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글 보고 발끈해서 글 올리신건가..밑에글 충분히 할 수 있는 말 같은데요 도서관 자리 그냥 사람이 있을때 사용하고 책만 올리고 사라질땐 반납하고 이런식으로 하면 좋을텐데...이런 사람들에게 그런걸 바란다는건 무리겠지요? 저는 아침에 공부하고 책만 올려놓는 짓 안하고 반납하고 이렇게 하거든요.
이기심으로 똘똘 뭉쳐 다들 그런식으로 하니까 자리가 없죠. 포스트잇 체제고 뭐고 간에 늦게 오고 빨리오고 그게 본인 소유물도 아닌 도서관에 그렇게 유세떨 일인지도 모르겠고 또한 그게 양보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아침에 빨리 자리 잡는게 하루종일 책으로 죽칠수 있는 면죄부를 주는것도 아니잖아요.사용할수 있는 시간엔 사용하고 그렇지 않은 시간엔 비워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요즈음 도서관을 보고 있으면 시스템 이전에 자정작용이 일어나기를 바라는게 기적같긴 하네요. 그냥 개인 생각이었습니다.. 저도 그런글을 단지 징징거린다는것으로 표현하는 이 글을 보고 불편하기도 하고 그래서 마음아파서 댓글 하나 적어봤습니다. 암튼 시스템을 바꿀수 있으면 바꿨으면 좋겠다는것에는 동감합니다.
ㅋㅋ마지막으로 댓글달고 공부하러 갈게요.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지만 전 인간이 법과 체제가 없으면 이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리배정시스템으로 자리를 본인소유물로 만드는것은 아니지만 분명 현재 체제상으로는 본인이 쓰는게 맞다고 생각하고요. 앞에 이기적이란 말에 덧붙여서, 생판 모르는 사람을 위해 제가 수업 듣고와서 자리 찾으러 배회 할 필요가 있나요? 수업듣고와서 자리 못잡으면 일찍 일어난 전 어디서 뭘 합니까? 필요로하면 자신이 더 노력하는게 자본주의고 경쟁사회라 생각합니다. 그런거 과열되는거 막으려고 있는게 법이고 체제구요. 그럼 자신이 못 일어나서 자리 못 잡는 분들은 추상적으로 그저 불평, '징징' 거리기 보단 스스로 바꾸려고 노력해야죠. 그게 자신이건 법이건요! 언제까지고 이상적으로 누가 바꿔주길 기다리고 기적을 기다립니까? 사회주의가면 자리 공평하게 나눠주겠네요. 전 여기 살렵니다 열공하세요ㅋㅋ
뜬금없이 사회주의니 공평하게 자리를 나눠주느냐느니 하는말은 왜 하신건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아침에 한번 선점했다는 것이 책으로 도배 시킬수 있는 권리를 준것인가요. 소유권에도 공공복리적합성이라는것이 있는데 하물며 도서관은 잠시 점유권정도가 주어질만한 공공재이구요. 자리배정시스템은 본인이 공부하라고 사용하는거지 사물함도 아니고 책 올려놓으라고 하는건 아니잖아요? 법이라고 하시는데 저게 법의 목적이 아니니까요. 이상적으로 바꿀 필요도 없이 지금 있는 규칙만 잘 지켜도 많이 좋아질것 같네요. 책 올려놓고 한참 있다 오는건 규칙에 반하는거 아닌가요? 자리배정했다고 책 올려놓고 한참 있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신다면 밑에 적으신 대리로 잡아주는거나 이런것도 크게 신경 안쓰실것 같은데 그건 신경쓰시는거 같네요. 북한의 어느 이상한 사람이 한번 선점한 자리 계속 세습하는것도 아니고 지금처럼 책과 사람이 경쟁하는것 보다는 그때마다 필요한 사람과 사람이 경쟁하는건데 이게 어째서 사회주의고 자리를 공평하게 나눠주는거라고 생각하는건지요? 아침에 필요한 사람은 아침에 가서 공부하고 지금처럼 아침에 공부하지도 않을 사람들이 도서관에 가서 자리만 선점하고 바로 나오는것이 엄청 비효율 적인거 아닌지요? 또한 아침에 자리 선점하고 책으로 죽치는거 보단 경쟁도 심할것 같고 또한 도서관이라는 한정된 자원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는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게 사회주의 인가요??? 공부하라고 만들어놓은 자리배정시스템인데 자리 차지 했으니 내시간동안은 뭘 해도 된다라고 하는건 마치 비유를하자면 내돈 냈으니까 내맘대로 하겠다라는 천민 자본주의의 한 단면과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물론 님께서는 이렇지는 않겠지만요. 이기적 이라는 단어에 꽂히셔서 저렇게 적으신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아침에 빨리와서 자리 잡는거 자체를 나쁘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쌩판 모르는 사람을 위해 뭘 하느니 수업듣고와서 자리 못잡으면 어쩌니 하는것은 제 댓글 의도와는 전혀 다른부분이라서 그냥 지금 도서관의 현실을 염두해 두고 하신말씀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저는 아침에 일찍일어나 공부하기 위해서 가는거고 수업듣고 자리 없더라도 꼭 도서관아니더라도 공부야 할수 있는거라는 생각이라 크게 신경도 안썼는데 도자위나 도서관 담당하시는 분에게 시스템을 한시간 정도 단위로 바꾸던지 건의 드려볼께요. 열공하세요
ㅋㅋㅋㅋㅋ이분 나 만나면 때리실듯
사회주의 얘기는 자극 주려고 썼구요. 이렇게 물고 늘어질줄은 몰랐네요ㅋㅋㅋㅋ저도 물고 늘어지자면 책 올려놓고 갔다오는거 규칙 어긋난다하시는거나 법의 목적성 얘기하시는데 도서관규칙이나 도자위 가서 보세요 그런게 있는지ㅎㅎㅎ 사회적 통념이라고 물지 마시길..
그리고 글이 본질과 많이 벗어났는데 다른 댓글들에 쓴거 처럼, 제가 하고 싶은말은요 효율성을 논하기 전에 이렇게 만든 시스템에 대해서 따져보고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바꾸라고 비꼬면 쓴 글이에요
이렇게 글을 잘쓰시는데 여태 왜 참고 계셨나요? 담당자분 찾아가서 원하는 바, 이루시길 바랄게요ㅎ
ㅋㅋㅋㅋㅋ저도 님 댓글보고 몇마디 더 쓰려다가 님이 지금처럼 생각하실까봐 더 못쓰겠네요. 그리고 안때립니다ㅋㅋㅋ위에 다른분 댓글에도 적어놨든 그냥 서로의 생각을 들을려고 썼는데요... 근데 왜 글은 비꼬면서 쓰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또한 도서관아니라도 공부는 하면 되는거라서 이런걸로 참고 있던건 아닙니다ㅋㅋㅋ
글쓴님 말 맞음 늦게온 사람이 잘못 더군다나 징징대면 더 잘못 자기가 늦게온건 생각도 안하고 징징거리는거 같음 하지만 자리 두개 세개 잡는거 때문에 비롯된 문제 같은데요? ㅎㅎㅎ 어떤 글 보니까 아침에 사람들 줄 서있는데 3개 4개 잡는 사람 있다는 글 올라왔던데 그런놈들때문에 일찍온 사람도 자리 못잡고 혹시나 그런 사람이 없었다면 자리가 10시까지 남을 수도 있는데도 그 사람들 때문에 그런 기회마저 박탈 당하고 그래서 징징댐이 좀 더 많아지고 한듯 하네요 ㅎ 확실히 이런부분은 자위에서 해결해야할듯 하네요
정당화하려는건 아니구요. 일찍 나오지도 못하면서 더구나 그걸 바꾸려고 나서지도 못하는분들이, 사진 한 장 올리고 뭐가 옳고 그르니, 탁상공론만 하는 모습이 징징이처럼 보여서요ㅎ 차라리 일찍오는 사람이 낫다는 식의 글이었어요. 오늘 다시 읽어보니까 이상하긴하네요ㅋㅋ 그래도 중도 모바일 연장이 일시적으로 없어진거 보니까 멋진분들이 많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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