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 택시 대응 어떻게하세요?

초조한 부들2015.05.16 00:03조회 수 1880댓글 8

    • 글자 크기

요근래 너무 개같은 경우를 많이 겪어서


오늘은 탈때부터 인사하나 없다가 술취한 사람으로 알았는지


장전 롯데마트 가자니까 이상한 길로 삥 둘러서 여기가도 되지요 하길래


아닙니다 일로 가야합니다 하고 안내해서 부대까지 왔는데


오늘도 미친 택시기사 만났구나 생각하고 오늘은 화낼 생각이었습니다


역시나, 제 주관적 판단이지만 매 태도는 다 불친절했고


카드 제시하니, 한숨쉬면서 아 카드요 이러면서 처음엔 카드를 안받으려는 겁니다


그래서 큰 소리로 네 카드요!!! 하니 긁길래 


어짜피 잘 가라고 인사도 안해줄거 아니까 저도 인사 안하고 문 완전 쎄게닫고 차 앞에 침 뱉고 왔습니다


제가 사라질때까지 한동안 서있다가 가더군요. 


뒤에서 그분은 욕 했겠지만, 다음 택시부터는 면전에다가 따박따박 따지고 대응할 생각입니다만


일전에, 등대콜이 엄청나게 친절해서 등대콜 하려다가 일찍오는걸 타버린게 화근이었네요


여러분은 불친절 택시, 이런분 보면 어떻게 대응하십니까?


인사 안하는 건 그렇다 치고, 매번 소비자가 을에 입장에서 당하기만 하는 것 같아서


다음부터는 녹음하고 따박따박 따지면서 욕하면 욕으로 대응하고 어른이고 뭐고 박고 싸울 생각인데


이게 현명한것 같네요 맘고생 할바에



    • 글자 크기
오늘 타지에서 친구오는데 뉴숯불vs호호 (by 즐거운 무릇) 조별과제발표 (by 초조한 메밀)

댓글 달기

  • 저도 한번은 너무 기분나쁜일을 겪은적이있어서 부산시에 민원넣었어요. 아무리 찾아봐도 택시불친절신고하는 게시판이나 사이트가 없더라고요. 무슨 전화같은거 있었던거 같은데 전화도 안받고.. 여튼 공무원분들께는 죄송하지만;; 그렇게 민원으로 글쓰니 처리가 된건지 답변도 달리고 했던거 같은데 분노의 글을썼더니 그것만으로도 화가 누그러져서 구체적으로 확인은안했어요ㅋㅋ
  • @발냄새나는 다닥냉이
    글쓴이글쓴이
    2015.5.16 00:12
    등대콜이 부산시에서 운영해서 그런지 한번은 완전 친절하더군요. 교육도 받고 한다더라구요
    앞으로 그냥 등대콜 이용하고 콜 할때 기분나빠할 인간있으면 부르지 말라고 하려구요
    등대콜 같은 경우는 불친절 상황에 신고하면 영업정지 때린다더군요
  • 밤에는 택시아저씨들이 대체적으로 불친절해서
    저는 카드일 경우는 타기전에 물어봐요ㅠㅠㅠ 오케이하면 타요
    그게 그나마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택시타면 일부러 더 소리 크고 밝게해요
    난 안취했다를 보여주려고 ㅎㅎ...
  • @바보 둥근잎꿩의비름
    글쓴이글쓴이
    2015.5.16 00:20
    매번 소비자가 을 입장이니 참...
    택시는 소비자가 매번 불리할 수 밖에 없는것 같아서 속상하네요
    저도 어쩔 수 없는 경우는 카드되냐 묻고 타야겠네요

    다음에 한번더 이런 경우 생기면 미친놈마냥 굴어줘야겠네요 1년 영업 불운의 기운과 욕설을 드려야겠음
  • 저도 카드냈다가 기사분이 아 카드 씨발,,
    이런소릴 들은적이있네요 기본료도아니고 만원넘게나왔는데 참 그때생각나네요
  • 저는 신고했는데 그거 신고하는 번호 있어요.
    051-888-5000
  • 카드기고장낫다고 구라치고 카드안받으면 대불제이용해서 돈내지마시고그냥나오세요 ㅋㅋ불친절은 051 120 전화하겨서 상담원이랑 상담할수잇습니다
    택시기사들이 불친절로 찔리면 1일~3일 정지먹일순잇어요
  • 수학과시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27937 지금 부전공 복수전공 신청할수있나요?11 세련된 돌가시나무 2014.03.22
27936 중도사물함 같이 쓰실분?20 납작한 수박 2014.04.05
27935 주말에 우표살수있는곳2 해박한 뚝새풀 2014.04.20
27934 토익 고수님들!! 파트7에 대해서 요령 질문좀할게용4 참혹한 복분자딸기 2014.07.20
27933 취업할때 1년 휴학3 냉정한 긴강남차 2014.08.30
27932 ROTC주도 한자부정시험1 겸연쩍은 사철채송화 2015.01.13
27931 홍콩여행 가 보신 분!!!23 한가한 왕원추리 2015.01.16
27930 부산레포츠 맞은편 의성국밥(?) 어떤가요?13 교활한 물억새 2015.01.22
27929 서카포대학원준비5 착한 자주괭이밥 2015.01.26
27928 [레알피누] 기계과 전과하신분 질문점.33 일등 삼백초 2015.03.13
27927 킹스맨 잼있나요?20 찌질한 산괴불주머니 2015.03.23
27926 오늘 타지에서 친구오는데 뉴숯불vs호호10 즐거운 무릇 2015.05.15
불친절 택시 대응 어떻게하세요?8 초조한 부들 2015.05.16
27924 조별과제발표8 초조한 메밀 2015.05.24
27923 교수상담해야 성적볼수있는거 저거좀 없애면좋겠다9 특별한 무 2015.06.28
27922 토익공부하고싶은데8 똑똑한 통보리사초 2015.07.16
27921 이번에 부산시 9급 면접준비 하시는 분들9 기발한 자작나무 2015.08.14
27920 폰충전기 파는곳이요1 우수한 개비름 2015.09.10
27919 과외 몇 분전에 가세요?11 정중한 겹벚나무 2015.12.17
27918 기숙사 신청기간놓쳤는데 어떻게하나요 ㅠㅠ11 멍청한 붉은병꽃나무 2016.01.0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