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나가던 평범한 여자사람인데.. 주변에 남사친이라곤 없는지라 물어볼데가 없어서 글남겨봅니다
이게 저만의 편견일수도 있는데 저는 예전에 번호물어보셨던 남자분과 만난적이 있는데 그때 그분이 뭐랄까 만남을 가볍게? 생각하는 느낌도 많이 받았었고 금방 헤어졌던 적이 있어서
저 사람괜찮다 싶다가도 제게 번호를 물어보시면 어쩐지 번호를 주면 안될것같다는 생각이 들어 늘 거절합니다
제가 다가오기 쉽게 보이는 편인지 번화가 돌아다니다보면 하루에 네다섯번 번호를 물어봐주실때도 있는데 그때마다 늘 거절하게 되요..
얼마전 친구랑 수다떨다 어쩌다 이 얘기를 털어놓게 됬는데 그 사람들은 용기를 낸거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한 연애하고싶은데..ㅠㅠ 혹시 섣불리 번호 드렸다가 지난번처럼 상처만 받고 끝날까봐 두려워요
남자분들이 여자분에게 번호를 물어보는건 정말 놓치고싶지않다는 생각에 용기내서 물어보는 건가요??
아님 그냥 걸리려면 걸리고 아님말고라는 식의 적당히 찔러보는건가요? 남자분들의 심리가 궁금합니다ㅠㅠ
여자분들은 누가 번호물어보시면 다 알려주시나요??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모두들 좋은밤되세요!ㅋㅋ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