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연애해서 그런지 모든게 낯설어요ㅠㅠ

글쓴이2015.06.21 15:51조회 수 1483추천 수 2댓글 21

    • 글자 크기
거의 1년만에 연애해보는데.. 카톡이든 만나서 얼굴 맞대고 얘기하든 너무 낯설어요!
그냥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얘기하면 될텐데.. 이상하게 어려워요ㅜㅜ
특히 카톡에서 뭐라고 답장해야 할지... 난감할 때가 많아요.
예를 들면,
상대방 : 밥먹고 올게~
라고 톡이 온 경우에도 저는 고민을 해요ㅜㅜ

1. 구지 대답이 필요 없는 톡이니 씹는다
2. 네~ 라고 예의상 대답한다
3. 맛있게 먹어요! 라고 대답
4. 맛있게 먹어용^^ 라고 화사?하게 대답

3,4번으로 하는게 나을 것 같아서 3번 정도로 하긴 하는데 좀 뭔가 오글거린달까ㅠㅠㅠ

이거 어쩌죠? 하다보면 익숙해 지겠지만 너무 사소한거에도 고민하니까 제 자신이 답답해요!
저 원래 성격이 친구들이랑 있을 땐 시원하고, 단답하는 애교스럽진 않은 성격인데 남자친구한테도 그래~ 이런식으로 단답?하기가 좀 미안한데...

글이 두서가 없네요ㅜㅜ 무튼 이런 총체적인 제 문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ㅜㅜ!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8463 14 안일한 제비동자꽃 2017.11.22
8462 12 키큰 섬백리향 2016.04.01
8461 14 발냄새나는 뽕나무 2017.06.04
8460 16 부자 쇠별꽃 2015.09.16
8459 11 돈많은 삼나무 2017.11.15
8458 19 아픈 부추 2016.09.13
8457 111 민망한 오미자나무 2015.11.30
8456 111 더러운 섬초롱꽃 2018.03.27
8455 118 날씬한 산오이풀 2014.06.08
8454 11 때리고싶은 여뀌 2015.05.27
8453 13 육중한 부처꽃 2013.12.09
8452 110 찌질한 구름체꽃 2016.05.12
8451 111 느린 달뿌리풀 2018.12.28
8450 11 기쁜 맑은대쑥 2013.03.15
8449 114 냉정한 가락지나물 2016.06.18
8448 13 때리고싶은 개망초 2013.05.11
8447 111 사랑스러운 상추 2016.03.10
8446 132 우수한 가시여뀌 2013.03.10
8445 113 살벌한 겨우살이 2017.05.10
8444 14 의연한 서양민들레 2014.06.08
첨부 (0)