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성격 때문에 고민입니다.

침착한 모란2015.05.02 21:29조회 수 871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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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습니다. 제 고향에서 먼 지역인 부산으로 대학을 온지 1년 2개월입니다.  현재 자취를 하고 있구요.


제 고민은  요새 외로움이 부쩍늘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고향출신인 친구들은 아예 없고 정말 친하디 친하던 동기들은 군대를


가버렸습니다. . (맘놓고 정말 편안하게 만날 사람들이 제 주변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성격이 활발하고 친근한 편이 아니라서 처음 보는 사람한테 쉽사리 말을 못걸고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라는 고민 때


문에 행동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지금은 혼자 티비 보거나 노트북을 하면서 주말을 보내는데 지겹기도하고 한심해보


이기도 합니다. 정말 바쁘게 사람들 만나면서 시간도 보내고 기회만 좋다면 애인도 만들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어떻게 하


면 사교성도 늘고 사교활동도 많이 할 수 있을까요..?


동아리 하나 들고 있어서 주말마다 활동 중입니다만 솔직히 제 고민에 대한 답은 제가 대충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동아리를 들


어라 봉사활동을 해라, 모르는 사람들과 교류를 가져라, 알바를 해라 등등 머리는 알겠는데 마음에 두려움이 가득하군요..ㅠㅠ


저와 비슷 한 고민을 하신 분이 계시던가 겪고 있으신분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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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타지에서왔는데. 힘들다안된다깔고들어가지마세요 본인자아가너무강하면 힘들수도있겠네요.. 깨기힘든자기성격 굳이깨라고강요는못하겠지만 본인이 힘든데 어찌하겠습니까. 답은본인에게있다고생각합니다. 자신감을가지세요! 경상도친구들자신감 보고 저도 항상 긋정적인에너지를얻습니다ㅎ
  • @기쁜 은행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5.2 21:41
    감사합니다. 문제는 저 자신이란걸 매번 느끼면서 용기를 내지 못하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전해보겠습니다.
  • 어쩌면 머리와 몸이따로노는건지도모르겠습니다. 몸은혼자가편한데 정신은 둘을 추구하고. 잘생각해보시기바랍니다. 타지와서 잘 지내시길빌게요
  • @기쁜 은행나무
    엇... 저도 그런데!
  • 마이파티 잘찾아보면 좋은 그룹 있을거에요
  • 음..저는 타지는아니지만 그냥 성격상 그런데... 잘 보니까 제가다가가지못하는것도있고 제가 무의식적으로 사시를 품어서 다룬사람들이 못오게 하는걸 깨닳았어요.. 고쳐야될부분은 고치되 정말 사람성격은 본성이 커서 웬만해서 바뀌기힘듭니다. 근데 사회생활에필요한 사교성이나 나중에 직장가서 생활할때 문제가 될정도라면 고쳐야겠죠... 고로 자기자신이 어떤지 잘 파악하는게 중요한거같네요 이건 상대방이바라보는 관점을 듣는것도 중요하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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