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교없는 여친..

글쓴이2015.06.06 21:49조회 수 1510댓글 16

    • 글자 크기
여자친구가 카톡을 너무 단답하거나 이모티콘을 하나도안써요..
원래 애교가 없는 성격이라고는 한데..
뭐 제가 애교부려라고 강요할 부분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장 많이쓰는 수단인데.. 게다가 텍스트는 감정표현을 담는데 한계가 있잖아요 아무것도 없이 "응"이나 할말만하고 끊으면 이게 기분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구분도안가고.. 별로 안좋아하나 이런 생각도 들어요
원래 있는 그대로를 좋아해야하는데 저혼자 안달나고 애쓰는거 같아서 힘드네요
흑흑....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아무리 그러셔도 애교를 해달라고 조르는건 아닌듯해요. 전남친이 애교 너무 강요해서 정떨어져서 더 애교 안부리고 빨리 헤어진듯요
  • @푸짐한 백화등
    글쓴이글쓴이
    2015.6.6 22:18
    그렇네요 저도 주의해야겠어요..ㅜㅜ
  • ' 가장 많이쓰는 수단인데' 무엇을 위한 수단이죠?
  • @게으른 메타세쿼이아
    카톡말하는거아님??
  • @참혹한 은백양
    아니 '무슨' 수단이냐는 의미가아니고요.. 이모티콘이라는게 '무엇을 위한' 수단이냐 이거죠
    전 감정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보는데
  • 그럼 결국 글쓴분이 상대방이 글쓴분을 사랑한다고 느끼면 이모티콘은 써도 그만 안써도그만이란 말을 하고싶었는데
  • @게으른 메타세쿼이아
    글쓴이글쓴이
    2015.6.6 22:13
    예 저도 감정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보죠.. 그러니까 딱 말그대로 글자만 적혀있으니까 이게 어떤 감정상태인지 판단하기가 어려워요
    다시말해서 싸우고 카톡하나 평소에 카톡하나 기분좋을때 카톡하나 다 말투가 똑같으니까 상대방이 어떤 감정상태인지 제가 구분을 못하겠다는 말입니다..
    애교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미는 적어도 이모티콘이나 다른 미사여구가 붙으니까 아 지금 기분좋아보이네 라는 정도는 알 수 있잖아요 그런 의미에요
  • @글쓴이
    간단한 해결책으론
    전화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당
  • @게으른 메타세쿼이아
    글쓴이글쓴이
    2015.6.6 22:16
    아핳 그렇군요.. 요금제 바꿔야겠네요 음성무제한으로..ㅜㅜ
  • @글쓴이
    보이스톡도 괜찮습니당
  • 저도 썸탈때 제가 더 좋아하는데 그마음 들키기 싫어서 진짜 딱딱하게 대했어요 그래도 만나면 표정을 못 속여서ㅋㅋㅋㅋ 애교 다 부리고 그랬네요
  • 애교없는 여친인데 저도..ㅎㅎ 당사자도 속상해요ㅠㅠㅠ 님 싫어서 그러는게 아니니까 조금만 이해를.. 저도 막 남친한테 애교 부리고 싶지만 그게 참ㅋㅋㅋ 성격이 그래먹어서 애교가 안 나오거든요ㅠ 본인도 답답해요...ㅠㅠㅠ
  • @화려한 미국부용
    글쓴이글쓴이
    2015.6.6 22:14
    아..그게 쉽지않은가보네요 저만 좋아하고 상대방은 별로 절 안좋아한다고 느껴져서 자꾸ㅜㅜ
  • @글쓴이
    아니에요 많이 좋아할거예요ㅜㅜㅋㅋㅋ 응 한글자만 보내면서도 얼굴은 웃고있고 맘속에선 얼마나 좋다구여ㅋㅋ 여친도 글쓴이님 좋아할거예요 분명!!!ㅎㅎ
  • 저는 애교가 없는데 남친이 저한테 엄청 애교를 많이부려요..그러면 닮아가게되더라고요ㅋㅋㅋ 저한테 애교 강요한적은 한번도 없는거 같아요...걍 자기가 부림
  • @억울한 봉의꼬리
    이 댓글이 맞아요 글쓴님ㅋㅋ 저도 애교 하나도없는 여자였는데 남친한테 애교 다배움ㅋㅋㅋㅋ 남친이 애교가 진짜많거든요..ㅋㅋㅋ 언젠가부터 저도 따라하고있더라구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7603 마음 확인하는법이요22 똑똑한 개불알풀 2015.11.30
27602 마음 정했다고 생각하는데8 큰 고구마 2015.08.29
27601 마음 정리한 척..6 치밀한 구골나무 2016.06.27
27600 마음 정리하려고합니다.8 포근한 들깨 2014.06.29
27599 마음 정리는 어떻게하나요?6 일등 인동 2017.04.17
27598 마음 정리5 한심한 회화나무 2018.01.04
27597 마음 접으려고 단단히 마음 먹었었는데10 현명한 옻나무 2019.11.20
27596 마음 없는 연애9 해괴한 피나물 2017.09.09
27595 마음 식은 남자한텐 연락하면 안되겠죠?10 바보 모란 2015.09.27
27594 마음 식은 남자친구 다시 되돌리는법 없을까요37 슬픈 산딸기 2017.12.29
27593 마음 물어보는거, 카톡으로?6 처절한 눈개승마 2018.12.29
27592 마음 맞는 사람 만나기 어렵넹 에규.16 신선한 사과나무 2012.11.04
27591 마음 다잡을수있게 도와주세요16 친근한 노루오줌 2019.07.16
27590 마음 다잡으려고 하는데도 안되네요ㅠㅠ12 초조한 멍석딸기 2014.06.24
27589 마음 놓아야 하는 거겠죠?3 이상한 후박나무 2014.02.03
27588 마음 가는 사람이 있는데6 청렴한 애기똥풀 2016.08.03
27587 마음1 끔찍한 풀협죽도 2015.03.21
27586 마산 사는 1 2학년분들13 해괴한 섬초롱꽃 2012.11.03
27585 마법을 쓸 수 있으면 좋겠어요5 피곤한 용담 2017.06.03
27584 마법에 걸린날 썸남이 같이 저녁 먹자고 한다면?11 멍한 모과나무 2015.10.1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