이라고 까인 기억이 있어서 그때의 악몽 때문인지

계속 망설여 집니다.(사실 이게 가장 결정적입니다)



    • 글자 크기
상남자 사랑학개론 접었나요 (by 현명한 구골나무) 두번째 차였다 (by 화려한 마름)

댓글 달기

  • 음 저도 그럴때있었는데 상대방이 아는 여성분이랑 함께 만나봐요 그래도 내이야기에 더 집중하고 챙겨주는게 보이면 빙고 저같은경우는 그 여성분이 딴분이랑가게 만들고 저랑 같이 걸어줬던게 기억나네요ㅋㅋㅋ 흡...
  • 잡생각하지마시고 그쯤이면 호감있다고 만나보자고 하세요.
  • 님한테만 잘해주는지 남한테도 잘해주는지가 중요하나요?
    중요한건 님한테 잘해준다는거고
    거기에 좋아하는 마음이 들어있어서인가 아니면 그냥 선의에 의한것인가가 중요하겠죠?
    남자가 나에게 마음이 있는지를 알수 있는 방법이 '잘해줌'밖에 없는건 아니니까요
    단순히 잘해준다고해서 나를 좋아하나? 착각하시면 안되고
    따로 만나셔서 마음을 읽어봐요
    어떻게든 마음은 드러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0443 헤어짐을 고할때말이에요9 재수없는 갈참나무 2015.04.03
20442 [레알피누] 연애에 대한 고찰3 키큰 개비자나무 2015.04.03
20441 깨어있는 삶4 조용한 맑은대쑥 2015.04.02
20440 상남자 사랑학개론 접었나요6 현명한 구골나무 2015.04.02
저한테만 잘해주는지 다 잘해주는제 모르겠어요3 운좋은 나도밤나무 2015.04.02
20438 두번째 차였다4 화려한 마름 2015.04.02
20437 남자가 너무 꼬이네요7 우수한 등나무 2015.04.02
20436 비야 주륵주륵 내려라3 못생긴 새콩 2015.04.02
20435 남성, 여성분들 반지6 우아한 가시연꽃 2015.04.02
20434 벚꽃놀이5 발냄새나는 갈퀴나물 2015.04.02
20433 외모는 이쁜데 자신감없는 여자 매력없나요?10 머리나쁜 우산이끼 2015.04.02
20432 다 필요없어1 민망한 자금우 2015.04.02
20431 남자분들 궁금한게있는데요!!!11 따듯한 비짜루 2015.04.02
20430 연애한지 오래되서2 도도한 박태기나무 2015.04.02
20429 여자분들 질문5 나쁜 국수나무 2015.04.02
20428 왜 저는 남자친구가 없는걸까요38 한심한 물박달나무 2015.04.02
20427 .27 난감한 산딸기 2015.04.02
20426 도대체5 섹시한 자귀나무 2015.04.02
20425 안맞는거같아 그만연락하자라고 말하는게 그리 어려운일인가요?5 민망한 자금우 2015.04.02
20424 남자친구생기는법좀용24 행복한 어저귀 2015.04.0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